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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제덕 "품절약 문제 최우선 해결하겠다"

  • 강신국
  • 2024-12-09 21:31:05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연제덕 후보(기호 2번, 60, 서울대)가 약국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연 후보는 "우리나라는 의약품관리종합포털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공급부족의약품 ▲공급중단보고대상의약품 ▲공급중단의약품 등 3분류 체계로 관리하고 있지만, 관련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처방 일수 제한, 민관협의체 구성 등 신속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이모튼처럼 공급의 한계가 명확한 의약품의 경우, 처방 일수 제한 및 약국에서 일수 분할 조제권한 등 법적근거가 마련돼야 하고, 민관협의체 차원에서 유사한 효능의 타 약제로 처방 전환을 적극 유도해야 하며, 균등공급 시 심평원 데이터 등을 이용해 실제 사용하는 약국으로 정밀하게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 후보는 "공급중단의약품은 병의원과 약국에 해당 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돼야 하고 처방단계에서도 DUR을 통해 처방 변경을 유도해야 한다"며 "또 시네츄라시럽과 같이 계절적으로 유행하는 의약품은 약가 조정 시 PVA(사용량-약가 연동 인하) 예외 지정, 약가 인상, 재고 정부 물량 확보 등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대체의약품이 있는 의약품은 대체조제 보고 간소화를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 후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의약품의 수급불안정 문제는 대한약사회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품절약 민관협의체 법제화 법안 통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연 후보는 "의약품 관리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 범부처적인 신속한 대응을 위해선 필수적으로 통과돼야 할 법안"이라면서 “품절약 민관협의체 법제화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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