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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역사 한우물, 어느새 백발의 촌로향토사학 연구에 인생을 건 약사가 있다. 바로 남원시 위생약국 노성진 약사(77세)가 그 주인공이다. 조선대 약대를 졸업한 노 약사는 애초 의학도(전남대 의예과 2년 중퇴)로서 향토사학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처럼 향토사학 ‘문외한’이었던 그가 지금은 학예연구사보다 더 뛰어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 혁혁한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그가 남원골 향토사학 연구에 몰입하게 된 시점은 197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0여년 전 남원시산악회장을 역임했었죠. 회원들과 전국 명산을 돌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지역 문화유산에 눈이 가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고장 문화유적과 고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인연이었죠.” 향토사학에 대한 남다른 그의 열정은 20여년 간의(1982~2006) 남원문화원장 재임 시 업적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업적은 쌈지공원 조성과 향토학교 운영을 들 수 있다. 쌈지공원이란 각 마을마다의 특색을 살려 조성한 소공원을 말한다. 예를 들어 당산이 유명한 마을은 이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을 조성해 작은 공원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쌈지공원은 남원시 16개 면 중 13개 면에 조성돼 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탐사 프로그램인 향토학교도 그가 최초 고안자다. “공로라뇨…. 당치 않습니다. 할 일 한 것뿐인데요, 뭘. 우리 지역 내 문화유산과 고전을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제 임무입니다.” 이런 그였지만 시작 당시 비전문가라는 장벽을 넘기는 쉽지 않았다. “문화재와 고전 그리고 한자공부까지…. 밤을 새기 일쑤였죠. 전북대학교 박물관이며 광주박물관대학 학예연구관이나 교수들에게 자문을 구해가면서 독학으로 배워나갔습니다.” 반평생을 남원의 향토학자로 살아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문화재와 고전 발굴에 온 힘을 쏟아 온 그의 목표는 이제 남원을 ‘1등 문화유산 관광시’로 만드는 것이다. “남원은 예향의 도시입니다. 춘향전과 흥부전 그리고 변강쇠전까지…. 여기에 판소리까지 있으니 손색이 없는 셈이죠. 문화유산을 통한 지역민의 소통, 이것이 제가 마지막 할 일입니다.” 불혹(不惑:40세)의 나이에 시작된 향토사학자로서의 그의 열의는 지금 ‘희수(喜壽:77세)’에 다다라 백발에 고스란히 얹혀 있다. 다음은 노성진 약사와의 일문일답. -향토사학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1977년 당시 남원산악회장을 역임하면서 부터다. 산악회 특성상 전국 명산을 돌다보니 각 지역마다 특이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남원지역 문화유산과 문화재 그리고 고전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향토사학의 매력은 무엇인가. =새로운 문화유산을 발견한다는 것이다. -약국운영보다 향토사학연구가 더 매력적인가. =그렇다. 향토사학은 각지의 문화유산을 발견·발굴하고 그 시대상을 접하고 느낄 수 있다. 나에게는 더 없는 즐거움이다. -향토사학자로서 가장 큰 보람은 무엇인가. =뭍혀 있던 문화유산을 발굴·재현할 때다. 특히 새로운 고전이나 유적이나 문화재 등을 최초로 발견해 학계에 정식으로 보고할 때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있다. -향토사학자로서 가장 힘들었던 점. =향토사학에 대한 전공·전문지식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박물관대학, 전북대학교 박물관 등의 학예연구관이나 교수들을 찾아가 지식을 연마했다. -남원문화원장도 역임한 것으로 아는데. =1982년부터 2006년까지 20여년 간 역임했다. 취임 초기 남원시약사회와 남원문화원 그리고 제약사 간 공동으로 남원토성 복원 작업 등을 진행했다. 쌈지공원 조상과 향토학교 개설 등의 업적도 기억에 남는다. -쌈지공원, 향토학교에 대한 설명은. =우선 쌈지공원이란 각 마을마다의 특색을 살려 작은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산이 유명한 마을을 이를 상징할 수 있는 소공원을 만드는 것이며, 시비가 유명한 마을은 이를 기반으로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남원시에는 16개 면이 있는데 현재 13개의 면에서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1983년도부터 진행된 향토학교는 말 그대로 지역민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과 유산을 강의·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주일 단위로 이루어지며 남원문화원이 효시가 됐다. -남원학연구소를 설립했다는데. =남원문화원 병설기관으로 보면 무방할 것이다. 일종의 향토사학을 연구하는 동아리다. 향토사학 조사원은 현재 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향토 사학자로서 남원의 자랑거리를 소개한다면. =남원은 문화와 예향의 고장이다. 춘향전과 흥부전 그리고 변강쇠전 등의 고전이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판소리’로도 유명하다. 