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제제 내달부터 9130원씩 일괄 인상
- 김태형
- 2005-01-27 12: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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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7년만에 혈액수가 올려...핵산증폭검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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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혈액제제가 9,130원씩 일괄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혈액 안전성 개선을 위한 운영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98년 3월이후 7년만에 혈액수가를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와 관련 “최근 부적격혈액의 출고와 감염사고 반복으로 혈액사업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혈액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인상된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정부는 현행 806억원에 달했던 혈액제제를 310억5,000만원으로 39%(9,130원 일괄인상) 인상했다.
이에 따라 보존혈액(전혈제제) 320ml는 3만7,540원, 400ml는 4만4,520원의 수가를 인정받는다.
복지부는 또 혈액제제의 제조·공급비용을 상대가치점수로 표현한 현행 방식은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혈 및 혈액성분제제에 대해서는 ‘혈액수가 고시’의 최종가격만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기존 ‘5장 주사료’[에서 분리하여 별도의 장을 신설, 고시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체혈후 검사단계의 최종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핵산증폭검사가 새로 도입키로 했다.
아울러 헌혈자 모집 단계부터 안전한 혈액을 공급받기 위해 헌혈자 관리비를 1인당 3,3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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