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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캐시백' 10월부터...약사도 20만원 환급 가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상생소비지원 사업이 오는 10월분부터 시작된다.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이른바 ‘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의 시행 시기를 확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방역상황 등을 감안해 시행시기를 확정하기로 한 바 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2분기 월 평균 카드사용액의 3% 이상 증가한 카드사용액에 대해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개인이 보유한 모든 신용·체크카드의 총 사용액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다만 법인카드는 제외한다. 또한 사후 결제변경 또는 취소에 따른 카드사용액 감소분은 제외된다. 시행기간은 2개월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10월, 11월 증가분에 대해 월 10만원씩 20만원이 환급될 예정이다. 약사도 개별적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만원 환급을 위해선 필요한 결제액을 미리 추산해볼 필요가 있다. 가령 2분기 월 평균 결제액이 1000만원이었다면 10월에 1030만원을 사용한다면 3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1100만원을 사용할 경우에 1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캐시백 지급은 개인이 지정한 전담카드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캐시백 금액은 카드 사용시 우선 차감된다. 이번 카드 캐시백은 민간 소비진작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약국 환자들의 추가 지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정부는 국민 88%에 지급되는 재난지원금도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기 때문에 추석 전후로 약국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021-08-26 11:31:03정흥준 -
강원도약, 45년된 약사회관 부분 리모델링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약사회(회장 전승호)는 지난 1976년 준공한 약사회관 리모델링을 결정하고 부분 인테리어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25일 도약사사회관에서 의장단·감사단·자문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회관 리모델링에 관한 설명, 보고를 진행했다. 전승호 회장은 “대한약사회와 임원들께서 적극 협조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리모델링이 완성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이 참석해 회관 리모델링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대업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4월에 회관을 방문했었는데 오늘 와 보니 완전 다른 모습이 됐다”며 “회관 보수가 시작하면 끝이 없는데 리모델링하시느라 고생이 많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배 자문위원과 윤병길 자문위원은 “선배들이 하지 못한 오래된 회관 리모델링을 해줘 정말 고맙다”고 했다.2021-08-26 11:18:42김지은 -
닥터나우 "재방문 고객 6만명 돌파...매출 수직 상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특수를 틈 탄 비대면 진료·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선발 주자인 닥터나우의 성적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발 주자의 괜찮은 성적표가 후발 주자들의 사업이나 서비스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닥터나우에 따르면 국내 비대면 누적 진료 건수는 245만건에 달하며, 7월 비대면 진료·처방 매출이 전 달 대비 300% 증가했다. 26일 닥터나우는 지난해 11월 관련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0개월 만에 재방문 고객 수가 6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5만건을 기록했으며, 비대면 진료 및 앱 이용 건수는 누적 30만건,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0만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닥터나우는 "제휴 병원과 약국의 비대면 진료 및 처방 유입 매출이 전 월 동기 대비 평균 300% 상승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대면의료 시장에서 의료인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고도화된 서비스가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150여곳의 제휴 병원과 약국과 함께 내과·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피부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한방의학과·성형외과·산부인과·치과·응급의학과 등 총 12개의 진료 과목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 지침에 따라 약사와 환자 간 처방전 교부 및 수령에 대한 이용 동의를 얻은 후 신속배달과 안심택배로 처방약을 받아볼 수 있는 안전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 닥터나우는 "안정적이고 합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의사와 약사, 앱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최근 국내 비대면 진료 건수가 누적 245만건을 넘어서는 등 비대면 진료가 의료서비스의 한 축으로서 국민의 편익에 부응하고 생활 속에 안착 중인 만큼 더욱 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약사회는 닥터나우의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등 절차 상 미비점 등을 지적하며 법적 다툼을 예고한 상태다. 닥터나우 역시 약사회가 정부와 여론,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고소·고발을 예고했다.2021-08-26 10:56:55강혜경 -