특히 춘향제와 흥부제는 지금도 남원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향토 사학발전을 위한 정부기관에 제언은. =향토사학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향토문화가 모여 국가문화를 이룬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지방문화유산 가꾸기에 보다 더 적극적인 예산확보가 절심한 실정이다. -향토사학자로서 향후 계획과 꿈이 있다면. =예향의 고장 남원이 훌륭한 문화유산을 토태도 일등 관광특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2011-04-26 12:2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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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진화방안 '27일' 시선 집중이틀 앞으로 다가온 재보궐 선거일인 4월 27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날은 그 동안 뜸 들여 왔던 기획재정부가 제6차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는 날입니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약업계와 약사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오전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평가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발표 합니다. 특히, 이번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는 감기약과 두통약,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방안이 포함될지 여부가 주목 됩니다. 정부 소식에 밝은 한 업계 인사는 "기재부가 당초 이달 중순께 선진화방안 발표를 예정했다가 돌연 취소 했기 때문에 27일 발표에 슈퍼판매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약사출신 두 의원이 일종의 대리전을 치르고 있는 4.27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인 '분당'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은 강재섭 후보를,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손학규 후보를 밀착 보좌하며 선거구내 70여개 약국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펴고 있습니다. 지역소식에 밝은 한 약사회 인사는 "약사출신 두 의원이 지역 약사들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라며 "모두 페어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슈퍼판매 문제가 현실화되면서 분당지역 약사 표심이 어느당 후보쪽으로 기울지도 관심거리입니다. 데일리팜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4-26 06:54: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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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여자] 봄, 부드러운 숨결[오프닝멘트]시청자 여러분들은 ‘봄’ 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포근하고 따스한 햇살과 나른함, 버드나무 아래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은은한 향기를 머금고 돋아나는 쑥 그리고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 등 각인이 각인마다의 추억과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이미지가 셀 수도 없이 많을 텐데요. 이중에서도 역시 단연 으뜸은 ‘봄의 전령사’, 벚꽃이 아닐까 싶은데요. 벚꽃 향기와 꽃잎들이 우리들의 오감을 간질이는 4월의 끝자락 윤중로에서 ‘책 읽어 주는 여자-스페셜 에디션’ 그 세 번째 시간, 지금 시작합니다. [시(詩) 낭송] 봄은 고양이로다 作 이장희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가 뛰놀아라. [작품해설]시인 이장희 대표작 ‘봄은 고양이로다’는 고양이의 형상을 통해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게 봄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시는 봄과 고양이의 유사점을 연상적 감각에 의하여 한 가지씩 붙잡아 내면서도 그것들을 ‘같다’라고 비유하지 않고 봄과 고양이를 하나로 만들어 버린 독특한 수법에 있다. [클로징멘트]새 생명을 품은 초록빛 새싹과 꽃내음 가득한 봄의 길목에서 시 한소절의 여유와 낭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2011-04-25 12:21:4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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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의원총회 '같은 장소, 다른 풍경'24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장에서 집행부와 회원간 다른 모습이 연출 됐습니다. 이날 총회는 경만호 회장 사퇴권고안, 직선제 안건 등 집행부 재신임을 묻는 자리였습니다. 경만호 회장 등 집행부는 최근 벌어진 '와인사건' 등 회계처리 논란 등을 의식한 듯 공개적으로 사과를 표명 했습니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회계처리에 있어서 일부 미숙한 점에 대해 회장으로서 송구한 말씀을 드리며..." 다만, 회장직 사퇴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남은 임기 동안 이 한 몸 다 바쳐서 의료계를 위해 발로 뛸 것을 다시 한번 대의원 여러분께 약속 드립니다." 방청석을 가득 메운 전국의사총연합 소속 회원들은 욕설과 야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전의총 회원] "횡령범이 회장이냐!" 소란을 막는 주최측과 전의총간에 한 때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회의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전의총 회원들] "바꿔라! 바꿔라!" 전공의협의회 소속 젊은의사들은 회장 사퇴보다는 직선제 요구에 집중하면서 전의총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공의협의회 회원들] "의협회장 직선제는 회원들의 뜻입니다." 