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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R&D강화로 유전자시장 개척

  • 김민건
  • 2017-01-10 10:00:23
  • 2017년 NGS임상검사실 규제 개혁·보험 적용으로 시장확대 전망

지난해 해외시장 확대와 상용 서비스 강화로 전년 동기(3분기) 매출액 대비 50% 이상 성장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NGS진단 및 동반진단 시장 개척에 나선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이하 테라젠) 대표는 "2017년도에도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R&D분야 강화, 해외 서비스 확대, 신규시장 개척 및 기존 서비스 범위 확대를 통한 매출을 성장 시키겠다"며 올해 사업방침을 10일 밝혔다.

테라젠은 지난해 8월부터 유전체분석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설정하고 김성진 부회장 주도하에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등 맞춤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NGS임상검사실규제 개혁 및 보험 적용 예상으로 시장 확대 및 수익실현이 전망되는 NGS유전자진단 등 동반진단에 집중할 방침이다.

테라젠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서울성모병원과 정밀의료센터 협력 MOU 체결 등 암진단 관련 비즈니스 사업 진출과 관련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외 유전체 분석 솔루션 및 액체생검 기술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임상사업을 위한 내부 조직 개편, 수도권내 주요 병원과 지역별 거점병원 협력 등 임상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생명정보 자동화 분석 서비스 게놈 리포트(Genome Report)에 이어 R&D에도 주력한다. 국립연구소와 메타지놈 분석 연구 및 차세대 진단 기술인 액체생검(Liquid Biopsy) 연구, 아모레퍼시픽과 피부 유전체 연구 등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부분에 집중할 방침이다.

해외에서의 사업도 더욱 강화한다. 테라젠은 지난해 BRCA(유방암 예측) 및 NIPT(비침습 산전 검사) 등 유전체 기반 임상 서비스를 해외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2년만에 해외 매출 비중을 30%로 확대하며 회사 매출액을 50% 이상 성장시킬 수 있었다.

향후 유전체 기반 맞춤의학 서비스 제공을 앞당긴다는 목표로 북미와 아시아 지역 등에 진출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한편 테라젠이텍스는 DTC시장 개방 등 규제개혁에 적극 참여하며 '진스타일 다이렉트' 출시 등 유전자 검사 약국 도입을 위한 교육 세미나를 진행해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하고 전문가를 통해 서비스를 전달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도 나섰다.

이에 맞춰 앞서 9월에는 예측성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헬로진' 확장 버전인 유아동 맞춤형 유전자검사인 '헬로진 아이'를 출시하는 등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고 있다.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과 산학협력 확대, 2016 경기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내·외부적으로 성장을 이루고 있단 평가다.

황태순 대표는 "저성장 시대에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국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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