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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개설허가 '고무줄 행정' 제동 걸리나개설허가의 정당성을 놓고 2년 넘게 끌어온 약국과 보건소간의 지리한 싸움이 조만간 끝날 예정입니다. 서울 광진구 층약국 사건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최종 유권해석이 임박했기 때문입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일 보건소가 층약국 개설허가와 관련해 유권해석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광진구 층약국 논란은 국가권익위원회 조사, 행정심판위원회 청구, 서울시 감사실 민원조사 등 약국개설 단일사건 치고는 큰 관심을 끌었던 사안입니다. 2010년 12월 광진구 N약국 옆 의료기관이 있는 건물 2층에 도서대여점이 들어섰고 직후에 새로운 약국이 개설하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당시 보건소가 개설허가의 근거로 삼은 도서대여점을 인근 약국이 위장점포라고 주장하면서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보건소와 공방을 벌인 약국 주체가 개설허가 당사자 약국이 아닌 인근 약국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보건소의 개설허가가 정당하지 못해 약국이 개설됐고 그로 인해 인근 약국이 경제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게 민원을 제기한 약국의 주장입니다. 반면, 보건소는 약국개설 허가 절차가 정당했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기관 전용통로, 위장점포 판단 유무 등 그 동안 보건소마다 달랐던 해석의 차이가 이번 광진구 층약국 사건에서 부각된 것입니다. 최근 약국간 거리가 좁혀지고 처방전 경쟁이 치열해진 시점에서 이 사건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약사회 한 임원은 "보건소의 개설허가 적법성을 약국이 문제제기했고 다양한 행정주체들이 개입한 사례"라며 "복지부의 최종 유권해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건소의 부적절한 행정행위인지 아니면 약국의 무리한 민원제기인지 조만간 그 시비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7-17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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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팜메드학과…제2의 'PEET학원' 부상프리팜메드학과(기초의약과학과)가 약학대학 진학을 위한 '사관학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2009년 신설된 프리팜메드학과는 약학대학 및 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에 유리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이학계열 학과입니다. 2년 수료· 4학년 졸업 후 약학,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 학과를 설립한 종합대학은 덕성여대·삼육대·순천향대·원광대·인하대·가천의대·한양대 등 10여 곳에 달합니다. 통상의 프리팜메드학과 입학경쟁률은 2~3:1 정도로 ▲내신 1~2등급 ▲수능백분율 점수 89점 수준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년 당 정원은 30~40명 정도며, 2학년 내 피트입시과목(생물, 화학, 유기화학, 물리, 언어추론)을 모두 수강할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합격률도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A대학의 프리팜메드학과의 경우, 2012학년도 합격률이 50%에 달했습니다. 2학년을 수료한 40명 재학생 절반이 약대에 진학했다는 얘기입니다. B대학의 약대 합격률도 4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철새 수강생까지도 합격생에 포함시켜 데이터를 산출하는 사설학원 합격률에 비하면 괄목할 수준입니다. 여기에 더해 프리팜메드학과 재학생 80% 정도가 장학혜택을 받고 있는 부분도 주목됩니다. 통상의 피트합격 기간을 2년으로 잡고 교육비를 산정해 보면 약 1300여 만원(10개월 종합반 코스 650만원×2년=1300)이 필요합니다. A대학의 경우, 20% 정도의 학생들이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과 비교했을 때 진학에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상당수의 사설 피트학원들은 프리팜메드학과를 새로운 시장으로 겨냥,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오프라인 강의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7-16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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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000억…베트남 시장 선점 조건은?베트남 제약시장이 아시아권 블루오션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산업무역정보센터 조사에 따르면 2011년도 베트남 제약시장 성장률은 약 20%로 추정됩니다. 연간 성장률로만 본다면 25%대의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 제약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제약시장의 최대 '메리트'는 높은 수입 비중에 있습니다. 최근 3년 간 베트남 제약산업의 국내생산과 수입 규모를 살펴보면 '4.5:5.5'로 수입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1년 기준 국내 의약품 생산액은 1조 2000억원 정도로 전년대비 16% 증가했고, 의약품 수입액은 1조 5000억원 상당으로 21% 늘었습니다. ▲GDP 증가율 7% ▲인구 증가율 1.3% ▲의약품 소비 증가율 32% 등의 지표는 대(對) 베트남 수출의 호재로 평가됩니다. 