의사협회 대의원총회가 열린 홍은동에서 벌어진 같은 날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4-24 18:01:4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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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민초약사, 선거 격전지 상경 투쟁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문제를 놓고 정부와 약사회의 움직임이 긴박해지자 보다 못한 지방의 일선 약사들이 직접 행동에 나섰다. 부산지역 약사 20여명은 23일 4.27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성남 분당을 찾아 슈퍼판매 반대 홍보전을 펼쳤다. 분당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맞붙으면서 소속 정당이 다른 약사출신 원희목(한나라당), 전혜숙(민주당) 의원이 각 후보를 돕고 있는 지역이다. 부산지역 약사들은 이날 오후 분당을 선거구 내 약국을 돌며 슈퍼판매 반대 의사를 밝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분당 상경 홍보전'은 지난 21일 성일호 조현모 약사가 긴급히 제안하면서 동참 의사를 밝힌 약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면서 이루어졌다. 성일호 약사는 "우리들이 추구하는 정책에 우호적인 정당을 지지할 수 있는 합법적이며 정당한 권리를 실천하고 있다"며 "정치권이 뜨겁게 격돌하는 분당을 선택해 올라왔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약사들의 방문을 받은 분당 약국들도 "공감한다", "적극 동참하겠다"며 뜻을 같이했다. 이들은 후보 사무실과 성남시약사회 등을 방문해 슈퍼판매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4시간 동안 달려왔던 전세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되돌아 갔다.2011-04-23 17:47:3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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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약대 962억 투자…생활비 지원"‘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최상의 연구 시스템으로 승부한다’ 가천의대 약대의 가장 큰 강점을 꼽자면 무엇보다 길병원·가천의대 설립자인 이길여 회장의 ‘통 큰’ 지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가천의대는 약학대학에 2014년까지 총 962억이라는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미 송도에 캠퍼스를 조성하고 신약개발연구센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상의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만만치 않습니다. 암당뇨연구원과 뇌과학 연구소, 가천바이오 연구원 등 임상약학교육에 적합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가천의대길병원을 비롯한 10개의 협력병원과 의학전문대학원 등도 향후 약학대학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든든한 인프라들인 것. 특히 2012년에는 가천의대와 경원대학교의 통합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신약개발과 BT분야 연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원 시스템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의 연구 능력 배가를 위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도 여념이 없습니다. 가천의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G-ACE 프로그램을 마련, 신입생들에게 2년간 장학금을 지원한 뒤 향후 석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예정으로 연구약사 트랙을 선택하는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에 생활지원금까지 함께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학교의 적극적인 투자와 광범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적 수준의 연구중심 약학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가천의대 약대의 각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가천의대 약대가 가지고 있는 장·단기 비전은. =우리 대학의 설립·교육 목표는 무엇보다 약과학자 양성에 있다. 물론 임상약사 양성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 대학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약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중심 대학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석·박사 연계과정을 통한 약과학자를 양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초 학문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약학대학 투자현황과 목표는. =우리대학의 설립자인 이길여 회장님은 약속을 지키는 분이다. 