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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조사 대비 '행동지침' 공유[리베이트 조사 현장 반응]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 정부가 공언한대로 전방위적인 리베이트 조사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사의 긴박성이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리베이트의 당사자격인 제약, 도매, 의사, 약사들이 느끼고 있는 현장 분위기를 이현주 기자와 함께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현주 기자! 지난주부터 복지부는 도매업체와 약국 조사를 시작했고, 검찰도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가장 부담이 큰 곳이 바로 제약회사일텐데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이현주/ 기자 : 제약회사들은 리베이트 조사가 어느정도 예고된 상황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하면서도 조사팀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범죄자 집단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와 리베이트 근절 기회로 삼자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영업현장은 위축 됐습니다. 병의원을 방문하고 나오는 길에 불심검문을 당했다는 이야기까지 나돌다 보니 영업사원들이 거래처를 방문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영업사원들은 거래 병원으로부터 당분간 출입을 삼가달라는 연락을 받을 정도입니다. 개인 소지품과 차량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휴대용 저장장치 기록을 지우는 것은 물론 오해를 살만한 차량의 물건도 치우고 있습니다. 영업사원들은 회사에서 계속 보안교육을 시키고 조사를 받게 되면 모르쇠로 일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을 견디기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도매업체는 제약업계와는 좀 다른 분위기인데요. 이 참에 약국에 주는 이른바 '백마진'을 털어버리는 기회로 삼자는 것인데요. ▶이현주 / 기자 : 쌍벌제 시행 이후 이른바 백마진이 금융비용으로 합법화 됐지만 여전히 검은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고 거래처 쟁탈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지부의 이번 조사가 신규거래가 증가한 도매, 거래처를 변경한 약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이 같은 암암리에 횡행하는 검은 거래를 뿌리 뽑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때문에 도매업체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회에 약국 마진 부담을 털어내고 정해진 금융비용을 지키면서 정당한 경쟁을 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존 도매와 거래조건이 맞지 않아서 거래처를 변경하는 것이 리베이트 의혹을 방아야 하는 것이냐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도매는 조사기간이 비교적 짧았던 반면 이후 중소도매와 약국은 2~3일씩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종소도매들은 이번 조사 배경에 대형도매가 있다는 의심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또 중소도매 회동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어 도매업계간 갈등이 표출되는 양상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이번 리베이트 조사가 대부분 대형병원 앞 큰 약국 중심이다보니 약국가도 문전과 동네약국간 희미가 엇갈리는 것처럼 보이던데요. ▶이현주 / 기자 : 경남지역과 수도권 모두 대형병원 문전약국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에 따라 문전약국들이 속앓이가 시작됐는데요. 거래 도매업체들과 긴밀히 연락하면서 관련 장부와 기록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조사에 대비해 입을 맞추는 분위기도 감지됐습니다. 같은 도매를 거래하는 문전약국 사이에서도 정보교환이 활발합니다. 조사가 나올 경우 '이렇게 대답하라. 대처하라'는 식의 행동지침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반면 동네약국들은 평온합니다. 문전약국들이 받은 리베이트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조사결과가 궁금하다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의료계와 비교해 빙산의 일각인 약국 리베이트를 조사하는 것에 대해서 억울하다는 분위기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사실 이번 리베이트 조사의 핵심은 당연히 제약회사와 의료기관의 검은 거래 아니겠습니까? 의료계가 이번 조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이현주 / 기자 : 최근 울산경찰청의 수가결과까지 발표되면서 의료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제약회사 직원의 방문을 꺼리고 식사대접도 거절하는 등 몸을 사리는 분위기입니다. 오리지널 의약품을 처방하겠다는 수동적인 반발도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고가의 제네릭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리베이트 의혹을 받느니 오리지널 의약품을 처방하겠다는 분위기가 개원가에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이현주 기자! 취재 수고 많았습니다. 벌써부터 리베이트 조사를 놓고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조사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 동안 리베이트는 업계나 의약계 모두에게 판도라의 상자였습니다. 이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습니다. 비록 힘들지만 상자 속에 남아 있을 희망만은 부정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1-04-13 12:19:1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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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에 원전사고…수출 등 타격불안한 국제 정세와 환경적 돌발변수가 제약사들의 ‘전방위적 영업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제약 수출입 업무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환경적 변수는 역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입니다. 