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협회, 시험검사센터 설립 본격화…검사 인프라 확충
- 황병우 기자
- 2026-02-25 11:07: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제27회 정기총회 개최…간납사법 통과 등 성과 공유
- 규제·인프라·인재 투자·해외 진출 등 핵심 전략 강조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올해 산업 도약을 위해 '실행력'을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입지 확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협회 숙원 사업인 '협회 부설 의료기기 시험검사센터' 설립과 '의료기기 영업 민간자격증'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

협회는 25일 제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 보고와 함께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의료기기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의료기기법 개정(간납사법)'을 꼽았다.
김 회장은 "계약서 작성 의무화와 대금 지급기한 명시 등 공정한 거래질서를 위한 제도적 틀이 마련됐다"며 "오랜 기간 산업계가 요구해 온 과제가 결실을 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협회는 ▲KGMP 심사체계 개선 ▲품목갱신 제도 현실화 ▲체외진단 분야 제도 정비 ▲CSO(판촉영업자) 교육체계 안착 등 현장의 규제 부담을 완화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16개 분야 66개 과제 추진…산업 역량 확대 목표"
올해 협회는 정부의 바이오·헬스 국가 전략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4대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실행'을 목표로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총 16개 분야, 6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며 ▲치료재료 보상체계의 합리적 조정과 공급안정 체계 마련 ▲허가심사 과정에서 실사용근거 적용 범위 확대 ▲혁신·AI 기반 의료기기의 신속·안전한 시장 진입 지원을 제시했다.
규제 개선을 완화가 아닌 안전과 혁신의 동시 달성으로 설계하겠다는 메시지다. 이와 함께 산업 인프라의 확충과 인적 투자 확대도 올해 사업 목표로 내세웠다.

산업 인프라 강화도 올해 핵심 과제다. 협회는 부설 의료기기 시험검사센터 설립을 본격 추진해, 중소기업의 시험비용 부담을 낮추고 검사 기간을 단축하는 실질적 지원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도 시행해 의료기기 영업 민간자격증 신설 등 종사자 역량을 높이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밖에도 해외 진출 측면에서는 중국·튀르키예·베트남 전시 참가 지원 확대, 태국·중국·사우디와의 글로벌 협력 및 회원사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지난 한 해 보호무역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고환율과 규제 환경 변화라는 복합적 도전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며 "정부가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만큼, 협회는 정책 방향을 현장 실행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료기기산업은 이제 단순 제조를 넘어 AI와 데이터가 결합한 정밀의료의 핵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산업계와 유관단체, 의료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신년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
2025-12-31 23:59
-
"한국, 글로벌 CDMO 중심지 기반 확보...규제 합리화 필요"
2025-12-11 12:05
-
의료기기산업협회, 베트남서 'K 의료기기 전시회' 성료
2025-07-21 10:03
-
"국내 실험동물 460만 마리…오가노이드, 윤리·과학 대안"
2025-09-22 06:19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이모튼과 약포지 바꿔요"…소모품 품귀에 '꼼수교품' 등장
- 2제약사 유통 경로 구조 개편, 대체조제 검토 등 현실화
- 3라온파마, 2025년 매출 149억…탈모제 성장 지속
- 4의료쇼핑 제동…'연 300회 초과' 외래진료, 본인부담금 90%
- 5비만치료제 ‘사계절 장사’ 됐다…고용량 선호 경향 뚜렷
- 6부광, 싱가포르 신약 합작사 56억 손상처리…"자산 재평가"
- 7'녹십자 인수' 이니바이오, 매출 32%↑…누적 결손금 991억
- 8중동 전쟁에 의약품 수급 불똥 튈라...규제 풀고 현황조사
- 9화이자, GLP-1 개발전략 선회…파이프라인 수혈 속도전
- 10"약물운전 예방" 도봉강북구약, 도봉경찰서와 업무협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