노원구약, 살충제·살균제 주제로 게릴라 온라인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약학위원회(부회장 성기현)는 지난 23일 윤정진영 약학박사를 초빙해 온라인 게릴라 강의를 개최했다. 강의 주제는 ‘해충구제용 약물 및 살균제’로 진행했으며, 수강 약사는 총 50명이었다. 강의 후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의 94% 이상 회원들의 만족도와 추천 의사를 나타냈다. 한편, 강의 후원은 (주)팜클 ‘잡스 살충제 및 살균제’로 성공리에 교육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2021-08-26 10:00:23정흥준 -
경기도약, 후배사랑...약대생 6명에 장학금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4일 약사회관에서 약대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고 지급된 장학금은 박영달 회장과 김희식 부회장을 비롯한 여약사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했다. 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는 지난달 경기도 소재 6개 약대에 공문을 보내 학생 추천을 요청했고, 접수된 추천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학생들을 선정했다. 박영달 회장은 "학생들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냈듯이, 우리 선배 약사들도 후배 약사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약사로서의 긍지와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졸업장을 받을 때까지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식 부회장은 "당초 계획은 경기여약사대회 행사 석상에서 많은 축하와 격려 속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돼 아쉽지만, 의미 있는 수여식이기에 조촐하게나마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선배 약사들이 후배 약사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약사회에서 장학금으로 받게 돼 무척이나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선배님들처럼 후배들을 잘 이끌 수 있는 약사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영달 회장, 김희식 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남미정, 박남조 여약사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실무실습으로 참석하지 못한 1명을 제외한 5개 약학대학 5명의 학생이 참석했다.2021-08-26 05:19:41강신국 -
김종환 "선관위 경고처분은 자의적 해석...철회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2월 대한약사회 선거 출마한 준비 중인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61, 성균관대)이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고 처분에 강하게 반발했다. 김 부회장(약사비전4.0 연구소장)은 "지난 24일 선관위가 '약사비전 4.0' 연구소 초대장 발송을 사전선거운동이라며 내린 경고처분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자에게 아무런 통보나 소명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먼저 발표를 한 것은 공개적으로 망신주기나 다름없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원칙 없이 개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해 내려진 선관위의 경고처분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관위의 결정은 무엇을 위반했는지 명확한 기준과 원칙 없이 자의적 해석에 따라 내린 처분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는 경고처분을 내린 명확한 법적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홍보물이 예비후보의 선거용 유인물이라는 판단의 근거 ▲비대면으로 예정된 연구소 출범을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유사한 행태라는 근거 ▲약사비전 4.0 연구소 초대장 발송 행위가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근거 ▲선거운동과 사전선거운동에 관한 대한약사회 지부장 선거관리규정을 제시를 요청했다. 그는 "오는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약사비전 4.0 연구소 개소식의 위반 행위 여부도 선거관리규정에 근거해 답변해달라"며 "약사 미래비전을 위한 소통에 대해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약사회 중앙선관위는 김종환 부회장이 이달 중순경 개인 홍보용 유인물을 전국 회원약사에게 발송하고, 연구소 개소식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 행위는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경고 처분을 내린 바 있다.2021-08-26 04:39:28강신국 -
