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진해거담제 '사포날' 광고방영
- 최봉선
- 2004-07-27 10:06: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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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연과 먼지속에 고생하는 신호등 그린 비유식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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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날과 함께 증상이 개선된 빨간 신호등은 푸른 신호등으로 바뀌고, 화면은 답답한 도심에서 갑자기 시원하고 푸른 잔디로 전환되면서 신호등 캐릭터는 탁 트인 목소리로 사포날을 외치게 된다는 내용이다.
신호등 캐릭터 장면은 국내 최고의 3D합성기술이 동원되었는데, 먼저 마임배우의 움직임을 모션캡쳐로 따서 컴퓨터에 심은 후, 실제 신호등 캐릭터를 참고하여 일일히 장면을 합성, 자연스런 움직임을 위해 총 2주의 제작기간이 소요됐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사포날은 과립형 제품으로 1회 포장이라서 복용과 휴대가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특장점을 '과립으로 깔끔하게'라는 메시지와 그동안 진해거담제 광고에서 볼 수 없던 젊고 세련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광고속 도심장면을 찍기 위해 최고급 아파트가 들어선 도곡동 한복판 중앙선에 신호등을 임시로 세우고 진행했으나 워낙 교통흐름이 많은 지역이라 전면 교통통제는 불가능해 촬영하는 3시간 내내 배우들이 중앙선 위에서 아찔한 순간을 보냈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사포날은 태광제약에서 최초 발매한 뒤 최근까지 사노피신데라보에서 생산판매를 해 왔으나 우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활성화 되지 못해 부광약품이 지난달 전격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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