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산부인과 이색서비스 '눈길'
- 최은택
- 2005-02-23 11:17: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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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모·신생아 무료 사진서비스...스틸동영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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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이 병원 환자들에게 이색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전시내 한 아기사진 전문스튜디오의 협조를 얻어 산부인과를 찾은 산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무료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는 것.
이 때문에 병원 신생아실 모유 수유방 한쪽에 마련된 작은 스튜디오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모유 수유시간이면 갓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들이 연신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앞에서 번갈아 포즈를 취하느라 바쁘다.
23일 병원측에 따르면 신생아 사진서비스는 병원을 찾은 예비산모의 신청을 받아 아기의 초음파 사진부터 9~10개월 만삭 사진, 앙증맞은 아기 모습, 그리고 출산 후 엄마가 아기에게 젖을 주는 모습 등 10여 컷을 카메라에 담아 촬영 1주일 후 사진첩과 함께 음악이 삽입된 스틸동영상을 무료로 선물한다.
특히 스틸 동영상은 병원 홈페이지 ‘축하합니다’ 코너에 올려져 누구나 무료로 감상하고 다운도 받을 수 있다.
신생아실 윤혜성 수간호사는 “늘 모유수유 모습을 볼 때마다 ‘저 모습을 사진에 담아 산모들에게 주면 좋을 텐데’하고 생각했었는데, 이 같이 사진 서비스를 시행하게 돼 너무 잘 됐다”면서 “산모들도 출산으로 몸이 불편한데도 아기와 소중한 시간을 사진에 담아 추억으로 간직하려는 듯 촬영에 적극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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