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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여성 호르몬-피임법' 주제로 팜리뷰 게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8일 여성호르몬 피임을 주제로 여성 호르몬과 피임의 원리와 경구피임약, 장기지속형 가역적 피임법, 응급피임 등을 소개하는 팜리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박혜원 약정원 학술위원(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은 이번 글에서 “피임 방법에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하는 호르몬 피임법과 그외 비호르몬 피임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호르몬 요법에는 경구피임제, 피임고리, 패치제, 피하삽입제, 자궁 내 장치들이 있고 비호르몬 피임법에는 콘돔, 피임용격막, 자궁경부캡, 피임스펀지 등 차단 피임법과 살정제, 월경주기 조절법 등이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이번 글에서 여성호르몬제는 프로게스틴 단일제제와 프로게스틴, 에스트로겐 복합제가 있고, 각 제제에 맞는 사용법을 잘 알고 바르게 사용해야 피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복합 경구 피임제의 경우 상호작용이 많고 사용 금기 상황이 있으며, 단상제제와 다상제제에 따라 복용법이 달라 약사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게 박 위원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박 위원은 장기간 사용 가능하고 에스트로겐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선택이 가능한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주사제, 피하삽입제, 자궁내장치 등 장기지속형 가역적 피임법과 복합응급피임법(Yuzpe 방법), 프로게스틴 단일응급피임약,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progesterone receptor modulator, SPRM), 구리자궁내장치 등 응급피임 방법을 소개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또는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12-18 16:36:2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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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수천건…비대면 확대에 전국구 처방 범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초·재진 구분이 사라진다고 해도 이용자가 얼마나 되겠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를 앞두고 의·약계는 물론 플랫폼 업계 조차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첫 성적표는 꽤나 '핫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비대면 진료를 서비스하고 있는 주요 플랫폼들을 대상으로 첫 주말 이용률을 탐문한 결과 수천건에 달하는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것으로 추산됐다. 다소 이용률이 떨어지지만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과 별도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는 의원 수까지 포함하면 전체 숫자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과징금과 함께 고발 조치를 예고하면서 참여 의원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6, 17일 4000건…일평균 대비 10배 껑충= 닥터나우는 시범사업 개정안이 시행된 직후 진료요청 건수는 주말 양 일에만 4000건 이상 기록됐다고 밝혔다. 직전 주(12월 3~9일) 요청 건수가 일 평균 190건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용률이 10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닥터나우는 "주말 동안 이용한 대상군은 야간·휴일 이용자가 89.9%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의료취약지 6.37%, 재진환자 1.83%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시간적, 거리적 이유로 병원방문이 어려운 이들이 비대면 진료를 이용한 데다 최근 독감 등 인플루엔자 유행과 추운 날씨로 인해 비대면 진료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 나만의 닥터는 16, 17일 이틀 동안 약 2000건의 비대면 진료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15일 야간부터 이용자가 기존보다 2~3배 늘어났으며, 토요일인 16일과 일요일인 17일에도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났다는 것. 올라케어는 15일과 16일 이용자 수가 직전 3개월(9~11월) 대비 925% 이상 증가했다고 공식화했다. 진료 건수 자체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비대면 진료 적용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올라케어는 호흡기 및 감기몸살로 인한 진료가 전체의 40%를 차지할 만큼 가장 높았다고 부연했다. ◆주말지킴이약국에도 "약 있나요?" 문의 잇따라= '지금이 기회다' 싶어 빗장 풀린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약국으로도 관련 문의나 처방이 심심찮게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365약국으로 관련 문의나 처방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역 A약사는 17일 2건의 비대면 진료 처방전을 받았다. '피나온정 있나요?' 약국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비대면 진료 처방을 받았는데 약국에 약이 있는지 확인하는 전화였다. "피나온정은 없고 동일성분약을 조제해 줄 수 있다"고 하자 팩스로 처방전이 들어왔다. 남양주에 소재한 의원에서 발행한 처방이었다. 포털사이트에 해당 의원을 검색해 보니 '오늘 휴무·매주 일요일 휴무'라고 표기돼 있었다. 약사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의원에 전화를 해 처방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곧이어 두 번째 재고 확인 전화가 걸려왔고, 첫번째와 같은 방식으로 처방전이 들어왔다. 이번에는 전북 전주에 있는 의원이었다. 처방된 약은 여드름약인 트레인연질캡슐과 수란트라크림1%, 모두 비급여로 나왔다. 이 역시도 약이 없어 대체돼 조제됐다. A약사는 "주말에 문 연 약국이 많지 않다 보니 문을 연 약국으로 처방이 몰리는 것 같다. 