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약대교수 42명중 40명 '내식구'
- 강신국
- 2004-10-13 20: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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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영 의원, "동종교배 현상" 심각...의대교수도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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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이 아니면 서울대 의·약대에서 교수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13일 최순영 의원(민노당·교육위)이 국감자료를 통해 공개한 올해 10월까지 서울대 교수들의 출신교별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약대 42명 교수중 무려 40명(95.2%)이 본교출신 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의 본교출신 우대는 의대도 마찬가지다. 의대 교수 270명증 본교출신이 263명(97.4%)으로 드러났다.
서울대의 본교출신 교수비율은 평균 92.6%로 타교출신은 7.4%에 불과했다. 여기서 타교출신 교수 비율이 5% 미만인 단과대는 경영대, 농생대, 법대, 사법대, 약대, 의대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최순영 의원은 “서울대는 대학교원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특정대학의 학사학위 소지자가 모집단위별 채용인원의 2/3를 초과하지 못한다는 교육공무원 임용령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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