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음용수, 푸로작성분 미량 발견 파문
- 윤의경
- 2004-08-10 15: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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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보건·생태계 영향 조사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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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음용수의 원천이 되는 수계 및 지하수에서 미량의 푸로작(Prozac) 성분이 발견, 환경청이 보건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제약업계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됐다.
최근 영국에서는 항우울제의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한 상황. 영국 환경단체는 음용수에서 측정가능한 양의 푸로작 성분을 발견했고 환경청은 푸로작 성분이 음용수로 이용되는 수계에서 채취됐다고 말했다.
푸로작 성분이 수계로 흘러 들어가게 된 경로로 하수처리 문제가 제기됐으나 음용수에 함유된 정확한 푸로작 함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는 해충약 제거를 위한 음용수 처리는 약물 잔기 역시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환경단체는 푸로작 성분이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991년 이래 영국에서 항우울제 처방률은 166% 증가하여 연간 2천4백만 건, 약 6천만명이 항우울제를 복용해왔다.
푸로작과 기타 항우울제는 소아청소년의 자살 및 폭력 행동 부작용과 관련하여 최근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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