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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매 위기, 김구집행부 책임론 부상[일반약 '슈퍼판매' 둑 무너지나] ▶정웅종 / 진행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 단 한 톨의 약도 약국 밖으로 내보내지 않겠다는 약사사회의 강경한 의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최근 진수희 복지부장관이 약국외 판매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약사회를 출입하는 박동준 기자와 함께 슈퍼판매 예상 시나리오를 살펴 보겠습니다. 박동준 기자! 작년말 이명박 대통령의 감기약 발언 이후 진수희 복지부장관이 최근 약 판매사 제도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약사사회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슈퍼판매가 현실화 되는 분위기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인데요. ▶박동준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최근 약사회에 안팎에서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기존의 슈퍼판매 논란에서 이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왔던 복지부와 약사회가 다소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각계 부처와 시민단체의 슈퍼판매 허용 요구가 거세지면서 전면적이지는 않더라도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약사 사회 곳곳에서 슈퍼판매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이런 상황 변화를 감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정웅종 / 진행 : 지역약사회장들이 대한약사회관에 몰려와 진위 파악에 나서는 등 한때 소동이 있었죠? 대한약사회도 긴급이사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아는데, 약사사회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나요? ▶박동준 / 기자 : 네. 지난 18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 허용방안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경기지역 구약사회장들이 급히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관련 정황을 확인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루 뒤인 19일에는 서울 지역 구약사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일반약 약국외 판매 허용방안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고 이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21일 개최될 예정인 대한약사회 긴급 이사회입니다. 이 자리에서 대한약사회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공식 논의를 거쳐 이를 대외에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먼저 나서 국민 불편 해소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대한약사회의 입장과 달리 지역 약사회는 여전히 어떠한 형태의 약국외 판매도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논의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예상되는 슈퍼판매 형태와 운영 방식에 대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와 있나요? ▶박동준 / 기자 :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현행 약사법 부칙에 규정된 특수장소를 확대해 비약사가 심야나 공휴일에 일반약을 판매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지역 약사회의 관리 하에 편의점 등을 특수장소로 지정하고 등록된 판매원이 제한된 시간에만 일반약을 판매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특수장소의 경우 고시로 지정돼 현행 법 체계 내에서도 시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판매시간을 제한할 경우 일선 약국과의 중복도 피할 수 있어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적인 국민 불편 해소 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일반약 판매를 비약사가 담당한다고 하더라도 지역 약사회가 판매원과 판매 품목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의 안전 관리를 우선한다는 기존 입장을 크게 훼손하지 않았다는 명분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특수장소 확대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웅종 / 진행 : 슈퍼판매를 막겠다고 공언해 왔던 약사회 지도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죠? ▶박동준 / 기자 : 물론입니다. 그 동안 김구 회장을 비롯한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슈퍼판매에 대한 결사항전을 선언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행 법 테두리 내에서 특수장소를 확대한다고 하더라도 편의점 등에서 일반약이 판매될 경우 일선 약사들은 이를 약국외 판매로 인식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김구 집행부가 특수장소 확대 등에 대한 회원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지 못할 경우 자칫 대한약사회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용인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김구 집행부를 바라보는 회원들의 시선이 그리 곱지 않은 상황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까지 허용했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이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김구 집행부가 출범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로 인해 김구 집행부가 특수장소 확대 등의 대안을 놓고 회원들을 어떻게 설득시켜 나가느냐가 또 하나의 과제로 부상할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웅종 / 진행 : 박동준 기자! 취재 수고 많았습니다. 의약품의 안전성과 편리성이라는 균형의 추가 점점 편리성쪽으로 기울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약사사회의 대응도 한계에 봉착 했습니다. 국민 설득이 안 되면 전문가 집단의 직능도 언제라도 위협 받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1-04-20 12:35:1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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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 500억 대박 신화…"ARB 평정"보령제약 카나브가 500억원대 초블록버스터로 수직 성장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출시된 ARB계열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4월 말 현재 누적 매출액은 350억원대로 추정됩니다. 