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금융이자비용 매년 감소...회전 원활
- 최봉선
- 2004-08-18 06: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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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0.73%P 감소..대원제약 등 7개사 무차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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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제약사들은 올 상반기 금융이자비용이 전년동기 대비 0.73%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금리 기조의 영향도 있겠으나 제약기업들이 특별한 자금소요가 없었고, 의약분업 이후 원활해진 자금흐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데일리팜이 12월결산 24개 상장제약사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비용 부담비율은 매출액(1조8,259억) 대비 2.13%(389억원)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86%에 비해 0.73% Point 감소했고, 2003년도 25개 상장제약사 평균 이자비용 2.54%에 비해서도 줄어든 것으로, 국내 제조업 평균 5~6%와 비교해 상당히 양호한 수치다.
특히 2002년도 3.06% 대비 2003년에도 0.52% 포인트 줄어드는 등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분석에 있어 보통 3% 이하면 양호한 것으로, 8% 이상이면 불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집계대상 24개사중 일성신약이 7.74%에서 0.70%로 7% 포인트 이상 줄인 것을 비롯한 19개사의 이자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대원제약이 0.29%로 가장 낮았고, 태평양제약 0.31%, 제일약품 0.51%, 광동제약 0.63%, 일성신약 0.70%, 보령제약 0.79%, 삼일제약 0.82%, 한독약품 0.91% 등이다.
이들 7개 제약사의 부담률이 1% 미만이라는 것은 사실상 무차입 경영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금융비용이 높은 기업은 종근당으로 6.91%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8.58%에 비해 1.67% 포인트 줄어든 것이며, 이는 제조업 평균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어 동성제약이 5.50%, 중외제약 4.53%이나 전년동기에 비해 0.83% 낮아진 수치이며, 삼성제약 4.29%를 나타냈다.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금융비용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금융비용은 조업도와 관계없이 차입금에 대한 대가로서 지급되는 고정비 성격의 항목이라 기업경영의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비욜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제조업 평균비율은 약 5~6%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1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기업 수익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금융비용부담율 =[(이자비용 -이자수익 -배당금수익)÷매출액]×100
금융비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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