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중 9명 혈당 등 건강수치 ‘몰라’
- 송대웅
- 2004-09-15 06:30: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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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기학회-한국갤럽, 성인 1,567명 대상 ‘심장건강 인식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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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의 90% 이상이 혈당 및 콜레스테롤 등 자신의 '건강 수치'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한순환기학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성인남녀 1,567명을 대상으로 ‘제2차 심장건강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본인의 혈압수치를 아는 사람은 작년 51.8%에서 올해 59.5%로 7.7% 상승했지만 맥박 19.7%, 공복혈당 8.7%, 콜레스테롤 6.4% 등 전체적인 인지도는 여전히 10% 미만으로 90%가 넘는 응답자들이 건강수치를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여성(61%)이 남성(53%)보다 심장질환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자신의 혈압이나 맥박 등 건강 수치 인지도는 남성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60% 이상이 건강검진의 경험이 있고 매년 받는 사람이 50%가 넘지만 자신의 건강 수치에 무심한 것은 개선돼야 할 점으로 지적돼고 있다.
한편 이번조사는 돌연사와 그 주요원인인 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인식 조사도 병행됐는데, 응답자중 3명중 1명은 돌연사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40대 남성과 5·60대 여성이 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순환기학회 윤정한 홍보위원은 “국민들에게 자신의 건강 수치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돌연사 유발하는 심장 질환에 대한 대처법을 제대로 알려간다면,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질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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