이는 멕시코와의 수출계약 300억, 현재까지의 내수판매량 26억원에 기초하고 있으며, 1Q(3·4·5월) 마감 후 예상 실적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여기에 더해 병의원 런칭률 99%를 감안하고, 오는 5월부터 이루어지는 빅5 병원 코드까지 추산하면 분기별 실적 5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특히 ARB계열 고혈압 블록버스터들과의 출시 원년 매출을 비교했을 때, 카나브의 내수실적은 괄목할 수준입니다. 1000억원대 블록버스터를 바라보는 대웅제약 올메텍의 2005년 1Q 실적은 20억원이었으며, 현재 24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GSK의 프리토 역시 2002년도 전체 매출액은 20억원대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MSD 코자와 사노피아벤티스 아프로벨도 초기 런칭 당시는 카나브를 압도하는 실적을 거두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카나브의 이 같은 견고한 성장 흐름은 무엇에 기반하고 있을까요. 첫째 카나브는 다양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약물효과와 2년여 동안의 프리마케팅으로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300여명의 영업사원을 투입한 전사적 영업 방침도 빼놓을 수 없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이와 관련해 고혈압 치료제를 담당하고 있는 업계 PM들은 "고혈압 시장 특성상 출시 원년에 승부를 내지 못하면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카나브의 선방은 괄목할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탁월한 약물효과와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으로 무장한 카나브가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맹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4-20 06:50:3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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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IT 융합, 세계 100대 약대 육성"'약학 분야 BIT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다.' 경북대 약대의 차별화 제1전략은 약학에 BT와 IT를 융합한 ‘BIT’를 도입, 약학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컴퓨터를 활용한 의약품 디자인과 정보 수집 등 다른 약학대학들과는 차별화된 교과 과정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 경북대는 국립대인 점을 충분히 살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윈-윈 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의약 프로젝트의 마련입니다. 이에 더해 신입생 선발 시에도 특별전형을 통해 지역출신자를 중점적으로 선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경북대가 현재 칠곡 메디컬타운 내 조성 중에 있는 메디컬컴플렉스에서는 약학대학이 중점적으로 자연대와 의대·치의학전문대학원·간호대 등과 연계해 신약개발에도 앞장 선다는 계획입니다.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선진화된 연구 시스템을 통해 10년 안에 국내 5위권, 세계 100위권 약학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경북대 약대의 야심찬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북대 약대가 가지고 있는 장·단기 비전은. =단기적으로는 국내 5위권 이내에 진입하는 것인데 저희가 판단하기로 이미 신입생들의 성적으로 봐서는 신설약대 중 탑클래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또 전체 약대로 봐서도 5위 이내에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일부분 그런 목적이 달성됐다고도 판단을 하고 있고 10년 안에는 전체 대학 중 4~5위권 이내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대인만큼 전 세계 100대 약학대학에 진입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경북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전략이 있다면. =우리의 장점 중 하나는 신설약대로서 백지 상태에서 그림을 그려 나간다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커리큘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또 경북대는 다른 대학들에 비해서 IT가 발달돼 있고 법학전문대학원 등이 잘 발달돼 있다. 따라서 우리가 지향하고자 하는 학부 특성화의 목표는 이러한 융합교육을 통해 차별화 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BIT분야이다. 이에 따라 커리큘럼 상에도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또 기존 약학대학들에서 많이 다루지 않았던 사회 약학 분야에 대해서도 특성화 해 나갈려고 계획 중에 있다. -약대 교수진 확보는 어느 정도 추진된 상태인가. =현재 6명의 교수를 새로 모셨고 내부에서 2명의 교수가 소속변경을 하셔서 총 8명의 교수가 수업 중에 있다. 내년에 6명, 후년에 5명, 2명의 교수진을 더 확보해 총 21명의 교수진을 최종 확보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경북대 약학대학 투자현황과 목표는. =학교 전체적으로 보면 메디칼컴플렉스를 조성해서 의전원과 치전원·간호대와 약대가 모두 옮겨 갈 계획을 갖고 있다. 따라서 초기에는 메디칼컴플렉스가 빨리 조성되면 약대가 그쪽으로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현재는 여러 가지 문제로 2~3년 뒤로 늦춰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재는 임시 공간을 마련해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다만 교수 연구와 학생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등의 경우는 현재 50억원 상당을 집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올해 12억 상당의 예산을 집행한 상황이다. -국립대로서 지역과 협력해 나갈 방안을 가지고 있다는데. =일단 저희가 가장 우려한 것 중 하나가 타 지역에서 학생들이 올 경우 대부분의 경우 졸업 후 자신들의 지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우수한 학생들이 유출되는 것을 굉장히 우려했었는데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을 분석해 본 결과 70~80%의 학생들이 이 지역에서 선발된 학생들이었다. 