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약대 6년제 반발 집단휴진 '강행'
- 정웅종
- 2005-09-08 20:51: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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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는 총회서 결정..전공의 '준법투쟁'-의대 '수업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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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집단휴진 움직임이 결국 행동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8일 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정부의 약대 6년제 시행에 반발해 전국시도의사회장단 및 직역회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집단휴진 방침을 결정했다.
집단휴진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정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집단휴진 찬반투표 결정을 존중해 이를 실행으로 옮기고 집단휴진의 불가피성을 적극 홍보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집단휴진의 모양새는 전공의들이 오전 8시 출근, 오후 6시에 퇴근하는 이른바 '준법투쟁'으로 법정 휴가일수를 다 쓰는 방식을 취하고 상황에 따라 투쟁의 강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의과대학의 수업거부 투쟁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대생들은 10일 예정된 투표결과에 따라 수업거부 투쟁 여부를 결정한다. 의대별 투표결과가 다르더라도 이를 취합해 다수의견에 따라 집단행동을 벌이기로 했다.
집단휴진 시기를 결정하게 될 임시 대의원 총회 일정이 아직 미정으로 본격적인 집단휴진까지는 어느정도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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