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휴, 약국 진단키트 대란…'공적 키트' 논의도 솔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마스크 대란 초기와 상황이 너무 똑같네요. 그야말로 대란입니다. 공적마스크의 공포가 떠올라서 동료 약사 몇몇과 약국 앞에 게시하고 아예 취급하지 말자는 이야까지 했네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주말 문을 연 약국의 약사들은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고객과 관련 문의전화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미리 충분한 재고를 확보한 소수 약국은 그나마 판매가 가능했지만, 대다수의 약국은 재고가 없어 환자를 그냥 돌려보내야 했다. 30일 오후 4시경 기자가 경기도 성남의 휴일지킴이 약국 5곳을 방문한 결과 이곳 모두 자가검사키트 재고가 없어 판매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들 약국 중 일부는 이날 오전 중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며 내일 오전 중에 추가로 재고가 입고될 예정인 만큼 그 이후에 판매가 가능하다고 했다. 실제 이들 약국 출입구나 매대에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입고되었습니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중’이라는 문구가 부착돼 있기도 했다. 연휴 기간 진단키트 대란이 지속될 것을 우려해 일부 약국은 미리 취급 포기를 선언하고 약국 앞에 관련 내용을 게시하기도 했다. 약국 문을 연 동안 고객 문의가 계속될 것을 예상해 이로 인한 스트레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생각에서다. 서울의 한 약사는 “토요일 저녁까지 약국 문을 열었는데 하루종일 키트 찾는 고객, 전화로 정신이 없었다”면서 “재고 30개 남아있었는데 오전 중에 모두 판매됐다. 한사람이 10개씩 구매를 원했지만 더 많은 환자가 구입 가능하도록 판매 개수를 3개로 제한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공적마스크 시행 전 대란 초기와 상황이 너무 유사하다”면서 “마스크로 인해 약국들이 본 피해가 적지 않은데 다시 그런 상황이 올까 우려된다. 친한 약사 몇몇과 취급 자체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도 했다. 일부 약사는 취급안한다는 공지를 약국 앞에 붙여놓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약 인수위, 지오영 통한 공급…“진단키트 공적영역 편입 논의” 이 가운데 서울시약사회 인수위원회는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자가검사키트의 공급 방안과 더불어 정부와 키트를 공적 영역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오늘(31일)부터 회원 약국 중 휴일지킴이약국에 대해 지오영을 통한 진단키트 주문,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안내했다. 인수위는 공지에서 “정부의 방역수칙 변경으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가 대란 조짐이 있다”며 “현재 정부 당국과 접촉 중에 있고 자가진단키트를 공적영역으로의 편입을 시도하고 있다. 설 연휴가 겹쳐 원활한 협의가 되지 않고 있지만 현재까지 협의된 내용을 공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진단키트의 폭증한 수요를 대비하고 제품 쏠림현상을 방지하며 이를 틈타 회원 약국들에 사기를 치는 업체로부터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시약사회가 공지한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31일부터 휴일지킴이로 문을 여는 약국 중 지오영과 거래가 있는 약국에 한해 자가검사키트를 주문하면 배송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반품 불가의 조건이다. 더불어 시약사회는 지오영 이외 다른 도매업체는 현재는 불가능하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취급 도매를 늘려가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시약사회는 “향후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병의원에서 5000원으로 자가진단 항원 검사비가 책정돼 거래절벽이 올 수 있으니 주문수량은 적절하게 조정하시기 바란다”면서 “현재 약사회에서는 약국에서 구입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확인한 양성자에게도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국에 다각도록 요청 중에 있다”고 말했다.2022-01-31 00:40:16김지은 -
정부 검사키트 대량구매→약국 품절→시장 혼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해당 제품이 어제 입고 예정이었지만 질병관리청에서 공장 생산물량 모두를 가져가서 업체로 상품 출고가 통제됐다. 약사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업체가 제품을 주문하려던 약사들에게 알린 내용이다. 이같은 공지에 어리둥절해하던 약사들도 정부가 제품을 선점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기지역의 A약사는 "정부가 키트를 싹쓸이해가면서 막상 소매유통 물량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면서 "처음에는 업체가 면피용으로 공지하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서울지역의 B약사도 "정부도 상황이 급한줄은 아는데, 미리미리 준비를 했어야지 공장에서 제품을 구매해 가니 품절사태가 빚어진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즉 방역당국도 최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수급 불안이 발생한 것과 관련 보건소에 우선적 공급하고, 설 명절 배송 차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정부는 광주·전남·경기 안성·평택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 선별진료소(총 41개소)에 개소당 3000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구비했다. 29일부터는 전국 선별진료소(256개소) 및 임시선별검사소(213개소)에서 원하는 국민은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소당 2주일 분량(1만 4000개)을 제공하기로 하고, 28일까지 220만개를 제공한데 이어 2월 4일까지 466만개 추가, 총 686만개의 키트를 공급(선별진료소 384만개, 임시선별검사소 302만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2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무료 검사가 시작된다"며 "선별진료소 공급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하는데 집중해 개별 구매는 일시적으로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 배송 지연 등이 있어 구입에 차질이 있을 순 있다"면서도 "국내 자가검사키트의 생산능력은 일일 최대 750만개로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약국 및 온라인 구매의 경우 대한약사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을 통해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적정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1-29 01:18:20강신국 -