또 첨단복합의료단지가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만큼 약학대학과 지역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이 곳에서 R&D를 할 수 있는 인력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고 목표이다. -BIT 분야를 특성화 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인데. =우리 약학대학이 첫 해 모신 교수분 중 한분이 컴퓨터로 약품을 디자인하거나 의약품 정보를 컴퓨터화한 정보를 이용해서 의약품 개발의 수월성을 담보하는 등의 전공을 가진 분이다. 향후에도 의약품 설계학이라든지 약과 컴퓨터, IT를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다른 대학들과의 차별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연대·의대·부속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은 우리대학은 자연대가 굉장히 발달해 있다. 약학은 임상과 개발의 중간 위치에 있는 만큼 이 양 분야를 모두 아울러야 하는 만큼 자연대와도 현재 연계가 굉장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의과대는 우리가 주로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 임상분야인데 경북대 안에 본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칠곡에 제2 병원이 조성돼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임상은 올 후반기에 임상교육을 위한 코디네이터를 모시고 병원에서의 학생들 임상과 실습, 의약품을 개발했을 시의 임상실험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현재의 6년제는 2플러스 4의 기형적 형태라고 볼 수 밖에 없다. 현재로서는 빠르면 2013년, 늦으면 2015년에 통합 6년제로 갈 것이라고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 통합 6년제의 형태가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6년제가 되면서 임상교육이 굉장히 강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렇다보면 한편으로는 연구부분 등이 소홀해 질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 두 부분을 잘 아우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교과부 등이 대비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교수들의 업적을 평가할 때 논문 수 등으로 가늠하는데 임상을 하시는 교수님들은 비교적 논문 수가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결과적으로 그러한 교수님들을 모시면 임상은 강화될 수 있지만 대학 평가 등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게 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평가 기준 등을 이원화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임상이 강화된 6년제 약학교육을 완성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2011-04-19 12:18:0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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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여자] 어머니, 위대한 지혜[오프닝멘트]우리의 일상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만남과 마주함의 연속’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시청자 여러분들은 직장으로 혹은 집으로 가는 길에 참 많은 사람들과 마주쳤고, 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책들과 정보를 접하셨을 텐데요?! 하지만 설레임과 감동이 없는 인연과의 만남과 책과의 마주함은 인생에 긴 여운을 남기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2년 전, 이곳 화랑에서 ‘푸른 눈의 한 외국인’은 어느 화백이 표현한 ‘오방색 빛’과 운명적 마주함을 갖고, 다시금 오늘 열리는 전시회를 찾았는데요, 이처럼 미술작품과의 마주함이 인생의 항로를 바꾼 이들의 만남 이면에는 소중한 책 한권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책 읽어 주는 여자 ‘스페셜 에디션’ 지금 시작합니다. [인터뷰]유르겐 쾨닉(한국머크 대표이사): “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시청자 여러분들께 ‘회화로 보는 파키스탄 60년(The Bic Picture-Six Decades Of In Pakistan)’과 ‘금융의 지배(Ascent Of Money)’ 그리고 ‘무명시집’ 등 3권의 책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소개하는 이 책들이 시청자 여러분께 예술과 철학 그리고 자본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이 책들의 매력에 빠져 볼까요?” [북-리딩]유르겐 쾨닉: “미니어처 아트의 부흥은 인도 아시아 대륙에 무슬림적 사고와 창의력의 부활을 의미했다. 또한 파키스탄의 1세대 화가들은 자신의 새로운 조국이 식민지 시대 이전의 역사에 뿌리를 둔 미적 전통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동시에 이들 세대는 자신들을 인도와 창조적으로 분리하는 작업에 직면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독립 후의 예술적 투쟁이 진행됐으며 이는 수십년 동안 지속됐다.” [북-리딩]유르겐 쾨닉: “시장의 균형은 결코 경제 논리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인식과 현실은 서로 재귀적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자기 강화적인 것도 결국에는 자기 파괴적으로 거품의 생성과 붕괴가 반복되는 것이다. 모든 거품은 그 시대의 트렌드와 오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서로 재귀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북-리딩]유르겐 쾨닉: “어머니는 무명시집의 구절을 인용해 나에게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것에 몰두한다면 좀더 행복해질 것이다'라고.” [인터뷰]이계송 화백: “데일리팜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책은 철학서이자 경전인 ‘천부경’입니다. 이 경은 오방색을 주제로 한 저의 작품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제가 추구하는 작품 철학과도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생각하는 이 경의 핵심 구절을 여러분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북-리딩]이계송 화백: “이윽고 왕토의 전문으로된 왕인을 보이시면서 말하였다. 이것을 몸에 지니면 험한 곳을 다녀도 위험이 없을 것이며, 흉한 일을 만나도 해가 없을 것이다. 또 여기 신침이 있나니 능히 물의 깊고 ?湛습?잴수 있으며, 그 쓰임의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또 황거종보가 있는데 어떤 험한 물도 이것으로 진정시켜 영원히 편안케 할 수 있다.” [인터뷰]유르겐 쾨닉: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제가 추천하는 책들과 함께 여유와 낭만을 즐겨봄은 어떨까요?” [인터뷰]이계송 화백: “그동안 미술작품으로 여러분과 함께 교감을 나눴다면 오늘은 ‘’을 소개를 총해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싶습니다.”2011-04-18 12:18:2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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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과 히포크라테스'의 이상적 결합"[오프닝]데일리팜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계 핫이슈 속 인물은 물론 사회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약인’을 만나보는 ‘인(人)터뷰’입니다. 