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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부회장들 행동, 있어서는 안될 일"

  • 강신국
  • 2017-03-14 14:05:20
  • "총회결과 겸허히 수용...임시총회 열리는데 최선"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부회장들의 총회의장 사퇴촉구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며 부회장들의 행위가 자신의 의지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조 회장은 14일 담화문을 내고 "지난 9일 대의원총회는 일련의 의사진행 지연 사태와 이로 인한 대의원 정족수 문제로 모든 안건의 심의가 미뤄져 임시총회를 기약하게 됐다"며 "이점 송구스럽게 여기며 겸허한 자세로 이번 사태를 거울삼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번 사태 여파로 부회장 11인이 총회 파행을 문제 삼아 총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의를 표명한 것은 있어서는 안 될 행위였다"면서 "신성한 회원의 대의와 그 조직은 존중되고 수호돼야 하며 비록 집행부 뜻과 다른 결론이 있더라도 기꺼이 수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정기총회가 유회된 것 역시 총회의 뜻이라 받아들이지만 올해 새로운 사업 및 회무와 관련한 예산 집행에 있어 차질을 빚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기에 임시총회 전까지 기존 사업 및 회무만을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이러한 방침은 총회 보고를 마쳐야 할 산하기관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3월은 매우 긴박하며 소중한 달이다. 5월 수가 협상을 대비한 협상단을 꾸리기에도 벅차고 편의점약 확대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며 "특히 올 상반기는 대선과 관련한 각 정당의 경쟁 구도가 첨예화됨에 따라 국회 역시 개점휴업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를 틈탄 정부의 어떠한 기습적인 정책 결정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하기에 긴장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 회장은 "임시총회에 앞서 임시이사회의 절차와 과정이 필요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임시총회가 열리도록 하겠다"며 "상반기 최대 과제인 편의점약 품목 확대 저지와 수가 협상에 최선의 노력, 최대의 성과를 내기위하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회원님! 지난 3월9일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일련의 의사진행 지연 사태와 이로 인한 대의원 정족수 문제로 모든 안건의 심의가 미뤄져 임시총회를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이점 송구스럽게 여기며 겸허한 자세로 이번 사태를 거울삼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 여파로 13일, 부회장 11인이 총회 파행을 문제 삼아 총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의를 표명한 것은 있어서는 안 될 행위였습니다. 신성한 회원의 대의와 그 조직은 존중되고 수호되어야 하며 비록 집행부 뜻과 다른 결론이 있더라도 기꺼이 수용되어야 합니다.

회원 여러분! 정기총회가 유회된 것 역시 총회의 뜻이라 받아들이지만 올해 새로운 사업 및 회무와 관련한 예산 집행에 있어 차질을 빚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기에 임시총회 전까지 기존 사업 및 회무만을 유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이러한 방침은 총회 보고를 마쳐야 할 산하기관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겠습니다.

아울러 3월은 매우 긴박하며 소중한 달입니다. ‘5월 수가 협상’을 대비한 협상단을 꾸리기에도 벅찬 시간이며 편의점약 확대 움직임도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 상반기는 대선과 관련한 각 정당의 경쟁 구도가 첨예화됨에 따라 국회 역시 개점휴업에 놓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기를 틈탄 정부의 어떠한 기습적인 정책 결정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하기에 긴장의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님! 그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회원님께서 부여한 막중한 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니 너무 우려하지 마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임시총회에 앞서 임시이사회의 절차와 과정이 필요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임시총회가 열리도록 돕겠습니다.

거듭 송구한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는 착잡한 심경입니다만, 상반기 최대 과제의 하나인 편의점약 품목 확대 저지와 수가 협상에 최선의 노력, 최대의 성과를 내기위하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환절기, 회원님의 건강하심을 기원 올립니다.

2017년 3월 14일 대한약사회 회장 조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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