특히 일본 제약사들과의 완제의약품·원료의약품 수입 물동량이 많은 제약사들의 경우 그 피해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A제약사 관제자: “일본 00000제약사하고 거래를 했는데, 그쪽 원료의약품 공장이 지금 강동을 멈춰선 상태라 원료공금에 비상이 걸린 상태고요. 다른 거래처를 찾고 있긴한데, 걱정입니다, 지금….”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사태는 제약사들의 수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B제약사 관계자: “일본하고 우리나라가 워낙 가깝다 보니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도 방사능 오염국가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벌써부터 러시아를 포함한 몇몇 국가들은 우리나라 의약품에 대한 수출규제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참 걱정입니다.” 튀니지 '재스민 혁명'의 발화로 시작된 이집트·리비아 반정부 시위도 수출을 비롯한 임상시험에 차질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C제약사 관계자: “이집트 반정부 시위 때문에 임상시험이 한 달 가량 올스톱 되고 있는데, 이제 이집트가 정상을 찾아가는 모습이긴 하지만 의료기관들은 아직도 혼돈상태인 곳이 많아 이집트에서의 임상시험을 포기해야할지 고민 중에 있구요….” 최근 두 달새 터진 반정부 시위와 방사능 사태가 국내 제약기업들의 수출입과 임사시험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4-13 06:49: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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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매 임박?…"분위기 심상치 않다"기획재정부가 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인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복지부와 약사회의 반발로 답보 상태였던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 현안이 선진화 방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기재부는 서비스산업 연구개발 및 세제지원 등을 담은 제6차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방안에는 기재부가 그 동안 추진해 왔던 감기약,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길지 주목됩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감기약 등 일반약 슈퍼판매가 이번 방안에 포함될지 확정하지 않았다"면서도 "날짜를 정하지 못했지만 이달 중으로 선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슈퍼판매 발언 이후 기재부가 내놓는 선진화 방안이라는 점에서 중점 현안으로 포함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경실련이 이슈화에 불을 붙인 상황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이라는 정치 일정까지 감안하면 지금이 적기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그 동안 반대 목소리를 냈던 복지부의 입지 변화도 이 같은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복지부 소식에 밝은 한 업계 인사는 "이 문제로 복지부가 기재부에 밀리는 분위기가 감지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부처 협의가 안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진수희 복지부장관이 지난 주 슈퍼판매 문제로 청와대를 방문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까지 흘러 나오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4-12 12:25:2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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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전자담배 '쓰나미', 기존시장 잠식최근 3년 새 금연보조제 시장 외형이 큰 폭으로 축소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2005년 당시보다 100억원 가량 감소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외형 축소는 ‘패취형’·‘비강분무·구강흡입’·‘경구용’ 등 금연보조제 전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 부문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패취형 60%, ‘비구강 흡입형’과 경구용이 각각 20% 정도입니다. 1997년 출시 이후 패취형 금연보조제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삼양사의 니코스탑의 경우, 한때 100억원 대 블록버스터를 바라봤지만 지금은 45억원 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노바티스와 대웅제약의 니코틴엘과 니코프리도 각각 10~20억원 대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강한 성장 흐름을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경구용 금연보조제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이 부문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화이자의 챔픽스 외형은 약 40억원으로 경쟁 제품인 한미약품 니코피온과 GSK 웰부트린 보다 높지만 매출 답보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통적 금연보조제(패취·비구강 흡입·경구용) 시장이 축소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전자담배(보조제)의 등장과 정부의 담뱃값 동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전자담배가 본격 등장한 시점은 2009년으로 현재 약 150억에서 2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A전자담배업체 관계자: “담배를 못 끊는 이유가 뭐겠어요? 자제력이 없어서잖아요? 근데 전자담배(보조제)는 피면서 끊을 수 있으니까, 이게 최대 장점이죠. 저희는 이 시장은 무궁무진하다고 봐요, 앞으로 못해도 1000억 이상 갈 수 있을 거라고 봐요.” 