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사도 국보법 피해 받았다" 폐기촉구
- 최은택
- 2004-12-10 12:26: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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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연, 미완성의 민주화 투쟁완성..우리 민족 살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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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폐기를 둘러싸고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시민단체가 "존재 의의를 잃어버린 반민주 악법을 폐기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0일 오후에 발표할 성명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는 우리사회의 미완성의 민주화 투쟁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는 냉전적 질서를 유지하고 전쟁을 획책하는 세력에 반대해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고 우리사회와 민족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저명한 교수도 음악가도 국가보안법의 굴레 때문에 고국을 그리워하며 죽어갔고, 몇해전 출근하던 의약사들을 무차별 연행해 조직사건(진보의련사건)으로 몰고 가려했던 것도 이 법이었다"면서 "보건의료인의 이름으로 국보법의 폐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나라당은 다 죽어가는 국보법을 붙들고 연명하려 하지 말고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질 올바른 의료시스템 구축과 공공의료확충에 더 힘 쓰기 바란다"며 "돈은 돈대로 쓰고 비싼 의료비에 때문에 국민들이 죽어가는 최악의 상황을 막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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