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병충해 항균제' 베트남 공급
- 김민건
- 2017-02-23 08: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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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도물량 1만톤...농수산 주변국 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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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에서 자체 개발한 항균성 은나노 콜로이드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대장균(E. coli) 및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살균력 99.9%을 인증 받았다.
바이오니아 측은 "일반 은나노 콜로이드와 특성이 다르다. 은나노를 수분산 형태로 제조하기 위해선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데, 우리는 생체 독성이 없는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물 및 동물에 무해하고 은 성분으로 세균을 살균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은전구체를 환원해 제조 시에도 무독성 환원제를 사용한다.
바이오니아 측에 따르면 2017년 세계 항균제 시장은 127억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바이오니아는 베트남 농수산업 시장에 진입한 이후 타 국가에도 항균성 은나노 콜로이드를 수출할 계획이다.
비슷한 농업 및 수산업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과 아프리카, 남미 지역이 대상이다.
김재하 바이오니아 나노바이오사업부장은 "베트남에 은나노 콜로이드를 공급하는 것은 상업적, 기술적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전 세계 농수산업 국가에 은나노 콜로이드를 판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니사는 베트남 나노기술 기반 농수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바이오니아로부터 제품을 구매하고 자체평가를 통해 농작물에 항균 비료로 살포 시 병충해 및 뿌리 섞음 방지 효과를 확인했다.
한편 바이오니아 나노바이오 사업부는 고정밀 분자진단 핵심소재인 실리카 자성나노입자(AccuNanoBea)를 자체 개발·양산해 고순도 핵산을 3배 이상 수율로 추출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지카 다중분자진단키트를 비롯해 에이즈, B형간염, C형간염 정량키트를 만들고 있다. 자성나노입자는 항체정제용 키트를 만들기 위한 단백질 정제제품들(ExiPrepTM)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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