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산학연 협력통한 신약개발 '박차'
- 강신국
- 2004-08-15 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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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제약기업들과 잇단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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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이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과 잇달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변신하고 있다.
15일 연구원은 인바이오넷, 바이오니아, 크리스탈제노믹스, 제일약품, 중외제약 등 국내 바이오, 제약기업들과 잇단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본사업비(기관고유사업비)로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각 업체들과 맺은 제휴는 △팜(palm) 오일 부산물을 이용한 새로운 생물소재 개발 (인바이오넷·말레이시아 사바대학과 공동연구) △분열효모의 유전자 결손 돌연변이군(群)을 이용한 차세대 화학유전체시스템 개발(바이오니아) △암전이 억제제와 비만치료제 개발(크리스탈제노믹스) 등이다.
또 △경구투여가 가능한 신규 항암제 개발(제일약품) △혈관생성 기능을 억제해 암세포를 아사시키는 항암제 개발(중외제약) 등을 추진한다.
양규환 원장은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상호간 경직된 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초빙연구원, 겸임연구원 제도나 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산학연 협력을 위한 제도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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