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환자, 항생제 2종 병용처방 부분인정
- 정웅종
- 2004-12-30 12:51:2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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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저용량 투여 권고...나이·체중 감안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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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폐렴 등 급성호흡기감염의 경우 고농도 항생제 시럽에 캅셀 항생제를 병용투여한 경우 삭감된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최근 급성호흡기감염증에 경구 항생제 2종 병용투여 인정여부를 심의한 결과, "항생제가 포함된 시럽과 캅셀제를 동시 투여시 나이, 체중을 넘지 않는 선까지 인정한다"고 밝혔다.
진료심사위는 "축농증, 폐렴 등 급성호흡기감염에 항생제 제제인 곰실린캅셀(아목시실린) 또는 클라린듀오시럽 투여시 표준 용량에 치료반응이 없는 경우 곰실린캅셀를 추가 투여함이 바람직하다"고 심의했다.
다만, "어린이의 단기간 내원시는 치료과정을 감안해 저용량(4:1 amoxicillin-clavulanate) 클라린듀오시럽에 곰실린캅셀 제제를 추가한 병용요법은 인정하되, 고농도(7:1 amoxicillin-clavulanate) 시럽에 캅셀을 병용투여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2년 7개월된 여환아가 급성기관지염, 중이염 등으로 병원을 내원했지만 항생제 1품목 투여로 치료효과가 없자 항생제가 포함된 시럽과 캅셀제를 병용투여해 심사의뢰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 제제는 주로 어린이들에게 쓰이는 요법으로 시럽과 캅셀에 모두 항생제가 포함돼 있어 환자의 나이, 체중 기준을 넘어선 경우 삭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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