처음 비대면 진료 처방전이라고 할 때는 '받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막상 비대면 진료 처방을 받아 보니 전국구 처방이 혼재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재진이 아니어도 괜찮다 보니 비대면 진료를 받음에 있어 지역의 경계가 모호해 질 수밖에 없다는 것. 이 약사는 "전국에서 처방전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보니 처방한 의원이 실존하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고, 처방 역시 약국이 가지고 있지 않은 약이 나올 확률 또한 매우 높았다"며 "이용자 가운데 한 명은 '혹시 약을 퀵으로 보내줄 수는 없느냐'고 물어, 안된다고 한 뒤 직접 수령하러 왔지만 이 같은 요구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인 추이는 더 살펴봐야겠지만 탈모처방, 여드름처방이 야간과 주말에 행해져야 할 만큼 급한 진료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지역 B약사는 "비대면 진료를 받았다는 전화가 왔지만 약이 없다고 하니 전화를 끊었다"며 "이전까지 전혀 없던 비대면 진료가 다시 시행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약 없어 뺑뺑이…결국엔 약 배송?= 이번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안에서는 약 배송이 빠져 있지만, 약 배송이 이뤄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 비대면 진료까지는 받았지만 약이 없어 약국을 뺑뺑이 도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불만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약 배송이 허용되던 팬데믹 당시의 시스템을 보면 환자가 비대면 진료를 받고 인근 약국 5군데를 지정하면 약국에서 재고가 있는지 파악한 후 조제하거나, 다음 약국으로 넘기는 방식이다 보니 환자 개입이 필요 없었다. 하지만 시스템이 개편되면서 이용자 개인이 약국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재고 여부와 팩스 번호 등을 확인해야 하다 보니 이 같은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국에 전화를 했는데 모두 거절 당했다. 근처 약국이 안 된다고 하니 처방전을 받아 놓고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주말 운영 약국을 알아보고 비대면 진료를 받았지만 직접 전화를 해보니 모두 문이 닫혀 있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는 거의 대부분이 약이 필요해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니 진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다. 벤처기업협회도 입장을 내 약 배송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8일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고 의료인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휴일·야간, 의료취약지에서 약국을 찾는 데도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진료 영역 확장과 동일하게 약 배송에 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의료 접근성 개선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약 배송을 언급했다.2023-12-18 16:11:27강혜경 -
약사 편의, 매출 만족시켜라…온누리 겨울마케팅 눈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온누리(대표 박종화)가 운영 편의성과 OTC 매출 증대를 모두 만족시킬 만한 겨울마케팅을 선보였다. 온누리는 고객 지명 구매가 높아지는 겨울 대표 온누리PB 제품 15종을 선정하고, 가독성과 직관성을 높인 스티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세트포장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는 셀프 셀렉션을 원하는 고객이 제품의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어 운영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매출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이와 함께 복약지도가 편리하도록 7가지 상황별 OTC제품으로 피로회복, 몸살감기, 콧물감기, 소화, 근육통 등 겨울철 수요가 높아지는 조합을 선보였다. 나아가 약국 내에서 고객이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는 포스터와 함께 '감기약은 우유와 함께 먹어도 된다?', '피로는 잠을 푹 자면 풀리는 것이다?'와 같은 건강 상식 테스트 이벤트를 SNS에서 진행한다. 온누리 H&C 마케팅 담당자는 "가을 매장 마케팅이 사회적 가치를 생각하는 온누리약국의 브랜드와 PB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면, 겨울 매장 마케팅은 약국 경영과 매출을 고민하는 약사에게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3-12-18 15:16:29강혜경 -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 10인 협의체 구성해 운영 방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윤영미)는 17일 최종이사회를 갖고 2023년도 동문회 활동과 세입세출 결산 등을 진행했다. 동문회 측은 이번 최종이사회에서 결산과 총회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 10인 협의체를 구성해 동문회 운영을 이어가는 방안을 승인했다. 윤영미 동문회장은 “동문회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직역별, 세대별로 새로운 운영진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동문회 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협의체로 기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덕여대 약대 동문회는 오는 2024년 1월 28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2023-12-18 14:52:04김지은 -