오늘은 지난달 10일 제14대 경희의료원장에 취임한 유명철 의료원장을 만나보고 향후 계획과 포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자리에 경희의료원 유명철 의료원장 나와 있습니다. 유명철 의료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유 의료원장님. 먼저 제14대 경희의료원장과 제5대 경희대의무부총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수 본연의 생활로 돌아가 연구활동과 의료봉사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었는데, 이렇게 중차대한 역할과 임무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경희의료원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취임 기자회견 당시 ‘경희의료기관’의 브랜드 가치 하락 원인으로 양·한방,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기초·임상의학 간 괴리를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진단과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경희의료기관’이 가진 문제점과 갈등구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각 부분별 이해와 소통 창구를 만들어 하나의 목표와 방향점을 제시해 구성원 하나하나가 일심단결해 나가는 ‘경희의료기관’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른바 빅5 병원 내 진입을 위한 계획과 청사진은 무엇입니까? =경희의료원의 40년 역사와 의료노하우 그리고 강동경희대병원의 신의료기술을 잘 조합하면 기존 빅5 병원들 보다 또 다른 방향에서 선도적 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의 5계년 계획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1차 연도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거나 헤이해진 시스템을 재정립하는 기간으로 설정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유사한 부문은 하나로 묶어 시너지를 창출할 것입니다. 2차 연도는 이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해입니다. 3차 연도는 1·2차 연도의 문제점은 보완하고 실천 계획의 방향성을 올곧이 잡는 해로 정해 나갈 것이며, 4·5차 연도는 새로운 지표 설정과 1·2·3차 연도의 평가 기간으로 빅 5병원으로의 재진입을 달성하는 시기로 보면 되겠습니다. -빅5병원들의 암전문병원 설립이 붐인데, 이에 대한 계획도 수립 중입니까? =물론 계획 중에 있습니다. 특히 경희의료원의 최대 장점인 한방의료를 극대화한 암전문병원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한방의 과학화와 그동안 축적된 양방적 의료기술을 조합해 기존 빅5 병원과 차별화된 암전문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한의학의 과학화와 체계적 분류가 시급합니다. 이에 대한 청사진도 있으신지요? =그동안 축적된 한방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과학화해 나갈 생각입니다. 아울러 양한방이 결합된 새로운 의료영역에 대한 연구와 임상·치료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요즘 의약업계의 최대 화두는 리베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 정부, 의약업계, 제약업계에 직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투명하고 상식이 통하는 ‘유통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사회적으로도 온전한 시선을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희의료재단의 수장으로서 임기(3년) 내 계획과 포부는 무엇입니까? =병원은 단순히 환자만 치료데 그 목적과 역할을 해서는 안됩니다. 병원다운 병원 ‘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앞선 의료기술력 뿐만 아니라 인문·문화·철학·예술이 결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질병의 치료를 넘어서 ‘환자(인간)’ 그 자체가 목적이 돼 ‘질병없는 세상’을 구현하는 경희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클로징]네, 유명철 의료원장님.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이렇게 ‘인(人)터뷰’에 응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2011-04-18 06:48:3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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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MBA, 사회약학 새바람 분다"‘사회약학의 새 바람을 일으킨다’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팜 MBA 과정을 도입해 화제가 됐던 동국대. 동국대 약대는 올해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약대 졸업 후 1~2년 간 팜MBA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팜디와 MBA 학위의 동시 취득이 가능하게 할 예정입니다. 즉 약학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사회 약학 분야를 동국대 약대만의 특성화 분야로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는 것. 약학대학이 일산캠퍼스에 위치한 만큼 지역적 위치를 활용한 ‘고양시 메디클러스터’ 형성에도 큰 몫을 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일산 캠퍼스 내 위치한 동국대 일산병원과 바이오시스템대·의대·약대·제약 연구소 등을 연결해 BT분야와 신약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제약과 화장품·식품 연구소 등 기업체 연구소들의 유치를 통해 연구와 실용을 접목한 활동을 촉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기북부 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약학대학인 만큼 고양시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활동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고양시의 협조를 얻어 의약품 안전사용 박람회 개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의과대와 한의과대·바이오시스템대학과 약학대학의 4각 구조를 통한 의생명 분야 최강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동국대의 야심찬 각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천문우 동국대 약학대학장] -동국대 약대의 장·단기 비전은. =약학대학은 약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다. 