팍스로비드 누적 506건 처방...거점약국 448건 조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건수가 누적 506건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38.9건이 처방된 셈이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이 공개한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사용량을 보면 전체 처방량의 88.5%인 448건은 재택치료자, 58건(11.5%)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에게 처방됐다. 즉 거점약국 조제건수는 448건이라는 이야기다. 지역별 처방 대상자는 ▲경기 186명 ▲서울 141명 ▲대구 37명 ▲전북 30명 ▲부산 25명 ▲인천 21명 ▲광주 17명 ▲전남 15명 ▲강원·경남 각 8명 ▲대전 7명 ▲충북 4명 ▲울산·경북 각 3명, 충남 1명 등이다. 세종과 제주는 처방 대상자가 없었다. 앞서 전날 0시 기준 누적 처방자는 408명에서 하루 새 98명이 늘어났다. 당초 투약 대상은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확진 초기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다. 지난 22일부터는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오는 29일부터는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 환자도 투약이 가능하다. 팍스로비드 재고량은 전날 오후 6시30분 기준 총 2만 494명분이다.2022-01-29 00:52:43강신국 -
약사회, 대전 K약사 면허취소처분 요청안 확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세종과 대전 지역에서 의약품 판매하는 과정에서 가격책정 및 반품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K회원 징계 건에 대해 면허취소 처분을 해야한다는 윤리위원회 의결을 추인했다. 약사회는 27일 2022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해당 사건 처리의 시급성, 추가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 지역약사회 및 보건소 접수 민원 및 2019년 징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약사로서 정상적으로 약국을 운영하거나 약사직능을 수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어 약사회는 대구 계명대병원 동산의료원 인접 학교법인 소유건물 약국 개설 취소소송 비용 지원 건과 관련해 피고측(학교법인 및 인근 개설 약사)의 항소로 현재 2심이 진행중인 대구 계명대학교 재단 동행빌딩 내 약국개설등록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소송 비용 지원을 의결했다. 조영희 약사지도이사는 "창원경상대·천안단국대 병원 판결과 같이 해당 사안도 빌딩의 용도와 관리 및 소유 관계에 비춰 약국이 공간적·기능적으로 독립되지 못한 사안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불법 편법 약국이 약사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약사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최광훈 당선인 인수위원회 지원 요청 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근 약국 등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와 감면 내용을 골자로 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관한 내용도 보고됐다. 권혁노 약국이사는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마약류 취급과 관련 소소한 실수에 대한 벌칙 삭제, 기소유예-선고유예 시 행정처분 감경 또는 감면 기준 신설 등의 사안 등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리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상임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약사 면허신고 결과 ▲마약류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내용 ▲지역의약품안전센터 2021년 사업결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 2022년 용역사업 계약 체결 ▲지역환자안전센터 2021년 사업결과 등의 보고사항이 공유했다. 김대업 회장은 그간 현안 해결에 노력해 온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상임이사회가 마무리 된 후, 전 임원은 2021년도 결산감사에 참석해 감사단의 강평을 청취했다.2022-01-29 00:19:10강신국 -
지하철 메디컬존 낙찰자 알고보니 전문컨설팅 업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조성되는 643m² 메디컬존은 전문 컨설팅업체인 A법인이 낙찰받았다. 대표가 의사 또는 약사 면허소유자로, 의원과 약국이 입점할 상가들은 전대 계약으로 새롭게 의·약사를 모집해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가 조성하는 메디컬존은 역삼역 2개 상가(361m², 34.02m²)와 종로3가역 1개 상가(248.9m²)다. 공사 측 입찰 공고에 따르면 해당 상가는 업종변경이 불가하기 때문에 의원 또는 약국 입점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입찰 참가 자격조건도 의약사 면허를 가진자 또는 법인 대표자가 의약사 면허를 가진 자 등이다. 3명의 입찰 참여자 중 A법인은 감정평가액 대비 약 7000만원이 높은 19억8000만원에 상가를 낙찰받았다. 의원과 약국의 경우 위수탁 운영이 불가하기 때문에 A법인은 전대 계약으로 운영할 의사와 약사를 구하게 된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A법인은 역사내 의원과 약국 입점을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업체다. 역삼역과 종로3가역 외에도 다른 지하철 역사내 상가에 의원, 약국 입점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메디컬존 운영은 입점 의약사를 구하고, 시설 공사 등을 마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앞서 공사 측은 역삼역과 종로3가역 외에도 집합공실상가를 활용해 메디컬존을 조성할 수 있는 곳들을 검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다음 조성 역은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성 평가 등을 거쳐야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는 게 공사 측 입장이다. 이와 관련 공사 측 관계자는 "아직 다음 조성할 역을 결정한 상황이 아니다. 이제 막 두 곳에 입찰이 된 상황이니 사업성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2022-01-28 19:12:15정흥준 -
