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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즉각 중단하라"

  • 김지은
  • 2017-02-14 18:21:57
  • 요약
  • 공공약료서비스 확대 지원이 우선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가 정부가 추진 중인 안전상비약 품목 수 확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구약사회는 14일 성명을 내어 "의약품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수 확대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복지부는 2월 중 의약 전문가,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대상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품목 조정을 논의,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오면 6월까지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는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가 수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52.8%가 현 품목 수를 유지하거나 축소해야 한다고 했고, 국민 43.5%가 상비약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점만 보더라도 품목 수 확대 국민을 위해서라도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복지부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확대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공약료서비스를 확대 지원해야 함을 강남구약사회 전회원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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