그러한 의지의 하나로 이번 약학대학 설립 계획서에 확약서도 붙여 놓았는데 그것에 의하면 총 962억을 약학대학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이러한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뇌과학 연구소와 암당 연구소, 향후 준공될 예정인 암센터, 경원대의 나노바이오 연구원 등의 인프라들이 네트워킹을 하게 되면 생명과학 연구분야에 있어서는 이상적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약학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약과학자를 양성하는 국제적 수준의 약학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우리의 교육 목표이고 그것을 위해 약학대학의 모든 교과 과목이 구성돼 있다. -가천의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전략이 있다면. =우리 약학대학에는 G-ACE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여기서 G는 가천의 G이고 A는 adventure로 기초적인 프로그램들을 의미하는 것이고 C는 cereativity로 심화실습 프로그램을, E는 Excellence로 석박연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4년 프로그램과 향후 3년의 프로그램이 석박사 프로그램으로 박사과정까지 우리가 연계해서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 대학이 역점사업으로 개발한 것이다. -의대, 병원 인프라의 활용 방안은. =설립 초부터 의과대학과는 많은 교류가 있어 왔고 의과대에서는 길병원을 중심으로 약대에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놓기도 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것에 힘입어 우리 약학대학이 여러 가지 임상교육이나 연구 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었다. 생명과학 연구의 네트워킹을 위한 여러 가지 인프라들이 길병원을 중심으로 확보된 상태이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약학대학을 위해 약사의 임상 실습을 위한 공간 확보나 프로그램 마련 등을 함께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암당 연구소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이는데. =약과학자 양성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병원과 암당 연구소라고 할 수 있겠다. 암당 연구소는 현재 송도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 세계적 수준의 교수들이 와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세계적 대학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는 WCU를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상황이다. 따라서 암당 연구소와 약학대학이 협력해서 신약개발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그동안 암당 연구소에 있던 연구원들이 그곳에 가담을 하고 약학대학이 그 중심축의 역할을 맡게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경기권 지역 타 약학대학들과의 연계 가능성은. =일례를 들자면 교수들의 교류도 있을 가능성이고 있고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교수들의 연구 협력이 가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는 이번에 연세대 약대에 새로 오게 될 교수들의 연구 능력을 같이 접목시키거나 또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함께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대학 간의 상승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서로 강의를 교환해서 진행하는 학점 교환 방식 등도 현재 고려 중에 있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우리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가 바로 6년제 약학교육 시행이었다. 이제는 국내의 니드와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약학교육이 6년제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는데 그만큼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필요로 하게 됐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6년제 약학교육을 위한 전문교육을 어디에 뿌리를 두어야 할 것인가인데 그것은 바로 실무실습 교육의 강화라고 말할 수 있다. 또 교육과정과 내용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에 맞는 교육이어야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약학교육도 우리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 6년제를 맞이하는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가천의대 약학대학에서는 국제적 기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 초부터 준비를 해 온 상태이다.2011-04-23 06:48:3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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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g 은식이' 살려낸 기적의 여의사조선시대 킹메이커 한명회의 별명 아닌 별명은 칠삭둥이다. 그를 폄하하기 위한 별칭으로도 볼 수 있지만 실제 한명회는 칠삭둥이였으며, 당시 의술로 이 정도 미숙아는 99%가 사망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500여년이 지난 지금, 칠삭둥이의 생존율은 거의 100%에 가깝다. 눈부신 의술 발전의 결과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인간의 의술을 시험에 들게 한 일대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2010년 7월 12일, ‘25주 380g’으로 ‘첫울음’을 터뜨린 초극소미숙아 은식이의 출산이다. 이러한 은식이의 탄생과 기적같은 생존은 ‘아름다운 인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첫째는 최첨단 의료기술을 접할 수 있는 '시절인연'이요, 그 두 번째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 장윤실 교수와의 만남을 말함이다. “은식이와 은식이 부모님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지요. 