우리도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세계적 수준의 약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서 국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더불어 세계적인 연구가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큰 교육목표라 말할 수 있다. 특히 우리 대학은 이번 약대 유치를 통해 병원을 비롯해 의과대와 한의과대, 바이오시스템대학이 모두 한 곳에 모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고양시 메디클러스터가 구축 돼 보건의료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는 것이 동국대 약대의 최대 비전이다. 이에 더해 현재 경기북부지역에는 약학대학이 전무한 만큼 이 지역에서 약학대학의 교육을 함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동국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특성화 전략이 있다면. =약학대학은 물론 우수한 약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지만 약사고시라는 틀이 있기 때문에 커리큘럼은 타대학들과 거의 비슷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대학만은 학생들이 졸업 후 대학원 등의 과정에서 특성화, 차별화하려고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동국대가 현재 가지고 있는 팜 MBA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약의 사회성에 대해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살려 사회약학 쪽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자 한다. -약학대학 투자현황과 목표는. =동국대학 약대의 투자는 현재까지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 계셨던 교수님들을 모셔오면서 자기 소유의 기기 등을 5억원 정도 가지고 오셨다. 또 현재 올해까지 동국대에서 10억 가까이의 기자재를 지원해줬고 4~5년 내로 100억원 상당의 기자재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국대 약대 교수충원 정도와 향후 계획은. =현재 교수님들은 10명이 확보, 발령받은 상태이고 개교에 맞춰 발령받은 분이 4분으로 총 14분의 교수님이 확보된 상태이다. 향후 4~5년 사이에 6명에서 7명의 교수를 더 확보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최종 최하 20명에서 최고 25명에서 30명의 교수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 저희들이 대학 당국에 약속을 받은 것은 20명이지만 상황이 더 필요한 교수 확보는 그때가서 다시 학교가 다시 약속을 받기로 한 상황입니다. -병원·의과대와의 연계 방안이 있다면. =임상 교육은 모두 동국대 일산 병원에서 이뤄지게 된다. 물론 제약기업 연구소, 병원약국에서 보건소 등에서도 임상교육이 함께 진행될 것이다. 하지만 주로 동국대 일산 병원이 실무 임상실습의 주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동국대 일산캠퍼스를 메디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라는데. =고양시에 메디클러스터를 조성하므로서 병원과 의과대·약대·한의대가 융합적으로 서로 연계해 여러 가지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고 교육도 그러한 방향으로 나갈 생각이다. 현재 산학협력관은 완공이 돼 창업보육센터라든지 보건의료 기기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팀들이 현재 들어와 있다. 올해부터 바이오시스템 대학이 착공됨에 따라 2~3년 후면 옮기게 될 예정이고 약대와 한의과대, 의과대 학생들의 임상교육을 위한 건물이 마련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로서는 의대·한의대·약대·바이오시스템 대학이 모이고 국내 연구기관들이 유치될 예정이며 실제로 몇몇 기관은 현재 유치가 완료된 상태이다. 따라서 여러 가지 창업보육센터 등이 들어서면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갖게 되면서 명실공히 거대 메디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양시와의 협력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데. =현재는 약학대학이 하나의 연구 프로젝트를 계획하면 고양시가 협조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올해 5월에 의약품 안전사용 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것이 고양시와 동국대 약대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고양시나 우리 약학대학이 서로 협력의 장을 만드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젊은 교수 시절부터 약대 6년제는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추진해 왔다. 다만 그동안 여러 이익단체나 주위의 반대 등에 의해 지연돼 왔지만 이것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교육제도라고 생각해 왔다. 실제로 4년제 약학교육을 해 오면서 교육연한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6년제가 된 것을 너무나 반기고 있고 이 제도 속에서 저희들이 약사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2011-04-16 06:52:3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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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지도 실종, 슈퍼 판매가 답이다""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하는 일반약들 조차도 적게는 1천원에서 많게는 4~5천원까지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현실에서 약사들은 언제까지 일반약을 약국에서만 팔아야 한다고 주장할 것인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달 일반약 약국 외 판매와 관련 대대적으로 전국운동을 선포한 가운데 지역 경실련 차원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민심에 밝은 지역 경실련의 활동 강도에 따라 '슈퍼판매' 이슈의 확산 속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심야응급약국과 당번약국 모니터링이 한창인 대구 경실련을 찾아 그들이 갖고 있는 약국외 판매 논리를 들어 봤다. 대구 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은 심야응급약국과 당번약국 점검에 나선 결과를 근거로 ‘낙제점’이라고 평가했다.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 여부는 예상했던 대로 거의 전무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약국 간 일반약 가격 차이가 동일한 지역 안에서도 크게는 3배 이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조 사무처장은 이 같은 상황에서는 더 이상 일반약을 약국에서만 판매해야 한다는 약사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약사들이 일반약 약국 외 판매와 관련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부작용과 과오용의 문제 는 이를 입증할만한 조사 데이터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이 같은 상황에서 일반약 약국판매의 고수는 소비자의 불편을 과중시킬 뿐이다." 