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비아그라 OTC 추진…약사 상담 후 판매
- 강신국
- 2017-03-29 06: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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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RA, 각계 의견청취 나서...실데나필 50mg 8정 1박스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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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28일 영국 Medicines&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MHRA)는 비아그라를 OTC로 분류하기로 하고 각계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MHRA가 최초로 비아그라를 OTC약으로 분류하려는 건 안전성이 확립된 매우 많이 쓰이는 약이지만 남성들이 쑥쓰러워 또는 병원 진료비를 의식, 처방받기를 꺼려하고 인터넷을 통해 불법적으로 효과와 부작용을 알 수 없는 가짜약들을 구입하는 일이 만연하는 등의 문제 때문이다,
MHRA는 다만 의사 처방없이 살 수 있지만 판매장소는 약국으로 제한해 약사가 판매 전 환자의 건강상태를 묻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량은 실데나필 50mg 8정 1박스로 제한된다. 현재 한국에선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는 모두 비급여지만 영국에서는 의사가 의학적으로 필요하다고 진단한 환자의 경우 2.09파운드(약 2800원)로 급여적용을 받는다.
그러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경우엔 급여 적용이 안돼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아그라 OTC분류 소식에 영국약사단체는 환영한다는 뜻을 내비쳤고, 의사들은 오남용이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어 추진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국내에선 비아그라가 전문의약품이자,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돼 있고 의사처방 없이는 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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