이재명 "코로나 대응 동네의원 충분한 지원·보상 약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의사협회를 찾아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보상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와 코로나19위기대응특별위원회 관계자은 28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이필수 회장 등과 만나 코로나19 위기상황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 사태와 관련해 논의했다. 이 후보는 "우리 의사 여러분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정말로 중요한 분들"이라며 "오미크론 우세 종화가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유연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동네의원 중심의 시스템 도입에는 의료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일선 의사들께서 손실 걱정 없이 진단과 치료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과 보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방역은 의료인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함께 지켜줘야 한다"면서 "방역을 위한 백신 접종과 영업시간 제한 등 희생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경제 활성화 정책이 필요한 때다. 지금의 예산으로는 충분한 보상이 될 수 없어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호중 민주당 코로나19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금은 전시상황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협 제안사항에 대해 세심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동네의원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손실 보상과 의료수가 배정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고, 추경 반영과 나아가 법 개정을 해서라도 일선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덜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필수 회장은 "최근 확진자수 급증으로 코로나 환자 진료에 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의협은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선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펜데믹 종식과 일상회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의협은 전문가단체로서 코로나 방역대책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각종 보건의료정책과 제도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지금은 코로나 국난 극복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의료인들이 코로나19 대응에만 온전히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의협은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 측에 전달했다.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수월한 코로나19 환자대응을 위해 필요한 ▲코로나19 전문가용 진단검사키트의 충분한 공급 ▲팍스로비드의 원활한 수급 ▲의료기관과 지자체(보건소)의 원활한 소통 등을 통해 연계와 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과 ▲의료인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 등을 제안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안정적인 코로나19 진료의원 정착을 위해 의협의 제안사항에 공감하고 해결의지를 표명했다. 간담회에는 의협측 이필수 회장, 이상운·김봉천·김성남 부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 고재경 대외협력이사가 여당측에선 이재명 대선후보, 윤호중 원내대표(코로나19위기대응특위 위원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코로나19위기대응특위 부위원장), 김성환 국회의원(코로나19위기대응특위 소상공인지원반장), 신현영 국회의원(코로나19위기대응특위 코로나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2022-01-28 18:19:04강신국 -
서울 동대문구약, 신임 경찰서장에 비상벨 설치 건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신임 경찰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벨 설치 등을 건의했다. 윤종일 회장은 27일 나영민 신임 동대문 경찰서장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열고 약국의 치안 등에 보다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윤 회장은 "업무 파악으로 바쁘실 텐데 귀한 걸음해 주셔 감사하다"며 "관내 여약사님들이 혼자 운영하는 약국에 경찰서와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약국 및 약국 주변 치안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나영민 경찰서장은 "각종 범죄가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와 법 질서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종일 회장과 나영민 경찰서장, 박준경 정보계장, 김명호 정보관이 참석했다.2022-01-28 16:43:59강혜경 -
'민주주의 위한 젊은 한약사 특위', 이재명 선대위 참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젊은 한약사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 참여한다. 전국의 20~40대 젊은 한약사들은 27일 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내에 '민주주의를 위한 젊은 한약사 특별위원회'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한약사 특별위원회는 한약사 및 한약학과 졸업예정자들로 구성됐으며, 한방보건의료분야 정책 개선안을 후보 측에 전달해 한약정책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위원장에는 한약사회 초대회장인 이주영, 3대 회장인 이준호, 박석재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주영 공동위원장은 "한방과 양방이 균형있게 발전하면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이 필요하다"며 "젊은 한약사 특별위원회는 전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균형감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펼칠 이재명 후보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 친적과 지인을 통한 후보 지지세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며,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해 SNS 등을 통해 이 후보의 정책 홍보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01-28 16:32:46강혜경 -
