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박인춘 복귀 약사회 술렁
- 강신국
- 2017-04-22 0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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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휘 회장, 상근부회장 임명...파격인선에 일부 임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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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은 원희목, 김구, 조찬휘 집행부에서 모두 상근임원을 하게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박 부회장은 24일 첫 출근을 할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2012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조찬휘 회장과 맞붙었다 낙선했던 인물이다.
조 회장은 선거 당시 박 부회장을 일반약 편의점 판매의 책임자로 몰아세우면서 당선됐었다. 이 때문에 조 회장과 박 부회장의 조인은 약사회 안팎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조 회장은 "박인춘 전 부회장의 복귀는 주변의 많은 이견과 다양한 시각차가 존재하지만 약사회의 화합과 전진이라는 대명제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위대한 약사직능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동력원의 확보라는 중대 결심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임원들은 박 부회장 인선에 불만을 품고 거취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회장 복귀설이 제기됐을 당시 사표를 낼 것이라고 이야기하던 임원도 실제 있었다.
여기에 기존 상근임원들과 박 부회장의 팀워크에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 부회장은 원희목, 김구 집행부에사는 실세형 상근임원이었다. 그러나 조찬휘 집행부에서는 영입형 상근부회장이기 때문에 조직 장악력에서 과거와 다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하나는 꼼수 임명 논란이다. 부회장은 회장이 지명하면 대의원총회 인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임시총회가 끝난지 단 이틀만에 상근부회장 인선을 발표했다. 내년 대의원총회 인준을 받겠다는 계산이다.
내부의 반발과 임시총회를 피해가면서 임명을 강행한 조찬휘 회장의 의중은 무엇일까?
향후 선거를 앞두고 서울대와 중앙대의 연합이라는 분석부터 대의원 장악에 실패한 조 회장이 협치를 통해를 이를 돌파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조 회장이 3선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이에 조 회장은 "저에게 사심(邪心)이란 있을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제게 곱지 않은 눈길과 여러 음해성 말씀을 제기하는 일각의 움직임이 있다. 그러나 이 또한 저의 부덕한 탓으로 돌리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주어진 회무에 열심과 성심으로 임하고 이같은 저의 충심을 외면하고 지금과 같은 회의 분열을 촉진하고 화합을 저해하는 움직임이 지속된다면 저의 이러한 굳은 각오는 또 다른 중대 결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음미해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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