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약 ‘미페프리스톤’ 응급피임 효과
- 윤의경
- 2004-12-26 22:34: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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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보노제스트렐과 비교 효과 동등...1회 투여로 순응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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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임신중절약으로 사용되는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이 응급 피임약으로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Obstetrics & Gynecology誌에 실렸다.
영국 애버딘 대학의 하이담 하모다 박사와 연구진은 응급 피임 목적으로 사용했을 때의 레보노제스트렐(levonorgestrel)과 미페프리스톤의 효과, 안전성, 복약순응도를 알아봤다.
피임하지 않은 성교 120 시간 이내에 레보노제스트렐은 750mg을 12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했고 미페프리스톤은 10mg을 1회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응급피임 실패율은 미페프리스톤 투여군은 1.5%인 반면, 레보노제스트렐 투여군은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페프리스톤이 보다 효과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복약순응도 역시 미페프리스톤 투여군(94%)이 레보노제스트렐(91%)보다 높았다.
임상 당시에는 레보노제스트렐 1회 용법은 승인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1회 용법이 승인된 이후에는 복약순응도가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다. 레보노제스트렐은 현재 응급 피임약으로 사용하도록 정식 승인되어 있으나 미페프리스톤은 승인되어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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