약사들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는 그의 주장 밑바닥에는 일반 소비자들의 불편만을 과중시키는 독과점 판매 형태에 대한 부정이 담겨 있다. 특히 슈퍼판매 논란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실련이 주력하는 분야는 대국민 홍보. 중앙 경실련과 힘을 모아 일반약 약국 외 판매의 필요성을 각인 시켜 여론화로 약국외 판매 문제를 풀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조광현 사무처장과의 일문일답. -경실련 차원에서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주장의 근거는. =일반적으로 사용법을 소비자가 인지하고 있어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의약품까지 약국에서만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이 일반약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지역별로 굉장히 편차가 크다는 점 또한 현재는 약국에서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이 점에서 일반 국민들의 의약품 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차원에서 복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약국 외에서 판매해도 되는 의약품까지 약국에서만 판매됨으로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주장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일반약 약국 외 판매 관련 지역 경실련 차원에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지금까지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에 관련한 활동들은 대부분 중앙 경실련 차원에서만 다뤄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차원에서도 시민들의 인식과 여론을 확산시켜 나가야 할 문제라고 보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 부분은 모든 시민들의 문제와 연결돼 있는 만큼 경실련 전체가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같이 움직여 나가야 할 것이다. 그 속에서 지역들도 같이 목소리를 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것이다. -일반약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한 대구지역 주민·경실련 회원들의 반응은. =지역의 경우는 최근까지도 다른 여러 가지 경제적 이슈들이 많아 사실상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서는 큰 관심을 갖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 문제가 여론화되거나 지역의 큰 이슈로 떠오르지 못해 시민들도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지역 경실련 회원들은 당연히 이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해 함께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지역 심야응급약국과 당번약국에 대한 약가와 실제로 정상적으로 잘 가동되고 있는지,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가 이뤄지고 있는 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여기에 대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뜻을 모아 함께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거센데. =이해관계의 대립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당사자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앞선다. 감정적이라는 것은 약사회 측에서는 대체적으로 일반약의 안정성이라는 것이 일반 슈퍼 등에서 판매할 만큼 안전한 것은 아닌 만큼 오남용의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역으로 이야기를 하면 일반의약품을 약국에서 구입할 때 복약지도를 충실히 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도 않은 상황인 만큼 이같이 감정적으로 대립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이 같이 감정적인 논쟁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최근 심야 응급약국·당번약국 실태를 직접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해당 약국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가, 그리고 약에 대한 복약지도가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가, 약의 가격 차이는 얼마나 나고 있나 하는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대체적으로 운영은 하고 있지만 복약지도나 약에 대한 설명은 대부분 없는 것이 현실이었고 대구 지역만을 놓고 봤을 때도 대중적인 약임에도 불구하고 약국 별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이 확인됐다. 물론 대구지역 내 모든 약국을 확인한 것은 아니고 일부 약국을 확인한 것이지만 가격 차이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지역 경실련 차원에서의 향후 대응 방안은. =지난주 실시했던 심야응급약국과 당번약국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는 현재 중앙회에 보고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중앙회 차원에서는 국회의원들에게 정책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하는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 경실련에서도 중앙회의 활동 안에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해 나가겠지만 지역 차원에서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질의를 하는 등의 움직임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왜 일반약이 약국 외 판매가 왜 필요한 것인지 또 그것이 확실히 가능한 문제라는 것을 알리고 시민들과 뜻을 모아나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2011-04-15 12:33:1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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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관찰력, 제약회사 원료까지 바꿨다일선 약사의 관찰력이 제약회사의 원료까지 바꿨습니다. 삼성제약이 생산하는 일반의약품 한방액제입니다. 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H약사는 지난해 9월 이 제품을 구입한 환자로부터 침전물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제품과 비교해 봤습니다. 