약물상호작용 탑재한 약국 소분건기식 모델 등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개인 맞춤형 소분건기식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약국 약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 곧 운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AI알고리즘을 통한 소분건기식 추천에 약물상호작용, 드럭머거 점검 기능이 탑재된 서비스로 올해 하반기에 최대 100곳의 약국에 도입될 예정이다. 앞서 규제샌드박스 시범사업에 1차로 참여한 ‘빅썸’은 100개 약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었다. 100% 약국 모델이었기 때문에 약사사회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동안 서비스 운영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었다. 빅썸은 작년 상반기부터 참약사그룹·킥더허들과 함께 차별화된 약국용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왔고, 만족할만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운영 시작을 서두르지 않았다. 결국 소분건기식 추천+약물상호작용 서비스인 ‘핏타민(Fitamin)’을 개발했고, 20개 건기식 제품으로 오는 9월 공식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다. 참약사그룹이 협력하면서 일반 매장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방점이 찍혔다. 20개 제품에 대한 품질에도 약사들의 검토가 필요했다. 김병주 참약사그룹 대표는 "지역 약국은 규모가 다양하고, ATC 설치 가능 여부도 다르다. 따라서 약사들은 자신의 약국 상황에 따라 ATC 설치 여부를 결정하고, 제품을 현장에서 전달해도 되고, 배송으로도 제공할 수 있다"면서 "또 약국 차별화를 위해 연질캡슐 하나까지 품질에 신경을 써 정식 서비스 시작이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분건기식 업체들과 달리 약물상호작용과 드럭머거 점검 기능을 추가하면서, 약사 외에는 제공할 수 없는 서비스로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 대표는 "소비자 설문이 끝나면 약사 검토 단계로 이어진다. 이때 소비자가 복용중인 약 정보를 성분명으로 입력하면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치명적이거나 다빈도 부작용 정보를 위주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보다 환자에게 맞는 건기식을 추천해줄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비를 하면서 소분건기식은 역시 알고리즘만으로는 100% 만족이 불가능하고, 전문가 상담 영역이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체감했다”고 전했다. 최대한 많은 건기식을 혼합해 추천해주는 기존 알고리즘과는 달리 1차 추천에선 5개 이하의 제품만을 추천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1차 추천 이후 약사 상담을 통해 추가하거나, 덜어내는 등의 과정으로 맞춤형 건기식의 의미에 무게를 둔다는 뜻이다. 따라서 약사 상담료도 기본 2만원으로 책정했다. 소비자들은 상담 전에 설문을 미리 진행한 뒤 약국을 방문하거나 또는 화상상담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약사가 상담 가능한 시간을 기재해놓으면 예약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김 대표는 "약사들의 참여가 필요한 모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대한 약국을 고려해 설계가 됐다"면서 "참여하게 될 100개 약국뿐만 아니라 향후 소분 건기식 관련 법개정이 된다면 열릴 시장을 약국과 약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핏타민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사전체험을 통해 누구나 건강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전체험 이후 건강설문뿐만 아니라 1:1 약사 상담도 가능하도록 전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2021-08-25 19:20:50정흥준 -
약사회, 이재명 지사와 정책협약…"조제서비스 개선"[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대한약사회가 더불어민주당 대권 경선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중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 대응에 매진중인 약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의약품 조제서비스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는 게 협약 내용이다. 24일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는 여의도 캠프에서 약사회를 비롯한 직능단체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약사회 외에도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대한외식업협회중앙회, 대한미용사회와도 협의를 맺었다 약사회가 이 지사와 맺은 협약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약사들의 자긍심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다. 특히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약품 조제서비스를 받도록 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약사회 좌석훈 부회장, 김위학 정책이사, 이광민 홍보이사,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이 지사와 캠프 정책본부장인 윤후덕 의원, 직능총괄본부장인 김병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정치는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약자들이 부당한 힘에 침해받지 않고 공정 성장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2021-08-25 18:12:51이정환 -