또한 ‘살릴 수 있다’ 는 믿음 하나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신생아집중치료실 팀원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은식이는 우리 팀의 가장 멋진 멤버였구요.” 1000g 미만의 초극소미숙아는 자가호흡이 어렵다. 때문에 출산 직후 고빈도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생명의 불씨를 이어간다. 생후 9개월째에 접어들며 이제는 완전히 정상적 영아로 성장했지만 당시 은식이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었다. “보통 1500g 미만의 극소미숙아들은 출산 후 일주일이 고비죠. 그런데 은식이는 생후 3일만에 동맥간개존술(일종의 심장수술)을 받고, 3개월 때는 탈장 복원 수술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이런 시련을 이겨 낸 은식이가 대견할 뿐이죠.” 은식이 같은 초극소미숙아들은 체온유지 능력이 없기 때문에 수술실 온도를 26도씨로 유지해야 한다. 난로만큼이나 뜨거운 조명아래서 수술복장을 한 집도의에게 1시간 반은 가히 극한의 고통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은식이의 경우야 워낙 특이한 사례라 드물게 일어나지만 미숙아의 출산은 의외로 많다. 삼성서울병원에서만 한해 평균 270례(1500g 미만 극소미숙아 180례, 1000g 미만 초극소미숙아 90례)에 이른다. 이중 장 교수의 특별한 인연 또하나는 지난 2004년 ‘26주 4일 434g’으로 태어난 김소망 어린이다. 당시의 은식이라 할 만 하다. 현재 김소망 어린이는 여느 또래처럼 씩씩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소망이와 은식이는 한 마디로 미숙아들의 희망입니다.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생명 연장의 지평을 열어 줬으니까요.” 미숙아들이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건강히 잘자라 엄마·아빠 품에 안겨 그곳을 무사히 떠날 때 가슴 뭉클한 무언가를 느낀다는 장 교수. 이런 그녀의 의술에 대한 신념과 가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그것과 참 많이 닮아 보인다. 다음은 장윤실 교수와의 일문일답. -은식이로서는 생명의 은인이다. 소감은. =조산 후 생존에 대한 준비가 거의 무방비 상태였던 은식이에게 오히려 감사한다. 또 은식이를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신생아집중치료팀원들에게 감사한다. 은식이는 우리 팀의 가장 중요한 멤버였다고 생각한다. -25주 380g으로 태어난 은식이의 생존, 세계 최초인가. =2000년대 중반 미국에서 ‘26주 244g’ 초극소미숙아가 생존한 사례가 있다. 국내에서는 ‘25주 380g’으로 태어난 은식이의 생존이 최초다. -은식이 진료일지에 대한 설명은. =초극소미숙아로 출산 후 호흡곤란증세를 보였다. 생후 3일 만에 동맥간개존수술을 했고, 생후 3개월에 탈장 복원 수술을 했다. 생후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자가호흡을 시작했고, 2011. 4. 14일 몸무게는 3570g으로 다음 주 퇴원을 앞두고 있다. -신생아집중치료팀의 구성은. =24시간 운영체제다. 간호사 70명, 의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무는 교대·순환형태다. -은식이 치료 중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생후 3일 만에 진행된 동맥간개존수술이 가장 어려웠다. 미숙아들은 출산 후 일주일이 가장 고비다. 이렇게 힘든 기간에 수술이 진행됐기 때문에 은식이도 수술팀도 모두 힘들었을 것이다. -김소망 어린이 치료도 담당했던 것으로 아는데. =소망이는 2004년 당시의 은식이로 보면 된다. ‘26주 4일 434g’으로 태어나 당시 화제가 됐었다. 본 병원 박원순 교수님과 함께 담당했었고, 자주 왕래하는 편이다. 소망이 치료 이후 400g 상당의 초극소미숙아에 대한 생존율이 훨씬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소청과 교수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집중치료실에서 아기들이 퇴원하는 모습을 볼 때다. 그 보다 더 기쁘고 반가울 때는 그 아기들이 유치원·초등학교에 입학한다며 병원으로 인사 올 때다. 그 아이들과 마주할 때면 모두들 눈시울이 붉어진다.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대한 지원도 필요할텐데. =절실하다. 응급실만큼의 체계적 시스템이 필요한 부분이다. 장비, 시설, 인력, 지역 간 네트워크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은식이와 부모님들에게 한 말씀. =은식이 부모님들께서 은식이를 격려했던 것만큼 의료진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점에 대해서 감사드린다. 두 분의 믿음과 사랑이 은식이를 살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삼성의료원 신생아집중치료팀들은 항상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은식이와 부모님의 앞날에 축복이 있길 기도 드린다.2011-04-22 12:31:2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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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매 했더니…' 약국 일반약 반토막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가 가능해지면 약국의 일반약 점유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일반의약품 판매 규제를 풀었던 일본의 사례를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염민선 박사는 한국유통학회에 실은 '일반의약품 판매규제 완화효과와 정책제언'이라는 논문에서 일본의 일반약 판매규제 완화 효과를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논문에서는 일반약의 소매점 판매가 가능해진 1998년 첫 규제완화 시점을 전후로 일반약 드링크제와 위장내복약의 약국점유율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일반약 드링크 제품의 약국점유율은 판매규제 첫 해인 1998년 100%에서 7년이 지난 2005년 57.4%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위장내복약의 약국점유율도 같은 시기 47.5%로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드링크제와 위장약 등 15개 품목이 풀린 1차 규제완화 시점을 전후로 시장점유율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약 드링크 제품의 시장규모는 판매처가 소매점으로까지 확대되고 구입 횟수도 늘면서 크게 성장했습니다. 