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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중국서 '새봄맞이' 음악회 개최

  • 김민건
  • 2017-03-09 14:19:20
  • 조선족 합창단...여중생 50명으로 구성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이 음악회에서 합창 중이다.
한국유나이티드(대표 강덕영)는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이 3월을 맞아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단장 김춘산)과 '새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이 2006년 창단한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은 중국 하얼빈시의 조선족 여중생 50명으로 구성된 조선족 학생 합창단이다.

이번 행사는 중국 조선족과 학생, 교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얼빈시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유나이티드는 "우리말과 글을 잊지 않게 하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하얼빈 흑룡강 조선어 방송국(국장 허룡호)과 조선족 사회에서 점차 잊혀 가는 우리 음악을 되살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아리랑을 비롯해 한국민요 도라지타령과 한강수타령, 경복궁타령을 불렀다. 창작 국악 합창곡 하늘에 뜬 배, 아름다운 나라, 합창곡 나눔도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과 대중가요 마법의 성, 중국 전래민요 고산청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안무와 함께 들려줬다.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영어로 구성된 오페라 카르멘 '하바네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페임(FAME)'의 주제곡을 원어로 불러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합창단 교육을 담당한 장병혁 국제예술교육진흥원장 교수는 "오디션으로 합창단 단원을 모집하는 한국과 달리 이곳에는 학생이 많지 않다. 대부분 여학생들이 합창단에 참여한다"며 "실력이 서로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소외되거나 자존감을 잃는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느리더라도 함께 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은 정기적으로 지휘자, 작곡가, 성악가, 연주자 등 한국의 음악가를 현지에 파견하고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홈타민컵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도 해마다 열고 있다.

한국 문화와 한민족 얼을 심어주기 위해 조선족 학생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도 지급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한 김춘산 유나이티드 소녀 방송 합창단 단장은 "선곡과 연습과정은 힘들지만 학생들이 노력을 통해 어려운 곡을 소화하고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늘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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