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왓슨' 열풍…국내에만 벌써 5번째 도입
- 이혜경
- 2017-03-28 1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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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길병원 첫 도입 이어 부산 등 지역에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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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은 건양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인공지능 의료진단 서비스 왓슨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병원은 다음 달 본격적으로 왓슨을 도입하고 첫 진료에 나선다.
가천대 길병원에 이어 부산대병원은 이미 왓슨을 이용한 인공지능 진료에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대병원은 '왓슨 포 온콜로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를 함께 도입한 첫 사례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 왓슨이 도입된지 불과 4개월 만에 서울을 제외한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지방에서 우선적으로 왓슨 도입 열풍을 보이고 있다. 지방 암 환자들의 서울행을 막기위한 분위기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왓슨 도입과 함께 다학제 진료를 병행, 지역환자들이 암치료를 위해 서울로 가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에서도 세계최고의 암환자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BM 클라우드 기반의 왓슨 포 온콜로지는 방대한 분량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 암환자들에게 개별화된 치료 옵션과 관련한 정보를 의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들을 지원한다.
왓슨 포 온콜로지는 300개 이상의 의학 학술지, 200개 이상의 의학 교과서를 포함해 거의 1500만 페이지에 달하는 의료 정보를 이미 학습했다.
의사들은 왓슨을 활용해 연구결과와 임상 가이드라인 및 전문가 소견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부산대병원이 처음으로 도입한 왓슨 포 지노믹스는 의학 문헌 및 의약품 정보와 더불어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 의사들이 개별 환자에 대하여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추천해 준다.
표적 치료 옵션을 포함, 암환자 종양의 유전자 프로파일과 암 유발이 가능한 유전적 변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창훈 부산대병원장은 "동남권 최고의 거점 국립대병원으로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왓슨의 도움을 받아 세계적인 수준의 암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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