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외래 대기시간 평균 20.7분…만족도 대체로 양호
- 최은택
- 2017-02-07 1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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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보사연, 의료서비스 실태 시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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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 의원 외래를 이용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 외래접수 대기시간은 평균 20분이었다. 또 환자 10명 중 1명은 비용부담 때문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11월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칭 '의료서비스 실태조사' 시험조사를 통해 확인됐는데, 이 결과는 보사연이 발간한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에서 신정우 정보통계연구실 부연구위원에 의해 소개됐다.

조사결과 응답자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4점 이상(5점기준)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7일 세부내용을 보면, 먼저 '의사 서비스'에서 응답자들은 예의있고 정중한 태도(4.68점), 눈높이 설명(4.56점), 진료 중 질문기회 부여(4.56점), 환자의 의견반영 정도(4.61점), 진료 및 치료결과 만족수준(4.52점) 등 전 영역에서 4.5점 이상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간호사 서비스'는 예의있고 정중한 태도(4.5점), 진료절차 설명정도(4.4점) 등에 대해 의사 서비스보다는 조금 낮았지만 역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시설'의 경우도 청결도(4.49점), 안락과 편안함(4.38점) 등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고, 감염 위험을 느끼는 정도(1.28점)는 낮은 수준이었다.
'대기시간'은 진료당일 접수 후 대기시간이 평균 20.7분이라고 응답했다. 대기시간이 길다고 느낀 정도는 2.3점으로 보통 수준이었다.
'비용부담에 따른 의료이용 제약' 영역에서는 응답자 중 11.5%가 비방문 경험이 있다고 했고, 7.1%는 받지 못한 치료나 진료가 발생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중 1.3%는 의약품을 비용부담 때문에 구매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칭 '의료서비스 실태조사' 본조사는 의료기관과 독립적으로 전국 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조사결과는 환자의 의사결정력을 높이고 국가 보건의료제도 방향 설정과 의료공급자 서비스 개선도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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