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후 최대규모 의료일원화 대책위 가동
- 김태형
- 2004-12-23 12:18: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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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개원의·전공의 등 총망라...양·한방 갈등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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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한의사 CT사용 합법 판결과 관련 ‘의료일원화 범의료계대책위원회’를 구성, 양한발 갈등이 촉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23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의료일원화범의료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내주 1차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대책위는 김재정 회장을 위원장으로 대한의학회, 개원의협의회, 의과대학학장협의회, 의과대학교수협의회, 시도의사회장협의회, 전공의협의회, 전국의과대학학생회연합, 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학교육학회 등 의료계 전직역을 망라했다.
이날 구성된 대책위는 의약분업 파동이후 최대 규모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의료계의 위기감을 반영한 것이다. 의협은 특히 병협과 공조체제를 구축, 한의사 CT사용 판결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병협 또한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한의사의 CT사용은 의료체계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규정, 의협과 공조키로 결의했다.
의협은 2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재판부가 한의과대학에 방사선학 등의 강의가 개설되어 있는 것을 들어 방사선학을 한의학의 영역이라고 인정한 것이라는 판결문은 의료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며 의대교수의 한의대 출강 거부운동을 검토하는 등 강력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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