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전간제 '발프로산' 기형아 출산율 높여
- 윤의경
- 2005-06-27 09: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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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urology誌 발표, 선천적 기형가능성 3~4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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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전간제인 발프로산(valproate)을 임신한 전간 환자에게 사용하는 경우 태생적 결함이 있는 아이를 출산할 위험을 높인다고 Neurology誌에 발표됐다.
핀란드 탬피어 대학의 미이아 아타마 박사와 연구진은 핀란드 전국의료출생등록에서 1991년에서 2000년 사이의 출생자료에 대해 검토하여 기형율에 대해 알아봤다.
그 결과 선천적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은 항전간제로 치료를 받는 경우 4.6%로, 임신기간 동안 전간 환자이면서도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2.8%보다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적 기형 가능성은 전간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에 비해 발프로산을 투여하는 여성에서 3-4배 더 높았으며 특히 발프로산을 1일 1500mg 이상 사용하는 경우 이런 위험은 10배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발프로산을 제외한 다른 항전간제인 카바마제핀(carbamazepine), 옥스카바제핀(oxcarbazepine), 페니토인(phenytoin) 등을 다제요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태생 결함 증가와 관 련이 없었다.
연구진은 임신 여성에서는 약효보다는 여러 약물과 관련한 기형 위험 증가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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