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약대 6년제 학제연장 반대
- 김태형
- 2005-03-21 1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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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리서치 성인 1천명 설문, 학비증가 자원낭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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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7명은 약대 학제를 6년으로 연장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유는 학비증가로 인한 교육기회 상실과 자원낭비를 주로 꼽았다.
의사협회가 21일 공개한 미디어리서치의 ‘입시제도 및 대학학제 변경에 대한 전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70.5%가 약대 학제연장에 반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찬성한다는 긍정적인 의견은 26.7%에 불과했다.
약대 6년제에 반대한 705명의 반대이유는 35.2%가 ‘학비증가로 인한 저소득층의 교육기회 상실’을 꼽은 가운데 ‘국가적인 인력및 자원낭비’(31.3%), ‘진학 희망학생만 대학원에서 공부’(22.0%) 등의 순이었다.
약대 6년제 연장이 입시경쟁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국민 39.8%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 가운데 ‘입시경쟁률이 하락하여 합격선이 내려갈 것’(33.5%)이라는 의견이 ‘입시경쟁률이 상승하여 합격선이 올라갈 것’(26.7%)이라는 의견보다 다소 높았다.
국민들은 의와함께 의대를 현행 2+4(의예과+의학과)년제에서 4+4(일반학부+의학전문대학원)제로 학제를 개편하는 것에 대해서도 55.4%가 반대한다고 밝혀 40.1%에 그친 찬성한다는 의견을 압도, 의약대 학제개편에 부정적이 시각을 드러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가 지난해 11월30일부터 12월9일가지 전국 20세부터 50세미만의 일반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명지를 이용한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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