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뇌동맥 스텐스삽입술' 성공
- 강신국
- 2004-12-19 22: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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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민·정슬기 교수팀 "뇌경색 환자치료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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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은 뇌혈관이 막혀 한쪽 몸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뇌경색 환자를 치료하는 '뇌동맥 스텐트삽입술'을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전북대병원 한영민(진단방사선과)·정슬기 교수(신경과)팀은 최근 왼쪽 뇌동맥이 막혀 오른쪽 손발에 편마비가 온 뇌경색환자 김모씨(43)에게 ‘뇌동맥 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해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뇌경색은 뇌동맥이 막혀 몸에 편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뇌동맥 스텐트삽입술’은 막힌 뇌동맥 혈관을 스텐트를 삽입해 뚫어주는 새로운 시술법.
이 시술법은 허벅지의 대퇴부 동맥을 절개하고 경동맥과 뇌기저부(뇌의 바닥부위)를 거쳐 대뇌 소뇌 중뇌 뇌간에 있는 혈관까지 스텐트를 밀어 올리는 고도의 의료술이다.
한영민 교수는 "환자의 생명이 위험하기 때문에 뇌동맥 스텐트삽입술을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진행했다"며 "뇌동맥 스텐트삽입술의 성공으로 앞으로 뇌경색 환자 치료에 희망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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