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사와 약사 비정규직 심사관 연봉 차이는?
- 이정환
- 2017-02-22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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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가급 최대 1억2천만원…약사 나~다급 5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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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21일 식약처 가·나·다급 심사관들의 연봉을 비교해 보니 의사 면허가 있는 가급 심사관의 경우 전문의 자격증 보유 여부가 관건인데 최소 7500만원에서 1억2000만원 연봉을 받는다.
반면 약사가 대부분인 나급과 다급 심사관은 최저 3100만원에서 최대 580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본부와 각 지방청은 신규 제도 시행 등 정책 필요성에 따라 의·약사 출신 비정규직 심사관을 수시 채용한다.
가급부터 마급까지 심사관 등급이 있는데, 부처 특성상 전문성이 요구되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주무과는 다급 이상 심사관을 주로 채용한다.
특히 가급 심사관은 의사 자격증이 필수라 '의사 심사관'으로 불린다. 나·다급 심사관은 약사나 한약사 자격증 보유(예정자 포함)가 기본 자격요건이다.
의사 출신 가급 심사관은 최소 7500만원에서 많게는 1억2000만원 연봉을 받는다.
의사 심사관도 1급과 2급으로 나뉘는데, 1급은 전문의 자격증까지 취득한 경우다. 2급은 의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임상약리를 전공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임상약리분야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1급 의사 심사관은 하한선 8500만원 연봉을 받으며, 상한선은 1억2000만원이다. 2급 의사 심사관은 75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연봉이 책정됐다.
나급 심사관 연봉은 최소 3900만원에서 최대 5800만원, 다급은 3100만원에서 4600만원이 지급된다.
나·다급 심사관은 약사나 한약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식약처 업무 전문성 유지를 위해서다. 자격증 보유 후 몇년동안 약사 관련 직무를 수행했고, 어떤 연구성과를 보유했는지에 따라 급수가 갈린다.
비정규직 심사관들은 재계약에 성공해 1년 이상 근무하면 연봉 상향조정과 함께 명절 휴가비와 복지 포인트 등이 지급된다.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가입이 복지항목이다.
이들은 식약처 각 과가 진행중인 업무에 따라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나 허가서류 등 자료를 검토하고 품질심사 자료를 분석하는 업무 등을 수행한다.
비정규직 의·약사 심사관 연봉은 공무원 보수표에 준한 취득 자격증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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