판매규제 완화 이전인 1998년 1014억엔이던 시장규모는 2005년 1300억엔으로 22% 증가해 제약회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약국외 일반약 판매 정책은 1998년 1차 규제완화 이후 2004년과 2009년 2·3차 규제완화로 10여년간 연속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4-22 06:48:4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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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까지 전액장학금…판교 연구단지"'약대 설립으로 세계 수준의 건강과학대학으로 거듭난다.' 국내에서는 차병원 그룹 대학으로 더 유명한 차의과대가 이번 약대 신설로 거는 기대와 포부는 여느 대학과는 남다릅니다. 차의과대는 이번 약대 신설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세계 10위권 건강과학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각오입니다. 특히 차의과대는 이미 차병원그룹과 연계해 다양한 의료 인프라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줄기세포·바이오신약 개발 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실제로 차의과대의 모체인 차병원은 현재 국내 최초로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 정부승인을 받아 현재 10여개의 세포치료 신약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약학 연구 능력 배가를 위해 차의과대학이 꺼내든 카드는 바로 학생들의 학업·연구능력 배가를 위한 장학금 지원. 차의과대는 약대생들에게 전학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에 모든 능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특혜를 부여할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대학 내에서 석사와 박사학위까지 취득할 경우 이에 대한 전체 장학금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약학대학 설립으로 세계적 수준의 건강과학종합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차의과대학의 각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차의과대 약대가 가지고 있는 장·단기 비전은. =단기적인 목표는 학생들이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좋은 교수들을 모시고 교육 시설을 확충하는 것, 그리고 교수들의 연구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들이 가장 시급한 과제일 것이다. -차의과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전략이 있다면. =우리대학의 기본 목표는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약학 전문가들과 이에 걸 맞는 석·박사 연구원들을 풍부하게 배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그들이 맘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액 지원해 주는 방안을 고려 중에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지원이라기 보다는 첫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음 해부터는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적이 상위 20~30%가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성적이 이에 못 미치는 학생들 중 자신이 연구 분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겠다고 할 경우 그 과정에 한해서는 전액 등록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따라서 자신이 학업에 대한 의지와 실력만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모든 열정을 이 대학 안에서 펼쳐 나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는 것이다. 이 점이 우리 차의과학대학의 가장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판교에 대규모 연구 단지를 조성 중인 것으로 아는데. =현재 판교에 2만평 규모의 연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년 6월에 착공을 해 향후 2년에서 2년 반 안으로 단지가 완공 되면 세계 수준의 종합 연구시설이 들어서는 것이다. 우리 약학대학의 석박사 연구시설 중 상당 부분은 이 곳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학부 교육 중에서도 임상약학 등 고학년들의 교육의 경우는 병원이 있는 판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따라서 전체 2만평 중 약학 연구자들이 담당하는 부분이 5분의 1정도의 규모가 될 것이다. 