실제로 이 제품은 다른 회사의 유사 제품보다 많은 침전물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 제보한 H약사] "먹는데 한 두번 목에 걸리더라고요. 제품의 질을 보장할 수 없겠다 싶어서 소비자 입장이라면 기분이 나쁠 것 같았어요." 한방추출액에서 생길 수 있는 침전물의 범위를 넘어선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취재팀은 시중에서 이 제품을 구입해 실험해 봤고, 모든 제품에서 침전물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식약청도 그해 12월 제품을 수거해 품질조사에 착수해 조만간 그 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시험성적 결과 함량이 오차범위를 상당히 벗어난 것으로 나타나면 그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제약측은 침전물 발생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유해성과 제조공정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삼성제약 관계자] "지금 식약청에서 (조치가)떨어진 건 하나도 없거든요." 이 회사는 최근 한방액제에 사용하던 원료를 물에 잘 녹는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4-15 06:51: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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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 약대학장 "명문대 명성 자신"“6년제 약대 교육과정의 표본을 확립하겠다” 의사출신 약대 학장 선임으로 약학계의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던 연세대. 무엇보다 연세대는 의사출신 약대 학장의 ‘커리어’를 십분 활용해 의과대, 부속병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다시 말해 의료원과 의료진, 병원약사 등과의 원활한 관계를 기본으로 최상의 임상실습 환경을 통해 임상약학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것. 또 제약사들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신약개발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그간 연세대 자체가 가지고 있던 학교 명성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약대가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 유치된 만큼 캠퍼스 내 분위기에 걸맞는 영어 몰입교육을 통해 글로벌한 약학 인재 양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기존에 연세대가 가지고 있는 네임밸류를 충분히 살려 6년제 약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연세대 약대의 각오에 약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영수 연세대 약대학장] -연세대 약대가 가지고 있는 장·단기 비전은. =교육에 있어서는 장·단기적으로 한국 최상의 약학대학으로서의 교육을 준비 중이고 이를 통해 최고의 학생들을 배출하려고 한다. 또 빠른 시간 안에 연구 능력을 향상시켜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 받으려고 노력 중이다. 신약개발은 기초연구부터 중개·임상연구, 제조까지 산학연이 연결돼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서로 커넥션하고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신약개발 센터로서 약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려 하고있다. -의사출신 학장 발령이 이례적인데. =임상약학이라고 하면 교육 장소와 컨텐츠가 병원, 소위 의료원과의 밀접한 연결이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 현재 의과대 교수로서 연세대 의과대, 세브란스 병원과 현재 커넥션이 되는 만큼 그런 부분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러한 임상약학 교육의 프로토콜 내지 시스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 방면으로 더 노력하고 있다. -연세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전략이 있다면. =우리 대학이 초기 교수님들을 초빙할 때도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 약이 가지는 있는 바이오메디칼 한 측면의 강화였다. 이 부분이 강화되면 자연히 임상약학 쪽에도 유용하게 작용될 수 있고 연구의 타깃도 훨씬 더 명확해지고 또 이해도도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연구자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학생들을 배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고 있다. -약대 교수진 확보는 어느 정도 추진된 상태인가. =현재 9명의 교수들을 일단 초빙한 상태이다. 먼저 올해 1학기에 5명과 2학기에 2명, 내년에 2명을 더 모시는 것으로 확정 된 상태이다. 초기 우리대학이 신청서에 제출했던 계획은 4년 동안 16명, 그 후 20명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는 초기에 계획했던 20명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현재 약대 다른 교수들과 상의해서 빠른 시일 내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그 프로젝트에 따라 교수들을 더 초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25명에서 30명의 교수진을 확보해 나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의대, 부속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의대 교수와 약대교수, 생명시스템 대학 교수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서로 학문을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분위기가 이미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의과대학 교수와, 생명시스템 대학 교수, 이공계 교수, 약대 교수 간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현재 약대에 발령된 교수들에 대한 프로필과 연구업적, 연구방향 등을 의과대 교수들에게도 알려나가기 위해 의과학연구처에 보내 놓은 상황이다. 따라서 학기 시작과 동시에 세미나 등을 시작해 나가고 네트워킹을 활발히 진행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 -신약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신약개발을 실질적으로 하는 곳은 제약회사라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제약회사가 약을 만드는데 기본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약학 대학의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활발한 산학연 활동을 통해서 제약회사와 함께 힘을 합쳐서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그런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기는 조금 주제 넘은 부분인 것 같다. 