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도리페넴 후발약물로 프리페넴 신화 잇는다
- 이탁순
- 2017-01-17 06:14: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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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하반기 출시 목표...제네릭사 중 단독 출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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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페넴계 항생제인 '프리페넴(성분명 : 이미페넴)'을 후발주자임에도 블록버스터로 육성한 JW중외는 도리페넴 퍼스트제네릭에도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도리페넴 퍼스트제네릭 '(가칭)피니페넴'의 국내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회사 측은 식약처 승인을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제제의 오리지널 제품은 '피니박스'로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사로부터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국내 누적 매출은 19억원(기준 : IMS)으로 판매실적이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JW중외는 내수시장보다 해외판매에 더 기대를 걸고 있다. 프리페넴도 중국 등 아시아 실적이 내수매출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페넴의 3분기 매출액은 187억원인데, 이 중 159억원이 수출로 획득했다. 2013년에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과 5년간 3780만불 규모 수출계약도 맺었다.
JW중외는 4년간 180억원을 투자해 2005년 이미페넴 합성에 성공, 페넴계 항생제 강자로 우뚝 섰다. 특히 시화공장과 당진공장에 각각 원료와 완제품 전용공장을 갖추고 품질과 제조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작업자의 안전문제로 페넴계 항생제 공장 분리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JW중외 전용공장은 국내외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피니페넴은 프리페넴의 성공신화를 잇는 차세대 주자다. 이미 2015년 12월 오리지널약물인 피니박스 결정형특허를 회피하며 제네릭 출시 장애물도 걷어낸 상황.
현재까지 피니박스 특허를 회피한 제약사는 JW중외제약이 유일하다. 회사는 오리지널 성분의 결정수(수화물) 형태를 바꿔 특허도전에 성공했다. 비씨월드제약도 무효심판을 통해 특허도전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난해 11월 1심서 패소하면서 현재로서는 JW중외제약만 후발품목 조기출시 자격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의 '피니페넴'이 최종 허가를 받는다면 제네릭사로는 단독으로 시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국내 시장 조기 승인은 해외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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