그 간 차병원 그룹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의대와 약대가 협력연구를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차바이오텍과 같은 벤처 연구소들이 가지고 있는 연구력 역시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 이번 연구단지는 실질적인 복합 연구소로서 국내 새로운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약대 교수진 확보는 어느 정도 추진된 상태인가. =약대에 총 24명의 교수진을 확보하기로 내부 결정을 한 상태이다. 그 중 대부분은 신규 공채로 채용을 할 예정이고 차의과대학대 내부에 계신 교수 중에 약대로 소속변경을 하게 될 교수가 몇 명 있다. 추가로 있을 수 있는데 개인 의사가 결정이 안 된 부분도 있고 다른 여건 때문에 결정이 조금 미뤄지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 15명의 교수진으로 첫 학기를 시작한 상황이다. -의대·자연대 등과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꾀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약대가 시작 단계인 만큼 어느 정도가 안정 단계에 접어들고 교수들의 연구도 자리를 잡고 건물과 시설, 기자재가 첨단 수준으로 마련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향후 2~3년 안에 이러한 부분들이 완성되면 의학계열, 생물학 계열에서는 어떤 것이 약학과 융합했을 시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판단하고 그것을 준비하고 격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때가 되면 한 마디로 융합연구의 불이 붙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약 연구단지 안에 위치하면서 신약개발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한 부분 때문에 일부로 입지를 제약 연구단지 안에 조성해 놓은 것이다. 그만큼 연구단지의 조성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곳에 위치해야 한국의 모든 제약기업들과 긴밀한 연계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대학이 다른 어떤 연구소들보다 입지적인 면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고 이 부분을 장점으로 살려나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 =앞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제약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냐 하는 부분에서 보면 꼭 약학대학이 전부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대한민국 안에서는 약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약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던 것은 기정사실이 아닌가. 그러한 면에서 앞으로도 약학대학들이 약학산업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의학이나 생물학, 공학 등의 분야와 약학이 협력한다면 더 좋은 아이템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2011-04-21 12:19:2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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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인'-'CO-프로'…비교우위는?‘라이센스 인’과 ‘CO-프로모션’ 중 어느 쪽이 영업·마케팅에 더 효과적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라이센스 인’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체결 건수 현황만 살펴보더라도 라이센스 인이 CO-프로모션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빅 10 제약사들의 전체 라이센스 인·아웃 체결 건수는 180건(인-167, 아웃-13)으로 C0-프로모션 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라이센스 인·아웃 체결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중외·유한·제일약품으로 각각 40·35·31 건으로 파악됐습니다. CO-프로모션 체결 건수가 높은 제약사는 대웅(11)·제일(10)·동아제약(7) 순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라이센스 인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에 대해 제약 PM들은 ‘라이센스 인은 제품 (제조·판매)허가권을 통한 안정적(장기적) 수익 창출과 자사 브랜드 네임 향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라이센스 인의 통상적 마진율은 30% 내외 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반면 CO-프로모션은 통상 40%의 마진율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이익은 15% 내외 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다국적사의 제품 니즈(수요공급물량)에 연동된 영업인력 배분과 추후 판권회수는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상위 제약사 마케팅팀장은 “이 두 가지 마케팅 전략 모두 마진에 있어서는 비슷한 이익을 내고 있지만, 제조판매 허가권을 동시에 갖는 라이센스 인이 보다 유리한 측면이 많아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상황에 따른 능동적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는 라이센스 인과 C0-프로모션. 하지만 두 가지 전략 모두 절대지표가 없는 상황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그에 따른 이윤 극대화는 개별 제약사들의 몫으로 보여 집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4-21 06:49:4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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