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부작용, 간독성 아닌 간손상 적절”
- 김태형
- 2005-04-03 13: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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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대 장인수 교수, 마황사례 한의계 먼저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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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으로 인한 독성문제와 관련 한 한의대 교수가 의사들이 표현하는 간독성이라는 표현은 잘못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우석대 한의대 장인수 한방내과 교수는 최근 청년한의사회 전북지부가 주최한 ‘한약 간손상’을 주제로 한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한약으로 인한 독성 문제는 간, 신장의 장기 손상 문제와 한약의 농약 독성으로 인한 문제”라고 나눠 설명한 뒤 “양의사들이 간독성을 간염으로 흔히 부르는 경향이 있는 데, 간염은 조직 생검이 이루어진 뒤에야 진단내릴 수 있는 병명이므로 간손상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정정했다. 장 교수는 이어 지난해 국립독성연구원의 ‘한약 간손상 조사 보고 논문’에 대한 반박 논문을 발표했던 일을 설명하면서, 실제 간손상 지표로 쓰이는 RUCAM score도 설명했다.
장 교수는 특히 ‘마황의 용량’과 관련 “이미 외국에서 소개된 사례가 모아진 마황의 경우는 의료 사고의 경우 마황 성분이 검출되면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한 뒤 “외국의 사례를 양의사들보다 먼저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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