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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NGS 최신장비 '노바식6000' 도입

  • 김민건
  • 2017-03-28 09:22:30
  • 연간 7만명, 유전체분석 서비스 역량 2배 증가

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이 미국 일루미나사의 NGS기반 최신 유전체 분석 장비인 '노바식6000(Novaseq6000)을 도입해 마크로젠 글로벌 게놈센터 네트워크에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루미나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가해 '100달러 게놈 시대'를 예고하며 노바식6000을 선보였다.

노바식600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새로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플랫폼이다. 2일 이내에 최대 6테라베이스, 약 60명의 전장유전체(Whole Genome Sequencing)를 분석할 수 있다. 기존 장비인 하이식X(HiSeq X) 1대와 비교해 데이터 처리속도는 5배 가량 향상됐다.

노바식6000을 최우선 공급 받은 마크로젠은 지난 17일 미주법인 1대, 한국 본사에 1대를 설치했다. 3분기 내로 1대를 더 공급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유전체 분석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선제적으로 최신 분석기술을 도입하고 시장에 제공해 왔다"며 최신 NGS 기기를 도입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마크로젠은 노바식6000 테스트 가동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전체 분석 서비스 역량이 2배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부터 연간 8000테라베이스 이상, 약 7만명 이상의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다.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 1위, 전 세계 시장에서 5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노바식 기반의 시퀀싱에 대한 상담과 주문은 즉시 가능하며 분석 결과 제공은 4월 초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일루미나의 노바식 출시로 '100달러 게놈 시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크지만, 실제로 100달러가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전체 분석 비용이 낮아지면서 유전자와 질병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며, 이 정보들이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선도력을 기반으로 유전체 정보를 임상진단 및 소비자 시장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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