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여성암 동반진단 새 기준과 표준화 조명
- 황병우 기자
- 2026-07-06 10:16: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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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R1 검사 본격화 맞춰 난소암 판독 기준 공유
- HER2 저발현·초저발현 진단 표준화 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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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로슈진단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병리과 전문의 대상 VIP(Value In Patholog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건강의 혁신과 새로운 바이오마커, 진단 기준의 진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난소암과 유방암 동반진단에서 핵심으로 떠오른 FOLR1과 HER2 진단 이슈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세션은 난소암 동반진단에서 FOLR1 검사의 임상적 의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FOLR1은 새로운 표적항암제 도입과 함께 난소암 치료 전략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바이오마커다.
박정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난소암 치료 환경 변화와 FOLR1 검사의 임상적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환자가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진단과 동시에 후속 검사가 이어지는 반사검사(Reflex testing)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수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는 FOLR1 검사의 판독 가이드라인과 실제 증례를 공유했다. 병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독 이슈와 실질적 대응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방암 HER2 진단 기준 변화가 논의됐다. 최근 유방암 치료에서 HER2 저발현과 초저발현 환자군이 새로운 치료 선택지와 연결되면서, 이를 정확히 구분하는 병리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키스 와튼 로슈진단 본사 의학부 리드는 유방암 평가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표준화된 HER2 IHC 프로토콜 준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차윤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교수는 표준화된 HER2 IHC 프로토콜 적용 여부에 따른 차이를 실제 사례 기반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HER2 저발현·초저발현 판독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병리 진단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한국로슈진단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성암 치료에서 동반진단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규 표적항암제 도입과 함께 환자별 치료 전략을 뒷받침하는 정밀한 병리 진단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신규 표적항암제의 등장과 함께, 진단과 치료를 연결하는 동반진단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여성암 분야에서 혁신적인 동반진단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 암 환자들이 정밀하고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단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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