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0% '다이어트위해 애인과 이별가능'
- 송대웅
- 2005-07-06 03:43: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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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정보사이트 'e-diett' 2746명 대상 설문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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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만 할 수 있다면 20대 여성의 10명중 3.4명은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도 과감하게 헤어질 수 있다고 응답한 설문결과가 나와 눈길을 모은다.
특히 10대 여성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58.2%가 그럴 수 있다고 응답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비율이 매우 높았다.
이는 10~20대 여성들이 얼마나 다이어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면 여름휴가를 반납하겠다는 사람도 전체의 68.3%, 보너스도 한번쯤 포기 할 수 있다는 응답도 52.6%에 달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현대약품이 운영하는 다이어트 정보제공 싸이트인 e-diett (www.miero.co.kr) 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1일까지 10대부터 40대 남녀 총 27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결과 밝혀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항목은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면 대출이나 현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적으로 23.9%인 657명이 그렇다고 응답한 반면 40대 남성 응답자중의 절반이 넘는 50.7%가 그럴 수 있다고 응답해, 40대 남성들도 최근의 다이어트 열풍에서 예외가 아님을 보여줬다.
올 여름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90.2%가 다이어트를 고려하고 있거나 현재 다이어트 중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 현재의 필요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더 나은 몸매를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거나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단순한 몸매관리(29.1%), 자기 만족을 위해 (23.5%), 노출패션의 소화를 위해(16.6%) 등이 응답율이 높은 반면 체중과 관련된 질병 치료를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는 응답은 19.9%에 불과했다.
또한 몇 가지 다이어트 방식을 병행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52.1%의 사람들이 2~4가지의 다이어트 방법을 병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해 본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22.5%만이 그렇다고 응답,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문가와 상의 없이 자의적으로 다이어트 방식과 기간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 요법을 통한 다이어트를 위해 어떤 것을 선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41.6%가 녹차를 선택해 최근 녹차 열풍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닮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여자 연예인중에는 옥주현(29.9%)이 전지현(29%)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남자 연예인 중에서는 권상우(33.1%)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에릭(13.4%)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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