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 기존틀 깨기 두려워 변화 못해"
- 정시욱
- 2004-09-15 07:17: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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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호 교수, 성공적 비즈니스 설계위해 지식경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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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의 기존 틀을 과감히 깨고 현실적으로 비즈니스를 재설계하는 것이 약국경영의 새 패러다임으로 지적됐다.
남서울대학교 국제경영학부 김창호 교수는 '약국 경영 환경과 대응 전략' 주제 옵티마케어 약사대상 강의를 통해 약국의 환경변화를 경영과 마케팅학적으로 분석했다.
김 교수는 "약사들이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겁이나서이며 기존의 틀을 깨고 나가기가 두려운 것"이라며 "신념을 가지고 지식을 쌓는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식은 개인의 역량일 뿐만 아니라 약사 전체의 역량을 네트워크화하고 구조화할 것"이라며 "약사가 자신의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한 유일한 것은 지식기반의 근로자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약사 스스로를 구조개편시킬 필요가 있다며 건식 카테고리가 관심의 대상이라고 한다면 전문성을 가지고 건식을 건식답게 카운슬링하고 컨설턴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스스로 약국을 경영하는 경영자의 위치에서 생각하고 무엇보다 고객지향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약분업 이후 과거보다 입지가 줄어든 현재의 상태를 그냥 방관하고 있을 수 없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미션을 새롭게 구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 건식과 웰빙에 대한 제품들이 약국시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약업계 전반의 변화는 약사들 자체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몰아 넣기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김 교수는 마케팅 관점에서 모든 기업의 산업이 변화함에 따라 약국의 변화 또한 불가피하다며 "약국의 경영환경은 대단히 많이 변했고 약사의 개념자체도 변화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약사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약한지를 판단하여 아웃소싱을 해야 한다"며 "핵심경쟁력을 가지고 전략적 제휴를 통한 발전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무한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무엇보다 상생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현대는 제로섬 게임이 아닌 positive 게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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