"비대면진료 확대 반대"…구로구약, 최종이사회서 결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지난 15일 관내 한 식당에서 최종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구약사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확대방안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동만 부회장이 이번 확대 방안의 문제점을 보고하고 임원단은 구호 제창 이후 이번 확대 방안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엽 이사는 이 자리에서 “국민 건강의 위협이 되는 이번 확대 방안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며 “앞으로 비대면 진료와 투약에 대한 여러 불법 사례를 수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어진 회의에서 올해 회무 내용을 점검하고 올 한해 추진해온 위원회별 사업 내용을 보고했다. 또 회계 부문 예산, 결산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정기총회에 상정키로했다. 이 자리에서 구약사회는 내년 분회 회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하고, 정기총회는 내년 1월 5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에서 저녁 8시에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호섭, 박계환, 강응구, 권혁노 자문위원을 비롯해 노수진 총회의장, 황금석 감사 등이 참석했다.2023-12-18 14:47:09김지은 -
옵티마 약사몰 전면 리뉴얼…약사 친화 홈페이지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옵티마 가맹 약사들이 이용 가능한 약사몰을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새로 탄생한 옵티마 약사몰 홈페이지는 사용자 관점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사이트 주소(www.optimacare.shop)를 간편화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 의약품 유통사인 백제약품의 전국 1만5000여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이용해 2만여 품목의 전문·일반약을 주문할 수 있게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5000여종 이상의 뷰티, 생활,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옵티마 제품의 상세 페이지, 질환별 검색, 연관 추천 등 키워드 검색을 통한 정보 검색이 더욱 쉽고 간편하다는 설명이다. 옵티마 관계자는 "약사몰을 통해 제공된 1만건이 넘는 치험례와 옵티마 에듀사이트의 다양한 정보를 연동해 더욱 보기 편하고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며 "리뉴얼된 약사몰에서는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오픈 기념 댓글 이벤트, 추가 프로모션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2023-12-18 14:21:14강혜경 -
용산구약, 여약사위원회 열고 내년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신정순) 제4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16일 한일관 광화문점에서 가진 회의에서 올해년도 사회공헌사업과 사업실적 등을 설명·보고하고,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찾아 약손사랑을 실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정창훈 회장과 신정순 여약사담당부회장, 이정현 여약사위원장 외 12명이 참석했다.2023-12-18 13:50:59강혜경 -
"비대면 진료 확대하면 최대 150만명 고용창출 효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확대하면 최대 150만명 고용이 증가하고, 전후방연관산업의 취업유발효과는 최대 32만명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8일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고용부는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영향평가센터를 통해 연구를 수행했으며 올해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산과 고용영향 등 5개 과제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비대면 진료 허용범위가 1차 의료기관 초진수준으로 제도화되면 의료인력 규모나 고용여건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은 낮으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의료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대는 디지털 의료기기 제조산업, 그 중에서도 ICT 융합 원격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므로 이 분야 종사자 규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5년간 보건의료기기제조 및 서비스업에서 고용효과를 살펴보면, 비대면진료 허용범위 확대, 원격모니터링 수가 부여, 통합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 정부지원을 확대할 경우 최대 150만명 고용이 증가하고, 전후방연관산업의 취업유발효과는 최대 32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대면의료서비스 확산으로 기존 전문의료인력의 ICT 기술 적응을 위한 교육훈련 및 의료분야 도메인지식을 갖춘 ICT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융합형 인력양성 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원격의료산업분야는 성장잠재력이 큰 분야로 정부의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고용유발 효과가 크므로 관련 규제 등을 정비하여 계획에 따라 실행할 필요가 있다는 게 연구진의 전망이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각 부처의 전년도 고용영향평가의 정책 수용률은 85.6%로, 고용영향평가 결과가 정부 정책과 제도로 반영됐다"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급격한 산업구조 전환이 이뤄지는 정책 환경에서, 고용영향평가를 통해 정부 정책이 고용친화적으로 운영되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고용영향평가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65381;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이 일자리의 양과 질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고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제언을 제공하여 고용친화적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수행된 고용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내년 초 한국노동연구원 홈페이지(고용영향평가센터 누리집, www.kli.re.kr/eia)에 공개될 예정이다.2023-12-18 13:42:33강신국 -
