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글로벌임상 위한 글로벌인재 영입
- 김민건
- 2017-01-04 1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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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서 활약한 신약개발·임상 전문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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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미국 앰디앤더슨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장미경 박사를 미국 현지 자회사 연구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하고, 올 1월 글로벌 임상시험 연구기관인 아이콘 클리니컬 리서치(ICON Clinical Research) 한국 책임자를 역임한 최혜진씨, JW중외제약 수석상무를 지낸 강신홍 박사를 파트너로 영입했다.
이들은 브릿지바이오가 개발 중인 만성염증성 면역질환 치료후보물질 'BBT-401' 글로벌 임상개발을 위해 합류했다.
장미경 부사장은 앰디앤더스암센터 연구교수 재직 시 BBT-401의 약물표적 단밸직인 '펠리노-1'의 생체 내 작용 기전을 동물모델을 사용해 밝혔으며, 2009년과 2011년 네이쳐 이뮤놀로지(Nature Immunology)에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펠리노-1과 다발성경화증과의 연관성을 찾아내 2013년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지에도 발표했다.
브리짓바이오는 장 박사가 존슨앤존슨의 인큐베이션 센터인 'JLABS@TMC'에 소재한 브릿지바이오 미국 현지법인에서 미국 휴스톤 소재 유력 대학 연구진과의 협력연구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최혜진 파트너는 임상개발 과정 총괄 및 BBT-401의 IND(임상계획서)제출 등의 업무를 맡는다. 그는 삼성서울병원 임상약리학 연구실과 일양약품을 거쳐 LG생명과학에서 약 10년간 근무했다.
신약개발과제 글로벌 임상 및 제품 허가, 의료기기 개발, 길리어드와의 개발협력 등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부터 아이콘 클리니컬 리서치에서 다양한 지역전문가 리더십 역할을 맡은 후 최종적으로 한국 지사장까지 역임한 뒤 합류했다.
강신홍 파트너는 비엠에스(BMS),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화이자(Pfizer)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15년간 신약발굴부터 신약 후보물질 도출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R&D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2014년부터 브릿지바이오 합류 직전까지 JW중외제약 수석상무로 일하며 JW그룹 연구개발 전략기획 및 씨엠씨 연구센터장(CMC Research Center)을 맡았다.
브릿지바이오에서 초기연구 단계 프로젝트의 CMC분야를 포함한 개발을 담당한다. CMC는 화학합성(Chemistry), 공장생산(Manufacturing), 품질관리(Control 또는 Quality control)의 약자로 신약개발간 전임상·임상용 시료를 만들고, 인허가 획득 후 출시를 목적으로 의약품의 대량 생 산을 담당한다.
특히 글로벌 가상운용(global virtual operation)을 지향하는 브리짓바이오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바이오텍이다. NRDO는 신약개발 두뇌에 해당하는 기획 등의 업무는 내부 전문가가 담당하고, 실제 연구개발 수행은 외부 전문 CRO 등에게 맡기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이다. 신약개발 각 분야 우수 전문인력이 모여 회사 사업모델의 핵심이 되는 것이다.
또한 브릿지바이오는 6명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있다. 이정규 대표를 제외하고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했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사회에는 김성욱 한올바이오파마 부회장과 미국 보스톤 소재 벤처캐피탈인 오페론 벤처스의 크리스토퍼 킴 박사가 외부 전문가로 합류했다.
브릿지바이오는 2016년 9월 설립 이후 한국화학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발굴한 BBT-401의 전 세계 독점실시권을 확보하고, 초기단계에서 145억원대 투자유치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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