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대통령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 설치"
- 가인호
- 2017-03-16 1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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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부처 정책지원 필요...2020년 일자리 30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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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이다"

이는 정부 R&D 투자 집행부처가 산재해 제약산업 육성정책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산업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0년까지 제약 바이오 분야에 17만명의 직접 일자리와 연구·임상·유통의 연관 일자리 30만개 창출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원희목 신임 제약바이오협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제약산업육성정책 비전을 밝혔다. 원희목 회장은 우선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을 목표로 한 범부처 정책지원 차원에서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 위원회' 설치 운영에 나서겠다고 강조?다.
원 회장은 "정부 R&D 투자 집행부처가 산재해 산업 육성정책의 컨트롤타워(Control tower)역할을 위한 위원회 설치가 시급하다"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목표로 대통령 직속 민·관 협의기구 성격의 특별위원회 상설 가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위원회가 각 부처의 R&D 및 산업정책을 통합 조정 운영할 수 있도록 협회가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원 회장은 "특별위원회는 전주기 신약개발 및 정부 R&D지원, 허가·규제, 보험약가제도 등 제약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는 정책을 비롯, 정부 간 통상협력, 글로벌 시장 동향과 대응방안,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제협력기구 참여 등 국내외 이슈 등이 논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협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 정책지원
원 회장은 이와 함께 제약 연구개발 부문의 청년고용 세액공제 조정, 연구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 바이오산업이 올해부터 매년 1조 7000억원 이상을 신약개발 R&D에 투자해 2020년 17만명의 직접 일자리, 연구·임상·유통의 연관일자리 30만개 창출에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원 회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제약산업 10조원 매출은 13만개의 연관 일자리를 창출(미국 Battelle 연구소)하고, 20조원 규모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은 직접 고용 일자리 9만개를 포함 20만 개의 연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약·바이오산업은 미래 경제 패권을 좌우할 신기술(IT, BT, NT) 융합 지식산업"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개발 및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한 실효성 있는 통합 관리 및 지원과 필수 백신 국산화 지원 및 독감예방 백신의 연령별 접종 지원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응급·위급 환자에게 꼭 필요한 기초필수의약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원 회장은 "상위 A기업의 퇴방 매출 비중은 1.2%이지만 생산 부담은 무려 30% 이상 이르고 있다"며 "제약기업들이 저마진·비인기 품목임에도 불구 제약기업의 소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과 관련 영아·유아·노약자에게 필수적인 예방 백신과 대유행·대테러 백신 개발·공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원 회장은 "주요 사용백신의 30% 만이 원액부터 국내제조가 가능하다"며 "백신 자급률을 70%로 끌어올려 위기상황 능동대처 가능토록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이와함께 국내개발 신약, 개량신약 등 사용 촉진을 통해 정부 R&D 투자규모를 민간 투자의 20% 까지 확대하고 R&D 세제 지원도 꾸준히 늘려나간다는 전략이다.
합리적이고 예측가능 하도록 보험약가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보험약가제도 운영을 위해 글로벌 진출 시 가격경쟁이 가능하도록 현행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 회장은 "보건이 무너지면 복지가 흔들린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건강을 지키는 필수 기간산업인 만큼 국내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끊임없는 소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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