"1등보다 값진 2등"…당뇨 던져버리고 몸짱약사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운동마니아로 알려진 김춘호 약사(46·동덕여대, 성남 참약사늘봄약국)가 가운을 벗고 마침내 한껏 성난 근육을 선보였다. 가녀리지만 한 껏 성난 어깨와 팔 근육, 복근은 그가 얼마나 운동에 진심이었는가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16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WNGP 화성대회에서 김 약사는 2관왕을 달성했다. 피트니스 대회 첫 출전에서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부문과 40세 이상 '시니어' 부문 모두에서 2등을 차지했다. 뜨거운 조명을 받으며 무대 위에 올라 포즈를 취하는 김춘호 약사는 여느 프로 못지 않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도 마른 침을 삼키며 아령운동과 밴드운동을 했다. 타고난 듯 보이지만 그의 근육은 순전히 노력으로 만들어진 산물이다. 지금으로써는 상상할 수도 없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당뇨병 고위험군에 해당했었다. "원래 운동을 좋아했기에 두 번의 임신성 당뇨도 '일시적인 현상일거야'라고 넘겼어요. 출산 후에는 산후우울증이 와 매일 폭식을 하고, 아이를 재우고 맥주를 마셨죠." 죄책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하루 종일 육아에 시달리느라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합리화는 꽤나 달콤했다. 하지만 이런 날이 반복될 수록 점차 여기, 저기 안 아픈 곳을 찾기 힘들어졌고 종일 집에 있는데도 만성피로로 '귀찮아'라는 말을 입고 달고 살 뿐이었다. 매사에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더는 안되겠다'는 결심에 시작한 운동과 병원약사로의 복귀가 활력이 되기는 했지만, 공복혈당 103이라는 수치는 놀랍기만 했다.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였다. "올해 지인 약사님들과 함께 바디프로필을 찍었던 게 계기가 돼 피트니스대회에 도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젠가 이뤄보고 싶었던 마음의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기도 했고요." 대회 출전을 결심하고 무려 5개월 간 몸 만들기에 전념했다. 매일 같이 도시락을 싸서 출근하고, 1일 2헬스장 루틴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근육량을 늘려야 하다 보니 고중량 운동을 했고, 후반에는 체지방 감에 주력했어요. 배고픔과 갈증을 참아내고 규정포징을 몸에 익히는 것도 쉽지 않았죠. 어느 날은 갑자기 울음이 터지더라고요." 대회를 준비하면서 40kg까지 체중도 7kg 가량 빠졌다. "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게 아쉽지만,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후회가 들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수십번, 수백번 무대 위에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하고 준비했기에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의 다음 버킷리스트는 다이어트 상담약사로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내년에는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에는 식단과 운동이 필수잖아요. 스포츠영양코치 자격증에 이어 생활체육지도자 과정을 이수해 보려고요." 모든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춘 개별화된 상담이 가능한 약사가 되고 싶다는 설명이다. 약사로서 가진 기본 소양과 심혈관계질환약료·내분비계질환약료 전문약사 자격증을 토대로 운동까지 코칭해 줄 수 있는 약사가 되고 싶다는 것.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들과, SNS에서, 또 가까이에서 '좋아요'를 눌러주고 따스한 응원을 남기는 약사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훌륭하신 약사님들이 너무 많으신데, 저도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약사가 되면 좋겠어요."2023-12-18 13:27:03강혜경 -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 런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식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원료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식품 잔여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가 런칭했다. 필피커(대표 이주원)는 "바터플레이스는 식품 제조과정에서 남게 되는 잔여원료를 접수받아 이를 필요한 제조사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식품업소 전용 B2B 마켓플레이스"라며 "18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터플레이스는 식품 제조과정에서 폐기되는 잔여원료를 선순환시키는 방식이다. 이주원 대표는 "일반적으로 식품 원료는 20~25kg 단위로 포장되는데, 식품 제조과정에서 5kg 미만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남는 원료가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고, 이렇게 보관되던 잔여원료는 유통기한이 도래하며 폐기 수순을 밟게 된다. 자체 조사 결과 매출 1억원당 연간 약 33만원의 원료 폐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 연매출 4조5000억원에 달하는 건기식 산업에 대입하면 약 150억원에 육박하는 액수"라고 말했다. 여기에 일반식품까지 범위를 넓히면 폐기되는 잔여원료의 규모가 훨씬 클 것이라는 추산이다. 바터플레이스는 식품업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환경을 최대한 단순화시키고, 소분 대행 서비스까지 제공해 소용량으로 포장된 원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행정절차에 필요한 서류까지 구비해 식품 업소들에게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제조업소가 웹사이트의 양식에 따라 원료 라벨의 정보를 입력하고 관련 서류를 업로드한 뒤 바터플레이스 창고로 원료를 배송하면 접수 절차가 완료되고, 이렇게 입고된 원료는 바터플레이스 소분시설을 통해 1kg 이하의 소용량으로 소분돼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된다는 것. 또 식품 제조업소들은 구매과정에서 원료와 관련된 모든 서류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폐기되는 원료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크지만 환경적인 측면의 문제 역시 매우 심각하다"며 "바터플레이스를 통해 잔여원료 교환거래가 활성화되면 개별 기업들의 손실을 줄이는 것은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사회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12-18 12:09:09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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