노인성질환을 특화시킨 삼진제약 지속 성장 예감
- 김민건
- 2016-12-22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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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고지혈증·항혈전·뇌질환 제품세팅 조화..종병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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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올해 항혈전제 #플래리스 등으로 인한 성장, ARB+CCB 복합제 트윈스타 제네릭 출시로 약 8% 정도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삼진제약 매출은 2165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 누적은 1792억원으로 4분기에 2015년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은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100억원 고지를 넘은 고지혈제 뉴스타틴에이, 뉴스타틴알, 블록버스터 등극이 예상되는 뇌기능개선제 뉴토인 등 노인성 질환 시리즈가 웃음짓게 하고 있다.
플래리스(항혈전제)는 2015년 청구액 기준 479억원을 기록했다. 2007년 오리지널 플라빅스 특허만료 이후 1년 만에 100억원 블록버스터 제품에 오르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플래리스는 오리지널 플라빅스와 2012년 약 300억원대 격차가 날 정도였지만 2013년을 기점으로 플라빅스(512억원)와 플래리스(412억원) 간격은 100억원대로 급격히 좁혀진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직접 공략이 먹혀들었단 분석이다. 선호도가 높은 3차 의료기관, 즉 종합병원(대학병원)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점이 성장동력이 됐다는 것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종합병원에는 스텐트 시술 등으로 항혈전제를 장기복용하는 고위험 환자가 많다. 자연스레 플래리스 처방이 늘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06년 사노피 플라빅스 특허에 도전, 2009년 대법원 특허무효판결을 이끌어내며 승소한데다 클로피도그렐 구상형입자 원료합성 기술을 보유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장이유다.
플래리스뿐만 아니라 다른 순환기계 제품인 고지혈제 #뉴스타틴에이와 #뉴스타틴알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삼진제약은 2012년 아토르바스타틴 계열 '뉴스타틴에이'를 선보인 이후 아토르바스타틴 대비 저용량으로 동일한 효능을 보이는 로수바스타틴 계열 뉴스타틴알을 2014년 출시하며 고지혈 시장에서 라인업을 정비했다.
뉴스타틴에이는 출시 이후 2014년 113억원(청구액 기준)으로 블록버스터 제품이 됐다. 올 상반기 뉴스타틴에이+뉴스타틴알 시리즈는 86억원대 매출로 내년 이후 200억원대 진입이 예상된다.
뉴스타틴알 또한 자체 합성의약품으로 원료부터 생산, 판매까지 수직화 구조로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원가절감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치매치료제 뉴토인도 삼진제약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뉴토인은 알츠하이머 질환 외에 뇌질환 동반 혈관성 치매에도 사용되는 약물.
2009년 출시 이후 꾸준히 달려와 지난해 81억원, 올 상반기에만 4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는 삼진제약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혈관질환 치료 등 노인성질환 특화해 제품 세팅을 잘 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제네릭 출시를 앞두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노인성 질환 특화 제약사'로 성장지속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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