산업무역정보센터가 조사한 베트남 제약시장 SWOT 분석을 그래픽으로 재구성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S(Strength:강점)-인구 성장률, 일반의약품 시장 강세, 정부 지원 증가 W(Weakness;약점)-후진국형 의료 서비스·정책, 1인 당 의약품 지출(24$) O(0pportunites:기회)-의약품 가격 상승, 다국적기업 우대정책 T(Threats:위협)-의약품 가격 인플레이션 심화, 건강보험법 수정」 베트남 제약사들의 주요 생산품은 항생제·해열·진통제·건강기능식품 등이며 고혈압·당뇨·고지혈증과 같은 전문 치료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단일 수입의약품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베르나바이오텍의 5가 혼합 백신 퀸박셈주가 18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2011 산업무역센터 자료] 베트남의 2011년 주요 수입의약품 증가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생제: 4000억원(27%) 심혈관치료제: 1천 400억원(9%) 영양제: 1천 200억원(7%) 소염제: 1000억원(6%) 백신: 600억원(3%)」 한편 베트남 의약품 수출 3대 강국은 프랑스·인도·한국 순으로 지난해 각각 2600억·2400·1800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습니다.[자료: 베트남 통계총국(GSO), 기준:2011년]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7-13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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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푸로스판, 제2의 전성기 누릴 수 있나?내달 1일 출시를 앞둔 광동제약 푸로스판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달 14일 자체 발매식 개최 후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제품 유형은 500ml 병·5ml 파우치 등 두 가지 종류로 생산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된 푸로스판의 보험급여 대상범위는 만 2세부터 만 12세 미만 소아입니다. 주력 타깃팅은 ▲2세~5세(2.5ml×1일 2회) ▲6세~14세(5ml×1일 2회)입니다. 전체 소아과 시장에서 클리닉(로컬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 상당입니다. 이 부분을 적극 고려한 광동제약의 푸로스판 영업인력 배치는 '6:3 포지셔닝 전략'입니다. 다시 말해 전체 영업인력 90명 중 소아과 로컬에 60명을 전진배치하고 나머지 인력을 종합병원에 포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1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6개월여의 짧은 프리마케팅 기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신규 거래처를 확보한 점도 주목됩니다. 광동제약 푸로스판의 신규 거래처는 전국 2200여 소아과 중 11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약가와 처방대상 폭은 줄었지만 10여년 간 쌓아 온 네임밸류와 안정적 약효를 감안한다면 향후 1년 내 100억대 돌파는 무난하다는 것이 광동제약 측의 설명입니다. 한편 2000년 국내 도입 후 진해거담제 시장의 25%를 차지한 푸로스판은 지난해 9월 안국약품과 개발사인 엥겔하트사 간 계약만료를 기점으로 올해 1월 광동제약이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7-12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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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수익성 악화 지속셀트리온과 마크로젠을 제외한 대부분의 바이오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데일리팜은 금감원 전자공시자료를 토대로 '상위 10위권 바이오제약사들'의 2012년도 1분기 실적을 분석했습니다.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플러스 성장을 나타낸 곳은 셀트리온과 마크로젠입니다.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은 7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30억·410억원으로 각각 10·2.5% 증가했습니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1분기 당시 -2억원대의 영업순손실·당기순손실을 입었지만 이번 분기에는 각각 4억·6억원대의 이익을 보였습니다. 이수앱지스·파미셀·제넥신·이노셀 등은 계속적인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수앱지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1억으로 지난해 보다 2억원 감소했습니다. 영업순손실·당기순손실은 각각 -18억·-17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적자폭이 -5억원 늘었습니다. 제넥신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습니다. 제넥신의 2011·2012년도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1년 1분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15억·3억 8000·4억 8000만원 2012년 1분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13억·-4억 5000·-4억 2000만원 2011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10억·-54억·-47억원 2012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26억·-68억·-68억원」 바이넥스·바이오니아·알앤엘바이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각각 120억·40억·86억원으로 박스권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바이넥스의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억·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0%' 감소했습니다. 