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거점도매 기본마진 6%로 제시
- 최봉선
- 2005-10-27 12:21: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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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5%에서 1% 추가...'도도매' 영업할 경우 최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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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거점도매업체들의 기본마진을 5%에서 6%로 1% 추가한다고 밝혔다.
2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주만길 도매협회장과 25일 회동을 통해 도매유통마진을 최대 10%까지 제공한다는 기본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사후에 제공할 마진을 사전에 제공하는 것으로 마진정책을 수정했다.
다만, 도매협회에서 기본마진 8% 제시안은 거점정책을 수행하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수용할 수 없어 사전마진을 1% 추가한 6%를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마진정책을 정리해 보면 사전 6%에 3개월 회전을 맞춰줄 경우 판매자료(0.5%)를 포함해 2% 등 8%의 마진이 제공된다. 여기에 판매량, 거래선확대 등의 기여도에 따라 최고 2%까지 총 10%의 마진이 주여진다.
그러나 거점도매업체가 도도매 판매를 할 경우 기여도는 1%로 줄어들어 최고 9%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비거점 도매업체들은 7~8%선의 마진으로 대웅제약의 제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새로운 유통정책을 펴는 과정에 거점도매업체들에게 도도매 금지, 판매지역 제한 등을 제시했으나 도매업계의 반발로 이 모든 것을 풀었고, 기본마진도 도매협회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매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대웅제약의 유통정책은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만길 회장은 "대웅제약이 초기에 지역제한판매, 도도매금지 등으로 업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미 수용됐고, 거점업체 수도 오는 12월 중으로 확대 조정키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웅제약이 앞으로 유통업권의 기능을 무시한 정책으로 문제를 야기 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 회장은 또한 25일 대웅제약과 협의한 도매마진 정책에 대해 "이번 협의가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상호 이해하는 선에서 합리적인 협의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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