전자담배(보조제)라는 새로운 시장 형성과 정부의 담뱃값 동결 정책 속에서 기존 금연보조제 시장은 어떤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4-12 06:48:0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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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여자]보라! 혁명의 소리를…[오프닝-고수진]지금 세계정세의 핫이슈는 단연 아프리카와 중동국가들의 ‘민주화 외침’이 아닐까 싶은데요, 튀니지 재스민 혁명의 발화로 시작된 민주화 바람이 이집트·리비아의 독재자 무바라크와 카다피 정권의 붕괴를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50년 전, 우리나라도 이들 국가와 마찬가지로 ‘민주화 홍역’을 앓으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는데요, 책 읽어 주는 여자 스페셜 에디션 그 첫 번째 시간. 오늘은 1960년 4. 19 혁명 당시 민중적 정의와 의지를 노래한 김수영의 참여시 ‘폭포’를 통해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시(詩) 낭송] 폭포 作 김수영 폭포는 곧은 절벽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 규정할 수 없는 물결이 무엇을 향(向)하여 떨어진다는 의미도 없이 계절과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고매한 정신처럼 쉴 사이 없이 떨어진다. 금잔화도 인가도 보이지 않는 밤이 되면 폭포는 곧은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이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 번개와 같이 떨어지는 물방울은 취할 순간조차 마음에 주지 않고 나타와 안정을 뒤집어 놓은 듯이 높이도 폭도 없이떨어진다. [작품해설] 이 시는 ‘폭포’를 소재로 사회적 현실에 대응하는 시인의 정신세계와 민중적 참여를 보여주는 시다. 특히 이 시는 자유당 독재정권으로부터 자유와 인권이 억압당하고 유린된 채 숨죽이며 살아야 했던 이 땅의 역사적 현실 속에서 양심있는 민중세력의 곧은 목소리를 갈구하는 시인의 마음이 녹아 있다. 한편 시인 김수영은 신동엽ㆍ김지하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참여시인으로 꼽히며, 대표작품으로는 ‘묘정의 노래’ ‘눈’ ‘풀’ 등이 있다.2011-04-11 12:28:4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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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성장 제약직원 '억'소리 즐거운 비명‘우리사주’ 체계를 갖춘 제약기업들의 최대 장점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첫째, 회사의 성장이 곧 임직원 개개인의 발전이라는 투철한 애사심과 업무 열정을 들 수 있습니다. 둘째, 월급 이외의 안정적 수익금을 축적할 수 있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 “(우리사주를 통해)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이 강해지고 애사심 고취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죠.” 현재 제약업계 내 우리사주 체제를 실행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셀트리온과 바이넥스·씨젠·한국콜마 등 10여개 내외로 추산됩니다. 특히 셀트리온의 경우는 우리사주 도입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2008년 상장 당시 주당 1만원대의 주가가 현재 약 3만5천원대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4천만원 상당의 연봉을 받는 셀트리온 직원이라면 우리사주를 통한 1억원대의 수익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산이 가능합니다. 바이넥스·씨젠의 경우도 공모가 1천9백원·3만원에 배당됐던 우리사주가 현재는 1만2천원대·4만2천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의 한 관계자는 “우리사주는 한마디로 ‘회사와 직원의 운명공동체’로 정의할 수 있다”며 “회사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직원 스스로가 협동 단결하는 분위기가 어느 제약사보다도 강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원 개개인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자발적 인식 함양으로 기업내재 가치를 성장시키고 있는 ‘우리사주’ 체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4-11 06:50:2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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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계 작은거인' 매출 1조 시동바이오시밀러 1호격인 클로티냅(항혈전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로 이 분야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수앱지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 벤처붐을 몰고 온 이수앱지스가 설립 10주년을 맞으며 제2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수앱지스 최창훈 대표이사는 ‘2020년까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 제품군 10여개와 글로벌 임상파이프라인 10개 확보로 매출 1조원 달성 프로젝트 계획’을 제시했다. “2011년과 2012년은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초석다지기 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셔병치료제 ISU302는 매출액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고셔병치료제는 젠자임의 세레자임이 독점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1조 3000억원 정도다. 세레자임은 2014년까지 북미·유럽지역에서 특허보호를 받는다. 때문에 이수앱지스의 1차 수출 공략 포인트는 특허를 회피할 수 있는 남미와 중동지역이다. “브라질의 고셔병치료제 시장 규모는 1300억원 정도입니다. 환자 수로 따지면 약 1000여명 가량이며 이중 50% 정도가 처방을 받고 있습니다. 