한편 제넥신(2011년 매출:26억/판관비:100억)-파미셀(매출:96억/판관비:130억)-이수앱지스(매출:51억/판관비65억) 등의 바이오제약사들은 판관비 지출이 매출액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7-11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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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혈액제제, 1조…바이오시장 절반우리나라 바이오의약산업 생산실적은 2조 4000억원 상당이며, 321개 업체에 1만 2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데일리팜은 '2010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바이오의약품 수급·투자·인력현황 등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바이오의약업체 소재지별 분포입니다. 탑(TOP)3 지역은 경기(139·43.3%)-서울(65·20.2%)-충북(30·9.3%) 순으로 수도권 과밀화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제주·울산지역은 바이오의약업체가 전무했습니다. 종사자 규모는 종업원 수 50명 미만 업체가 126곳으로 가장 많았고, 1000명 이상 업체는 12곳에 불과했습니다. 업체별 평균 자본금은 120억원, 최대(1100만원)·최소 자본금(2500억원)은 2만 4000배 정도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학위별 구성비는 학사(4935·39.2%)-석사(2358·18.7%)-박사(741·5.9%) 등의 순입니다. 연구개발비 및 시설투자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8년-연구개발비: 3천 700억·시설투자비: 2천 200억원 2009년-연구개발비: 5천 400억·시설투자비: 1천 400억원 2010년-연구개발비: 4천 900억·시설투자비: 1천 300억원」 국내 판매 실적은 2010년 기준 1조 5000억원 상당이며, 최근 3년 간 3.5%의 증감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8·2009·2010년도 수출 실적은 각각 5천 600억·9천 200억·8천 400억원 가량입니다. 2010년도 수입규모는 1조 900억원으로 연평균 14% 정도의 증감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품목별 매출규모는 백신(6천 600억)-혈액제제(3천 800억)-항암제(2천 100억)-호르몬제(1천 6000억)-항생제(1천 200억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7-10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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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원 글로벌 천연물신약 '스탠바이'천연물신약사업단이 수행하고 있는 '임상·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업단은 동아제약을 주축으로 LG생명과학·안국약품·SK케미칼 등 10개 제약사와 서울대 약대·한의학연구원 등 16개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천연물신약 개발 컨소시엄입니다. 빠른 성과 도출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도 적극적 입니다. 2014년 6월까지 3차 연도(2011.6~2014.6)에 걸쳐 지원되는 R&D투자금만도 500억원에 달합니다. 지난 6월말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진행된 1차 연도 성과평가도 합격점입니다. 당초 1차 연도 프로젝트는 유전자 분석과 표준품 제조, 비임상 시험 등 포괄적 기술개발 정도를 기대했습니다.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프로젝트는 ▲중국 진출 과제(동아제약-모티리톤·안국약품-시네츄라 가교임상) ▲미국 진출 과제(LG생과·영진약품-장폐색 등 전임상·임상2상 진입) ▲유럽 진출 과제(SK케미칼-전임상) 로 대별됩니다. 특히 모티리톤과 시네츄라의 경우, FDA·EMA 허가기준에 부합하는 연구기반 기술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외에도 원료 및 제제의 동등성 확보기술, 복합성분의 약동력학, 약물상호작용 기반기술을 구축한 점도 주목됩니다. 주요 세부 과제와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진출 과제-동아제약: 경구용 소화불량치료제(KFDA 신약허가), 안국약품: 경구용 기관 지염치료제(KPDA 신약허가), SK케미칼: 경구용 치매치료제(임상2상 완료) 유럽 진출 과제-LG생명과학: 경구용 난청치료제(전임상), GC H&P: 경구용 항암보조제(2 상IND 승인) 미국 진출 과제-(주)대웅: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전임상)」 한편 사업단에 대한 연차별 정부 R&D 투자금은 1차-170억(기지급)·2차-130억(진행)·3차-200억원(예상) 가량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7-09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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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약사와 함께라면 대통령 될 수 있다"[현장녹취 :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 "약사님들 많이 도와 주셨거든요. 함께 해주시면 (대통령)될 수 있습니다. 같이 갑시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을 지지하는 약사 모임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결성 됐습니다. '문재인을 사랑하는 약사 친구들의 모임' 소속 100여명의 약사와 문재인 고문이 지난 3일 부산의 한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문 고문은 이날 약사들의 지지를 요청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현장녹취 : 문재인 상임고문] "참여정부와 약사가 끝까지 우호적인 관계를 잘 유지했습니다. 