약사회 vs 닥터나우 법적 다툼 예고…"검찰 판단 받겠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단체인 대한약사회와 닥터나우간 사안별 첨예한 법적 다툼이 예상된다. 앞서 닥터나우가 약사회가 정상적인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플랫폼을 이용한 뒤 문제가 있는 것처럼 상황을 왜곡, 연출해 복지부와 언론,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며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약사회도 추가 고발을 예고하며 분위기가 격양되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닥터나우의 담합조장, 불법광고 혐의에 대해 경찰이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무혐의 판단을 내린 데 대해 26일 "경찰의 판단에 불복한다"며 "이의신청을 통해 검찰의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약국의 정보를 숨긴 채 가까운 약국을 자동매칭 해주는 '제휴 약국 근거리 매칭' 역시 복지부의 유권해석을 토대로 추가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약사회는 "닥터나우가 마약류 등 사용주의 약물을 배달을 통해 손쉽게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함으로써 불필요한 약물 오남용을 조장할 뿐더러, 배달 시 본인 확인 없이 직접 전달하지 않는 사례까지 있어 환자의 투약내역이 노출되거나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약사법 위반의 책임을 제휴약국에 전가하고, 정작 자신들은 법의 헛점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부도덕한 영업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약사회는 닥터나우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인한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가 이뤄진 부분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고유식별정보와 민감정보는 무단 유출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닥터나우가 고유식별정보에 해당하는 주민등록번호와 민감정보인 환자의 질병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을 무시한 채 불법적인 방법으로 취득해 사업을 진행해 온 부분"이라며 "경찰이 19일 장지호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제휴 약국 근거리 매칭과 관련해서는 "복지부가 유권해석을 통해 닥터나우가 약국 명칭을 숨기고 임의로 근거리 약국을 자동매칭하는 것에 대해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 만큼 추가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닥터나우의 불법적 영어활동이 중단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국 정보를 은폐하기 위해 약사법에 따른 필수기재사항인 조제일자, 조제약사명, 조제약국명 등 조차 기재하지 않고 있는 부분 역시 문제 삼겠다며 법적 대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2021-08-25 18:01:31강혜경 -
무자격자 고용 불법조제까지...면대업주 약국운영 백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면대 업주의 10년여에 걸친 약국 운영 백태가 법정에서 낱낱이 공개됐다. 무자격자를 고용한데 이어 이들에게 불법 조제까지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최근 약사 면허를 빌려 10년 넘게 약국을 운영해 온 면대업주 A씨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에 면허를 대여해준 약사 B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약사 D씨와 해당 약국에서 근무했던 직원 C, E씨에는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약사의 명의를 빌려 약국을 개설한 후 실질적으로 운영해 왔던 것으로 밝혔다. 면허를 대여해준 약사에게는 급여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했으며, 약품 판매부터 수익 관리 등 전반적인 약국 운영을 담당했다. 약국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A씨는 해당 약국이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위치한다는 점을 악용해 불법 조제까지 일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자신이 고용한 무자격자 C, E씨에게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처방전 없이 전문약을 조제, 판매할 것으로 지시했다. 실제 C씨는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5일분 전문약을 조제해 판매했고, E씨는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덱사메타손 성분이 포함된 3일분치 약을 조제해 판매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C, E씨는 환자를 직접 상담해 의약품을 판매한 후 복약지도를 했으며, 고용된 약사들이 미리 조제해둔 약에 임의로 다른 약을 추가해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아가 A씨는 면허를 대여해준 약사에게도 불법적인 전문약 조제를 종용하기도 했다. 의약분업 예외지역 약국의 경우 품목허가를 받거나 신고한 상황에 따라 성인기준 3일분을 초과한 전문약을 판매해서는 안되도록 돼 있지만, 약사인 D씨에게 기준을 초과한 분량의 의약품을 조제, 판매하도록 한 것. D약사는 A씨의 지시대로 약국에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5일분 전문약을 조제해 1만5000원에 판매했다. 법정에서 A씨는 면허를 대여해 약국을 운영한 부분은 인정했지만, 공동 피고인인 C, D, E에 대해 불법적으로 업무를 지시하거나 이들과 공모해 전문약을 조제, 판매하는 등 의약품 판매업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A씨가 면대약국을 운영한데 이어 운영 과정에서의 여러 불법적 행위 등을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소위 ‘사무장약국’을 운영하는 행위는 무자격자로 하여금 약국을 운영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자칫 국민 건강과 생활에 큰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인 만큼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피고인이 무자격으로 약국을 개설한 부분에 대해 인정하는 점, 관련 약국을 양도하면서 더 이상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2021-08-25 16:59:5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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