중앙 정부에서 약을 구입·공급하는 시스템이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수출할 경우 500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더해 클로티냅의 꾸준한 ‘매출액 상승’과 ‘수출 러브콜’도 ‘2020년 1조 달성 프로젝트’에 청신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클로티냅은 해외 34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며, 이중 10여 개국과 허가등록 절차를 마무리 짓고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대학병원 런칭률은 약 95% 상당에 이르며, 국내 점유율에 있어서는 오리지널인 릴리의 리오프로 보다 2배 정도 앞선 상태다. 특히 이수앱지스는 향후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고셔병치료제 ISU302·파브리셔병치료제 ISU303·유방암치료제 ISU103)에 대한 개발보다는 바이오신약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신약 ISU201(천식치료제)을 임상 준비 중에 있으며, 난치성 종양 치료제도 매년 2개의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단위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둔다면 소수의 바이오신약 제품군으로도 소기의 매출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삼성과 셀트리온에 이어 바이오의약품 분야 삼두마차로 불리는 이수앱지스. ‘2020년 1조 매출 프로젝트’의 십분지 일만을 공개했다는 최창훈 대표이사의 연구개발·마케팅 전략이 과연 어떻게 실행되고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최창훈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클로티냅의 해외 수출국 확보와 병원 런칭 정도는. =현재 해외 34개국과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10여 개국과 허가 등록 절차를 끝내고 클로티냅을 수출하고 있다. 클로티냅은 현재 국내 대부분의 대학병원에 런칭되어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70%에 달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애로점은. =현재 파트너사가 허가등록을 위해 이수앱지스와 협력 하에 추진 중이나 자국 제약산업 보호정책 등의 이유로 허가등록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고셔병치료제 ISU302의 예상 매출액은. =고셔병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약 1조 3천억원 정도다. ISU302의 궁극의 목표는 북미와 유럽시장 진출이지만 아직 특허기간이 끝나지 않아 1차 타직지역은 브라질을 필두로 한 남미지역이다. 현재 브라질의 고셔병치료제 시장은 약 1300억원 정도 형성되어 있고, 잠재 환자수를 고려하면 두 배정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후속 제품으로서의 가격 인하와 파트너사의 마진 등을 고려하면 잠재 매출액은 5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 계획은. =이수앱지스는 대량시설을 이용한 원가절감보다는 연구개발과 단위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관점에서도 더 이상 대규모 생산시설보다는 compact한 공장에서 고효율 시스템을 통한 생산 방식이 각광받고 있다. -이수앱지스의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현황은. =파브리병 효소치료제 파브라자임의 바이오시밀러 ISU303과 유방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ISU103 그리고 고셔병치료제 ISU302가 있다. 궁극적으로 당사가 추구하는 사업의 방향은 바이오 신약개발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바이오시밀러의 추가적인 개발은 아마도 없을 예상된다. 하지만 매우 사업성이 높은 아이템이 발굴된다면 기술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에 고려해볼 수는 있다. -이수앱지스의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현황은. =아직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에 신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하지만 금년을 기준으로 매 해 두 개 정도씩의 신약 프로젝트를 론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ISU201 천식치료제가 임상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와 동시에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센싱 계약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수앱지스만의 독보적 (특허)기술력은. =앞서 말한 단위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추구라 할 수 있다. 이수앱지스는 공정개발 부분에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흑자전환 예상 시기는. =현재 목표는 고셔병 치료제가 출시되는 2012년 정도로 보고 있다. 클로티냅의 매출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고셔병 치료제가 출시되는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본다. -삼성 등 여타의 제약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계획은. =서로가 윈윈할 수 있다면 전략적 제휴를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향후 계획과 포부는. =이수앱지스의 지상 최대의 목표는 올해와 내년 중으로 회사의 매출을 반석에 올리는 것이다. 시발점은 고셔병치료제가 본격 출시되는 2012년으로 폭발적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의 개선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과 임상파이프라인 10개 확보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2011-04-09 06:48:3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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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장부까지 훑어…내주 약국조사보건복지부의 리베이트 조사가 본격화 되면서 그 범위와 강도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조사팀은 거래장부를 중심으로 돈의 흐름을 찾는데 주력한 뒤 내주부터 해당 약국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팀은 7일 서울과 경기지역 소재 도매업체 2곳에 대한 복지부 조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분위기를 수집했습니다. [인터뷰 : 도매업체 대표] "회계 문제점 찾는거지. 