그 동안 의과대학에서는 30여년간 몸 담았었지만 약학대학은 지금 막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내부를 이야기를 하는 것은 조금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2011-04-14 12:35:5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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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최적기, 지원금 1조원 푼다""신약 강국의 조건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산학연’의 탄탄한 기초연구 성과와 이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지원이 선행돼야죠."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근 교수(연세대 생화학과). 글로벌 신약 개발의 필수불가결 조건에 대한 물음에 그의 답은 이처럼 간결하면서도 명쾌했다. 그는 2009년부터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요성과 투자를 정부에 꾸준히 주문한 결과, 드디어 올해 관련 부처로부터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확정 받았다. 복지부·교과부·지경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올해부터 2010년까지 신약개발 투자금만 무려 1조 600억원이 지원된다.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신약개발 지원금이다. "복지부·교과부·지경부가 하나의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을 형성해 임상·후보물질·산업화 단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투자 자본의 효율성과 신약개발의 고속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이번 사업과 정부의 기존 신약개발 투자와의 차이점은 지원규모도 규모지만 산학연의 우수한 연구 과제를 수면위로 부상시켜 이를 글로벌 신약으로 직접 개발한다는데 있다. "현재 사업 가능성이 있는 120여 연구 품목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주로 항암·심혈관계와 관련된 연구과제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8월말 공모를 거쳐 10월부터는 산학연에 개발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상과제는 글로벌 신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선정 시에는 후보물질에서 임상2상까지 단계별 지원혜택을 받는다. 연도별 지원은 2011년 150억·2012년 300억·2013년 450억·2014년~2108년까지 각년마다 750억·2019년 660억원 규모다. 1기업 1수행 과제 등의 제한 철폐도 눈여겨 볼만 하다. 다시 말해 한 제약사가 실현 가능성 있는 연구과제가 2~3개에 이를 경우, 각각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번 사업은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찾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여를 원하는 산학연의 다양한 연구과제 응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전한다면 글로벌 신약개발의 꿈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봅니다." 다음은 권영근 추진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개요는. =2009년 후반부터 ‘산학연’에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필요성을 지적했고 정부가 이에 대해 긍정적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회기반기술전문위원회에서 심층 검토, 3개 부처 참여안을 만들어 2011년 사업이 확정됐다. 신약개발 지원금은 1조 600억원이다. -교과부·지경부·복지부 등 3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이유는. =교과부의 후보물질 발굴 지원, 지경부의 산업화 지원, 복지부의 임상 지원을 하나의 ‘시스템’ 지원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자본의 효율화와 연구개발 고속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범부처, 기업형 등 핵심 사업철학에 대한 설명은. =‘전주기’는 후보물질 과제가 성공할 경우, 임상시험 과제로까지 지원하는 것을 말하며, 기업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 수익을 최대한 극대화하는 것이다. -사업대상 후보물질은. =정부 지원 과제 성과와 신약개발조합을 통해 기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신약개발 과제를 살펴본 결과, 120~140 품목을 발굴했다. 가장 많은 것은 항암 영역과 대사·심혈관 질환으로 구성돼 있다. 이런 과제 중에서 성과 창출이 가능한 것들을 선정해 지원하겠다. -지원시기와 지원요건은. =5월 말까지 사업단장을 선임하고 6·7월경 사업단이 꾸려질 예정이다. 이후 8월 경 각 산학연으로부터 과제 공모를 받고, 9·10월 평가·심사·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글로벌 신약 진입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에서부터 임상2상까지다. -제약과 제한 정도는. =‘1기업 1수행 과제 및 지원’ 등과 관련한 제약은 없다. 다시 말해 한 기업이 2~3 이상의 과제와 지원금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원금도 단계별 과제 수행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2020년까지 10개의 신약 개발, 과연 가능한가. =글로벌 신약개발 비용을 통상 5000억원으로 봤을 때, 1조원 상당의 지원금이 적다라는 반응도 있다. 또 우리나라 신약개발 기간과 경험이 짧기 때문에 과연 9년 내 10개의 신약을 개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염려의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현재까지 10개 이상의 신약이 개발된 상황이고, 산학연에서의 기초연구 성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신약개발에 대한 소기의 성돠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와의 차이점은. =대구 첨단복합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케미칼, 오송 첨단복합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바이오신약에 대한 집중 투자인 것으로 안다. 이곳은 그야말로 지원센터다. 주로 신약개발단계의 최적화 부문에 대한 지원과 장기적으로는 후보물질을 검색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이른바 인프라구축 사업 개념이다. 반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산학연의 과제와 성과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위원장으로서 제언은. =본 사업은 국내 신약개발사업의 대표성과 시범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산학연은 좋은 과제를 가지고 적극 참여해 글로벌 신약 개발의 꿈과 나래를 활짝 펴주길 바란다.2011-04-14 06:49:0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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