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애병원, 48일째 "끝 모르는 대결"
- 최은택
- 2004-07-27 11:24: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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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조합원 파업지지 확산..병원측 간부 징계방침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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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애병원의 파업투쟁이 48일째에 접어들었지만 노사교섭은 여전히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조합원들이 손수 투쟁기금을 모아 노조에 전달하는 등 파업투쟁에 대한 지지와 연대가 확산되고 있다.
27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광명성애병원지부는 병원장 면담을 통해 교섭과 대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병원측은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진전없는 형식적 교섭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부는 시민선전전, 광명시청앞 피켓시위, 실권자인 기획실장이 거주하는 타워팰리스 앞 피켓시위 등 다각적인 투쟁전술을 전개하면서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조합원들이 노조를 방문해 투쟁기금 백만원을 전달하고, 병원측에 교섭을 조기 타결지을 것을 촉구하는 등 동조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병원측은 부당노동행위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도, 파업을 주도한 지부간부에 대한 징계방침은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임금은 동결하거나 5% 인상하는 대신 노조가 제기한 3억3,000만원의 (임금체불)민사소송을 취하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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