그래서 이거 (조사)끝나면 이상한 약국 조사 나간다고..." 복지부는 이번 4개 조사팀마다 회계전문가 1명씩을 참여시켜 거래내역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서울 소재 도매업체의 경우 5년전 자료까지 살피며 수시로 임원을 불러 거래내역 확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팀은 이 업체와 거래단위가 큰 8개 약국에 대한 리베이트 내용을 주로 확인했습니다. 경기지역 소재 도매업체도 이틀째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과거의 조사와 달리 그 강도가 높았다"며 "식사대접도 못할 정도로 딱딱한 분위기에서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복지부 조사팀은 도매업체 조사를 마치고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약국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2011-04-08 12:28:35정웅종·이현주 -
빅5 제약, 투자에 인색…곳간 돈 2조원빅5 제약사들의 2010년도 평균 유보율이 전년도 보다 98% 포인트 증가한 1190%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보율이란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이 영업활동과 자본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자금을 얼마나 사내에 쌓아두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따라서 유보율이 높을수록 기업내재가치가 높은 우량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꾸어 말하면 이익금을 배당이나 투자(시설·연구개발) 등에 사용하기보다는 현금으로 갖고 있기를 선호한다는 의미로 자본 여력은 크지만 성장이 정체돼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팜은 상위 5위권 제약사들의 유보율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평균 유보율은 1086%로 제조업 평균 유보율인 620%보다 466%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제약사들의 연도별 평균 유보율을 살펴보면 2008년 976%, 2009년 1092%, 2010년 1190%로 한해 평균 107% 포인트씩 증가한 셈입니다. 2010년도 유보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유한양행(1800%)·한미약품(1581%)·녹십자(979%)·동아제약(951%)·중외제약(466%) 순 이었습니다 유보율 증가율이 가장 높은 제약사는 녹십자·동아제약·유한양행 순으로 2009년도 보다 각각 289%·221%·137%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반면 한미약품과 중외제약은 -189%·-4% 포인트 내려 마이너스 유보율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상위 제약사들의 유보율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에 따른 부담감 가중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에 기인한 경영 안정화 정책의 영향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4-08 06:48:0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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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종신교수직 포기, 후회 없어요"“미국 최고 암연구소 연구원, 종신 교수직을 포기하고 한국행을 결심하기까지 쉽지는 않았지만 후회는 없어요.” 미국 유명대학에서 한국인이 종신 교수직을 얻는 일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그렇게 고생 끝에 얻은 종신교수직을 던져 버리고 고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은 더욱 찾아보기 힘든 일일 것이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를 떠나 올해 3월부터 서울대 약대에 새로운 둥지를 튼 이호영(49) 교수. 이 교수가 몸담았던 MD 앤더슨 암센터는 암 연구 분야 미국을 떠나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병원이다. 그만큼 그곳에서의 15년 간의 지독한 연구경력들을 뒤로하고 한국행을 결정하기란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가족이 가장 큰 이유였어요. 남편과 또 홀로 계신 어머니와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죠.” 약대로의 진학을 결정하고 미국에서 암 연구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도 학창 시절 갑작스럽게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영향이었다. 그리고 이번 한국행을 결심하는 데도 외동딸로서 홀로 계신 어머니와 남편을 옆에서 보살피고 싶은 마음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가족만이 그의 큰 결심의 이유는 아니었다. 상대적으로 뒤처진 국내 암 치료 중개연구 분야를 개척해 보고자 하는 욕심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 “한국은 암에 대해 연구하기에 미국과는 또 다른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에는 아직 미지의 분야인 기초연구와 임상시험을 연계하는 중개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컸어요.” 미국에서 폐암과 두경부암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왔던 이 교수. 그동안 세부분야에만 국한됐던 연구분야를 더욱 넓히고 한국의 유능한 교수들과 역량 있는 제자들을 키워내고자 하는 결심도 컸다. 그만큼 많은 후배 약사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약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당장 앞에 보이는 편안한 생활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관심 있게 생각하는 분야를 정해 집중하고 연구에 매진하다 보면 더 좋은 미래가 얼마든지 펼쳐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어요.” 고국에서의 또 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는 이호영 교수. 그녀의 항암 연구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은 현재까지도 진행형이다.2011-04-07 12:19:4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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