국회, 의협 등 6개 단체에 코로나 극복 의연금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국회의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억 7000여만원을 의사협회등 6개 단체에 성금으로 내놓아 화제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27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의연금 전달식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과 피해지원 성금을 받았다. 국회 코로나19 의연금은 국회 의결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마련한 것으로, 의협을 포함한 6개 단체에 전달,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필수 회장은 "사회 전반이 힘들 때에 가장 약한 고리부터 주저앉기 쉬운데, 국회의원들께서 온 마음으로 모아 마련해주신 성금은 더욱 큰 힘과 우리사회를 지켜내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회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로 16개 시도의사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대응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와 같은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만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문가 단체로서 함께 나누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연금 전달식에는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 김병관 의장비서실장이 참석했다. 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신영숙 회장,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방영탁 회장이 참석해 의연금을 받았다.2022-01-28 15:43:45강신국 -
동네의원 코로나 검사…약국, 키트 수요예측 어렵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 백신 접종에 이어 치료, 진단검사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지역 약국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명절 연휴를 기점으로 약국으로 향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급격한 수요 증가도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이란 예측이 제기된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28일 오는 2월 3일부터 전국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 진단검사와 치료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 진단·치료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전국 4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부터 실시하고, 이외 참여를 희망한 동네 병·의원을 포함해 1000여곳까지 지정 병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약사들은 정부의 공식 발표 이후 약국 인근 병·의원이 전담 대상에 해당될지, 향후 자발적으로 신청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인근 병·의원이 지정될 경우 그에 따른 직접적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동네 병원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인근 약국은 접종이 몰리는 시기에는 처방 조제 건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병원들이 진료 시간 대부분을 백신 접종에 할애하면서 일반적인 환자 진료가 진행되지 않다보니 처방 조제 건수가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병원의 경우 백신 때도 그랬지만 이번 코로나 치료, 검사에 대해 책정된 수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 참여를 안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하지만 일반적인 진료 환자들은 코로나 검사, 치료가 진행되는 병원을 기피할 수 밖에 없지 않겠나. 그렇게 되면 주변 약국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한 약사도 "오히려 백신 접종 때보다 여파가 더 클 수도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치료에 검사까지 동네 병원에서 진행하면 해당 병원에 대한 일반 진료 환자들의 기피가 생길 수 있고, 이는 인근 약국의 조제 환자 감소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약사들은 동네 병·의원의 코로나 진단 검사 시행이 이번주를 기점으로 갑작스럽게 증가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수요를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정부는 코로나 치료와 검사 지정 동네 의원에서 코로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그 결과가 양성이면 PCR 검사를 받도록 방침을 정했는데, 환자가 지정 병의원을 이용하는 경우 진찰료 5000원을 지불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약국에서 1만원 이상의 가격대에 판매되는 키트를 구매해 자가 검사를 진행하려는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예상이다. 일각에서 설 연휴를 기점으로 약국의 진단키트 수요가 큰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면서 이번주 들어 급격하게 주문량을 늘린 약국들은 재고관리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현재 진단키트는 반품 불가 조건으로 약국에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이번주 들어 명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급격히 몰리면서 약국들이 급하게 재고를 확보하고, 일부 약국은 사재기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연휴가 끝나고 동네 의원에서 무료 검사까지 진행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약국에서의 판매는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자가검사키트 회사들이 애초에 반품 불가 조건으로 약국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면서 “약국에서는 너무 일시적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물량을 잘 조절해 재고를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2022-01-28 15:05:30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사실상 강매" 약국 울리는 제약사 품절 마케팅
- 2기넥신 처방액 3년새 49% 상승…이유있는 늦깎이 전성기
- 3피타바스타틴1mg+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 대원 가세
- 4발기부전약 '타다라필' 함유 캔디 수입·판매 일당 적발
- 5복약지도 부실 논란 의식?...창고형 약국의 건강 강연
- 6마약류 수거 전국 약국 100곳으로 확대…서울시도 참여
- 7HK이노엔 '크레메진속붕정' 잔류용매 우려 자진회수
- 8남자 청소년 HPV 예방 확대…"접종 사각지대 해소 시작"
- 9복산-스즈켄 동행 10년…"한일 제약·도매 상생 플랫폼 도약”
- 10한올 '아이메로프루바트'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효능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