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향]비아그라 실명 부작용 파문
- 윤의경
- 2005-06-05 15:01: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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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타케다 미국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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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증 치료제 비아그라(Viagra)와 관련에 실명 부작용이 FDA에 보고됐다는 소식이 눈길을 끈 한 주였다.
실데나필(sildenafil)을 성분으로 하는 비아그라는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약물로 시판당시부터 언론의 주목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실명 부작용이 38건 FDA에 보고된 것.
비아그라와 관련된 실명은 드문 경우에 발생하는 허혈성 시신경독성 부작용인 NAION(non-arteritic anterior ischemic optic neuropathy)인 것으로 언급됐는데 비아그라의 개발& 8228;판매사인 화이자는 비아그라와 실명 사이에 인과 관계가 불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비아그라와 실명 부작용 간의 관계는 우울증과 자살 부작용 간의 관계를 떠올리게 한다.
항우울제 사용자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자살기도가 보고됐는데 항우울제 복용이 필요한 우울증 환자는 약물 복용 여부에 상관없이 원래 자살기도를 할 가능성인 높은 것인지 아니면 항우울제가 자살기도를 유발했는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물론 언론의 비판에 민감한 FDA는 인과관계는 일단 보류하고 이런 위험을 항우울제 라벨에 표시하도록 지시했다.
발기부전증은 대개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당뇨병이 악화되면 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실명 가능성이 이미 높은 환자가 비아그라를 사용해 실명이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비아그라가 실명을 일으킨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한가지 주목할 점은 비아그라가 색각 이상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 비아그라가 시신경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배제할 수는 없다.
지난 주 비아그라 파문 외에 주목할 만한 제약업계 뉴스라면 일본 타케다 제약회사가 미국시장에서 독자적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본 내수 시장이 포화되어 이익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로 눈길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일본 제약회사인 타케다.
애보트 래보러토리즈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여 미국 시장을 익힌 후에 독자적 시판을 계획하고 있는 타케다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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