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약, 총회서 편의점약 품목확대 저지 궐기
- 김지은
- 2017-02-22 1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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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들 품목 확대 즉각 철회 촉구…경북약사대상에 한형국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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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국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비약 품목 확대, 대체조제 간소화 등 해결현안이 많고 약사의 근간을 흔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법 등이 수면아래 내재돼 있는 현실"이라며 "집행부 임원 모두는 회원의 의지를 쫓아 결실 있는 회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태옥 회장은 "올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고, 경기침체 등으로 사회전반이 불안정하다"면서 "현장중심 회무로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또 "과시성 행사보다 내실을 다져 약사직능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합심해 난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직에서 위기가 오고 있고 약사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약사는 기꺼이 희생하고 봉사할 각오가 돼야 하며, 국민으로부터 박수 받는 약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격려사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입법은 처음부터 잘못됐다"며 "이는 국회에서 수정, 발의하는 게 가장 빠르고 약사회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또 "상비약 품목 확대는 약사법에서 20개로 규정하고 있어 곤혹스러운 상황"이라며 "국회쪽에도 협조를 구하고 있고 상비약확대 심의위원회에 약사 참여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경상북도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약국은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약사들이 동네 일에 봉사하고 이를 통해 국민지지를 받는 약사사회가 됨으로써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성명에서 약사회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상비약 품목 확대에 앞장서는 이유는 뭐냐"며 "상비약 품목 확대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심야공공약국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이날 '기업 이익 보장위해 국민안전 포기 말라', '공공심야약국 확대하여 국민건강 수호하자', '편의성만 추구하다 국민건강 절단난다' 등의 구호를 제창한 뒤 성명서를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
2017년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편의점 약 품목 확대 저지 등 회원권익을 위한 제반 활동 ▲불용재고약 상시반품 활성화 체계구축 ▲권역별, 경영활성화 순회교육 강화 ▲동일성분조제 통보방안 간소화 추진 ▲신진약사회 회무 참여 유도 등과 2017년 예산 3억6295만원을 확정했다.
도약사회는 본행사에 앞서 포항시분회 약사 합창단 파모니가 넬라판타지아와 희망의 나라로를 선보여 참석 대의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경상북도 우병윤 경제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김종철 지원장, 이한길 대구지부장, 영남약대 약학부 김종오 학부장, 경상북도 정준배 식품의약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영규 보험급여부장, 동원약품그룹 현수환 회장,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백서기 회장, 청십자약품 한세용 사장, 유통협회 임원단 및 도매사 대표, 대구경북제약협의회 이상헌 회장과 회장단 한형국 총회의장 겸 자문위원, 이재국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김진(포항시, 용흥혜민약국), 김진탁(칠곡군, 사랑이가득한약국), 고영일(경주시, 화랑약국)-대한약사회 총회시 ▲대한약사회장 감사패 : 정준배(경상북도 식품의약과)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 우종곤(경주시 미래약국), 문도천(구미시 유명약국), 이은경(포항시 하나약국, 이상 일반표창), 김진휘(문경시 수강약국), 김상배(상주시 백화점약국), 신석규(영주시 보건약국), 나성민(포항시 오렌지약국), 고옥순(예천군 안일약국), 채영호(성주군 건강한약국, 이상 약손사업) ▲우수분회상 : 홍장 - 포항시분회(40인 이상), 청장 - 영양군분회(40인 미만) ▲경북약사대상 : 한형국(포항시, 효자한약국) ▲경북지부장 표창장 : 박민희(포항시, 미래약국), 배국환(칠곡군, 새윤약국), 배은정(경산시, 그린약국) ▲경북지부장 감사장 : 전년무(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장지영(경상북도 식품의약과), 이재열(경북지방경찰청 정보과), 전현주(대구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최수경(대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부), 박채구(일동제약 대구지점장), 전상우(대구약품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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