저도 이번에 약사님들 지지를 받고 싶은데 도와주시겠습니까?" 그는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교수와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현장녹취 : 문재인 상임고문] "(치열한)경선을 통해 민주통합당 후보가 된다면 안철수 교수나 박근혜 후보를 압도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도 문 고문을 치켜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현장녹취 :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텔레비전보다 실제 보니까 섹시가이처럼 잘 생겼죠? 저도 약사회에서는 한 인물한다고 듣는데 문 후보 옆에 있으니까 인물이 영 안되는 것 같아요." 이날 모임은 약사 모임의 초청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약사 말고도 일부 도매업계 인사도 참석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7-06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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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듣지 못해도 '약손사랑'은 느껴요"약사의 약물 강의를 하나라도 놓칠새라 직원이 전달하는 수화 손동작에 어르신들이 눈을 떼지 못합니다. 강의장에 모인 이들은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들입니다. 강남구약사회와 보건소가 마련한 특별한 수화 약물강의가 서울 청음회관에서 지난 3일 열렸습니다. 강남구약사회가 청각장애인 전문 복지관인 청음회관과 인연을 맺은지 10년째입니다. 올해는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수화 통역을 통한 약물강의를 기획 했습니다. [인터뷰 : 박종규 관장 / 청음회관] "어르신들에게 많은 정보 주는 것보다는 목표를 갖고 구체적으로 강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의는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을 맡고 있는 리병도 약사가 진행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 약물 정보를 비롯해 식습관과 건강정보 등 어르신들이 놓쳐서는 안될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강의를 들은 어르신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 유선웅 어르신(청각장애)] "오늘 강의를 듣고 새롭게 눈 뜰 수 있고 선생님 덕분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약사회는 전문 강사 인력이 확보되면서 약물강의 범위도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 황규진 회장 / 강남구약사회] "7명 이상의 약물교육 강사 인력풀을 형성해서 사회가 요구하는 여러 곳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140회, 올해는 30회 이상 하고 있습니다." 이날 어르신들은 약사의 말은 듣지 못했지만 약손사랑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2-07-05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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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박셈주, 생산실적 4연속 제패…2100억원베르나바이오텍 5가 혼합백신 퀸박셈주가 4년 연속 완제의약품 국내 생산실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퀸박셈주의 생산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08년 1600억·'09년 3000억·'10년 2500억·'11년 2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데일리팜은 2010년도 상위 10품목 생산실적을 기준으로 2011년도 제품별 매출을 분석했습니다. 2·3위를 차지한 동아제약 박카스(2011. 7, 외품 전환)와 스티렌 매출은 각각 1500억·882억입니다. 4위에 랭크된 대웅제약 글리아티린(연질캅셀)의 지난해 매출은 750억원으로 매년 70억~110억원대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09·'10년 870억·1560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리며 2·3위에 랭크됐던 신종플루 백신은 지난해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09년도 580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리며 8위에 올랐던 안국약품 푸로스판도 '비급여·판권 전환' 등의 여파로 순위권에서 멀어졌습니다. '10년 생산실적 1290억원을 달성한 플라빅스의 '11년도 매출은 726억원으로 5위에 랭크됐습니다. 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과 아모잘탄의 매출 역전현상도 뚜렷했습니다. 아모디핀과 아모잘탄의 최근 3년 간 매출액 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모디핀: '09년-510억, '10년-470억, '11년-465억원 아모잘탄: '09년-130억, '11년-529억, '11년-547억원」 한편 삼진제약 플래리스와 녹십자 알부민주(20%)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530억·630억원 상당인 것으로 추정되며, '10년 생산실적 740억·630억원을 기록한 적혈구·혈소판농축액은 이번 매출액 분석에서는 제외시켰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2-07-04 06:44:56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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