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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中진출 진단기기 CFDA 허가

  • 김민건
  • 2017-03-30 08:53:11
  • 유통구조 단순화…중국 진출 확대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중국 자회사 바디텍(광서)생물과기유한공사의 진단기기 2종과 진단시약 10종 등 진단제품에 대해 중국 CFDA가 인·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바디텍메드는 병원용 현장진단 전문기업으로 중국 내 시장 지배력 확대 및 수익성 증대 전략 일환으로 중국 현지 생산, 신제품 판매 확대 및 영업 유통망 재편 등 다변화 정책을 취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중국 광서성 현지 생산법인 설립 이후 8개월 만에 최첨단 자동화된 현지 생산설비 구축과 총 12종의 진단제품을 동시에 취득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는 설명이다.

중국 현지 생산법인엥서는 기존 아이크로마보다 진단 정확성을 최대 100배 이상 향상 시킨 차세대 진단플랫폼 'A-2000'과 전자동 대량 신속처리 진단기기 'A-5000' 2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두 제품은 급성장하는 중국 현지 진단시장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한 제품으로 중국 대형병원들을 중심으로 제품 문의가 이러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함께 허가 받은 진단시약 제품은 기존 수입제품 허가를 보유한 CRP와 PCT와 더불어 TSH를 포함한 갑상선 호르몬 진단시약 제품군과 임신 및 성호르몬 진단시약제품군이다.

바디텍메드는 "중국 내 최초의 병원용 현장진단(POCT)용 호르몬 진단시약 출시로 기존 감염성 질환 그리고 종양 진단시약 제품군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기대했다.

유통구조도 수입 총판과 지역 대리상을 포함하는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 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통구조 단순화는 대리점 납품가 상승과 동시에 최종 소비자 가격 하락"이라며 "시장 지배력 확대와 수익성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디텍메드는 "신속한 중국 CFDA 인·허가 과정은 최근 사드배치 논란으로 악화된 시장환경에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10년간 중국 의료시장에서 구축해 온 바디텍메드라는 브랜드 때문"이라고 밝히며 올해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최소 5종 이상의 제품의 추가 CFDA 인·허가 취득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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