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연계 약국건식 성장세..."의원도 한몫"
- 정시욱
- 2005-02-24 12: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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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자발적 구매 늘어...'글루코사민·콜라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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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대중 인기상품 위주로 형성되면서도 관절염 등 특정 질환과의 연계가 가능한 품목들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다.
23일 약국가에 따르면 의원들의 건강기능식품 취급이 늘면서 해당 질환자들이 먼저 찾는 제품군으로 글루코사민과 콜라겐 등을 지목하고 평소대비 30% 이상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겨울이라는 시기적 영향과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리프리놀과 클로렐라, 비타민 등 영양보충용 제품군과 인삼·홍삼 등 기존 약국 인기품목들도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글루코사민 등 일부 제품의 경우 한가지 제품에 국한된 판매보다는 타 영양소를 함유한 제품군과 동반 판매가 이뤄지는 제품들이어서 약국 효자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약국가에서 퇴행성 관절질환에 활용되는 글루코사민의 경우 콘드로이친 제제, 초록잎홍합, 칼슘·마그네슘 복합제 등 여타 건기식과 연계해 판매되는 실정.
또 혈액순환 개선제나 진통소염제 등 일반의약품과 함께 환자에게 권해지고 있어 약국경영에 큰 보탬이 된다고 전했다.
강남의 한 약사는 "이전에는 약사가 환자에게 권하는 건식제품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환자가 의사등의 소개를 통해 먼저알고 사려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약국 건강기능식품 유통채널들도 성장세에 있는 제품들에 주목하면서 품목군을 보강하고 신규 제품을 런칭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진행중이다.
관악구의 한 약사는 "인근 의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해당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글루코사민과 콜라겐, 리프리놀 등의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온의 한 관계자는 "글루코사민과 콜라겐 등이 겨울들어 꾸준히 성장한 품목으로 분류된다"며 "해당 제품군을 확보하고 약국과 연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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